문 대통령, 애틀랜타 SK배터리 공장 방문…“한국은 최고의 파트너”
입력 2021.05.23 (21:15)
수정 2021.05.2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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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정상회담 등 3박5일 간의 방미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밤(23일) 귀국합니다.
문 대통령은 귀국길에 앞서 마지막 일정으로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우리 기업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방문했는데요,
방문 배경과 의미를 이영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SK 이노베이션 공장입니다.
3조 원을 투입한 이 공장은 올해부터 미국산 전기차 약 30만 대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생산하게 됩니다.
이회사는 정상회담 전날, 미 자동차 2위 업체 포드와 6조원을 들여 새 배터리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공장 전체 생산량의 3배 규몹니다.
미국 1위 자동차 업체 GM과 이미 합작 공장을 짓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 등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미국 내 신규 투자 규모는 우리 돈 15조 7천억 원이 넘습니다.
중국과 대립관계에 있는 미국은 미래 첨단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핵심 동반자로 한국을 선택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협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생산 현장에서 보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배터리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은 최고의 파트너입니다. 앞으로 미국 정부가 배터리 생산시설 투자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면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미국 내 배터리 공장이 가동되면 한국 기업들의 수출 확대는 협력의 또 다른 성과입니다.
[김유석/SK이노베이션마케팅본부장 : "생산장비의 95%, 소재부품의 80%를 국내 또는 미국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로부터 공급받고 있으며 그 동반성장의 기회도 분명히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코로나 19로 방미 기간 교민들과 함께하지 못했던 문 대통령은 공항으로 떠나기 전 마중을 나온 교민들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조지아주 커머스에서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영상취재:(조지아)공동취재단·유원규/영상편집:이윤진
한미 정상회담 등 3박5일 간의 방미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밤(23일) 귀국합니다.
문 대통령은 귀국길에 앞서 마지막 일정으로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우리 기업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방문했는데요,
방문 배경과 의미를 이영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SK 이노베이션 공장입니다.
3조 원을 투입한 이 공장은 올해부터 미국산 전기차 약 30만 대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생산하게 됩니다.
이회사는 정상회담 전날, 미 자동차 2위 업체 포드와 6조원을 들여 새 배터리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공장 전체 생산량의 3배 규몹니다.
미국 1위 자동차 업체 GM과 이미 합작 공장을 짓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 등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미국 내 신규 투자 규모는 우리 돈 15조 7천억 원이 넘습니다.
중국과 대립관계에 있는 미국은 미래 첨단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핵심 동반자로 한국을 선택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협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생산 현장에서 보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배터리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은 최고의 파트너입니다. 앞으로 미국 정부가 배터리 생산시설 투자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면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미국 내 배터리 공장이 가동되면 한국 기업들의 수출 확대는 협력의 또 다른 성과입니다.
[김유석/SK이노베이션마케팅본부장 : "생산장비의 95%, 소재부품의 80%를 국내 또는 미국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로부터 공급받고 있으며 그 동반성장의 기회도 분명히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코로나 19로 방미 기간 교민들과 함께하지 못했던 문 대통령은 공항으로 떠나기 전 마중을 나온 교민들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조지아주 커머스에서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영상취재:(조지아)공동취재단·유원규/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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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5-23 22:15:57
[앵커]
한미 정상회담 등 3박5일 간의 방미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밤(23일) 귀국합니다.
문 대통령은 귀국길에 앞서 마지막 일정으로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우리 기업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방문했는데요,
방문 배경과 의미를 이영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SK 이노베이션 공장입니다.
3조 원을 투입한 이 공장은 올해부터 미국산 전기차 약 30만 대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생산하게 됩니다.
이회사는 정상회담 전날, 미 자동차 2위 업체 포드와 6조원을 들여 새 배터리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공장 전체 생산량의 3배 규몹니다.
미국 1위 자동차 업체 GM과 이미 합작 공장을 짓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 등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미국 내 신규 투자 규모는 우리 돈 15조 7천억 원이 넘습니다.
중국과 대립관계에 있는 미국은 미래 첨단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핵심 동반자로 한국을 선택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협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생산 현장에서 보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배터리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은 최고의 파트너입니다. 앞으로 미국 정부가 배터리 생산시설 투자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면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미국 내 배터리 공장이 가동되면 한국 기업들의 수출 확대는 협력의 또 다른 성과입니다.
[김유석/SK이노베이션마케팅본부장 : "생산장비의 95%, 소재부품의 80%를 국내 또는 미국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로부터 공급받고 있으며 그 동반성장의 기회도 분명히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코로나 19로 방미 기간 교민들과 함께하지 못했던 문 대통령은 공항으로 떠나기 전 마중을 나온 교민들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조지아주 커머스에서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영상취재:(조지아)공동취재단·유원규/영상편집:이윤진
한미 정상회담 등 3박5일 간의 방미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밤(23일) 귀국합니다.
문 대통령은 귀국길에 앞서 마지막 일정으로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우리 기업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방문했는데요,
방문 배경과 의미를 이영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SK 이노베이션 공장입니다.
3조 원을 투입한 이 공장은 올해부터 미국산 전기차 약 30만 대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생산하게 됩니다.
이회사는 정상회담 전날, 미 자동차 2위 업체 포드와 6조원을 들여 새 배터리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공장 전체 생산량의 3배 규몹니다.
미국 1위 자동차 업체 GM과 이미 합작 공장을 짓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 등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미국 내 신규 투자 규모는 우리 돈 15조 7천억 원이 넘습니다.
중국과 대립관계에 있는 미국은 미래 첨단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핵심 동반자로 한국을 선택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협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생산 현장에서 보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배터리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은 최고의 파트너입니다. 앞으로 미국 정부가 배터리 생산시설 투자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면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미국 내 배터리 공장이 가동되면 한국 기업들의 수출 확대는 협력의 또 다른 성과입니다.
[김유석/SK이노베이션마케팅본부장 : "생산장비의 95%, 소재부품의 80%를 국내 또는 미국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로부터 공급받고 있으며 그 동반성장의 기회도 분명히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코로나 19로 방미 기간 교민들과 함께하지 못했던 문 대통령은 공항으로 떠나기 전 마중을 나온 교민들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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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조지아)공동취재단·유원규/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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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기자 lee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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