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 영웅’ 화려한 개선 행진…축제 분위기
입력 2018.07.17 (06:43)
수정 2018.07.1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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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 축구 대표팀이 금의환향했습니다.
파리 도심에서 열린 환영 행사는 수십만 명이 모인 축제의 장이었는데요.
한편의 거대한 드라마 같은 광경들, 송영석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초대형 삼색기가 걸린 개선문 앞으로 영웅들이 등장합니다.
'세계 챔피언'이라고 적힌 버스에서 국민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은 선수들은 우승 컵을 치켜들며 화답합니다.
사인 볼과 수건을 던져주고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합니다.
공군 비행편대가 국기 색깔의 연기를 내뿜으며 상공을 수놓자 분위기는 정점에 달합니다.
콩코르드 광장까지 1.7 킬로미터, 샹젤리제 대로에는 수십만 명의 환영 인파가 몰렸습니다.
마크롱 대통령도 금의환향한 선수들을 맞이했습니다.
벅찬 감격에 함께 국가를 열창합니다.
프랑스 정부는 월드컵 대표팀 전원에게 국가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10%가 넘는 실업률과 경제난, 연쇄테러와 난민 문제 등으로 시달려온 프랑스는 러시아 월드컵 우승으로 전 국민적 축제 분위기 휩싸였습니다.
[쥘리앙 그라크/파리 시민 : "아주 좋은 일입니다. 우리는 지금 무척 행복합니다."]
대표팀 23명 가운데 21명이 아프리카와 아랍 등에서 온 이민자 후손이라는 점도 프랑스 사회에 커다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월드컵 대표팀이 일치단결하되 다양성을 꽃피워 프랑스 국민들이 바라는 공화국의 이상을 구현했다고 극찬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 축구 대표팀이 금의환향했습니다.
파리 도심에서 열린 환영 행사는 수십만 명이 모인 축제의 장이었는데요.
한편의 거대한 드라마 같은 광경들, 송영석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초대형 삼색기가 걸린 개선문 앞으로 영웅들이 등장합니다.
'세계 챔피언'이라고 적힌 버스에서 국민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은 선수들은 우승 컵을 치켜들며 화답합니다.
사인 볼과 수건을 던져주고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합니다.
공군 비행편대가 국기 색깔의 연기를 내뿜으며 상공을 수놓자 분위기는 정점에 달합니다.
콩코르드 광장까지 1.7 킬로미터, 샹젤리제 대로에는 수십만 명의 환영 인파가 몰렸습니다.
마크롱 대통령도 금의환향한 선수들을 맞이했습니다.
벅찬 감격에 함께 국가를 열창합니다.
프랑스 정부는 월드컵 대표팀 전원에게 국가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10%가 넘는 실업률과 경제난, 연쇄테러와 난민 문제 등으로 시달려온 프랑스는 러시아 월드컵 우승으로 전 국민적 축제 분위기 휩싸였습니다.
[쥘리앙 그라크/파리 시민 : "아주 좋은 일입니다. 우리는 지금 무척 행복합니다."]
대표팀 23명 가운데 21명이 아프리카와 아랍 등에서 온 이민자 후손이라는 점도 프랑스 사회에 커다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월드컵 대표팀이 일치단결하되 다양성을 꽃피워 프랑스 국민들이 바라는 공화국의 이상을 구현했다고 극찬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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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7-17 07:11:01
[앵커]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 축구 대표팀이 금의환향했습니다.
파리 도심에서 열린 환영 행사는 수십만 명이 모인 축제의 장이었는데요.
한편의 거대한 드라마 같은 광경들, 송영석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초대형 삼색기가 걸린 개선문 앞으로 영웅들이 등장합니다.
'세계 챔피언'이라고 적힌 버스에서 국민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은 선수들은 우승 컵을 치켜들며 화답합니다.
사인 볼과 수건을 던져주고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합니다.
공군 비행편대가 국기 색깔의 연기를 내뿜으며 상공을 수놓자 분위기는 정점에 달합니다.
콩코르드 광장까지 1.7 킬로미터, 샹젤리제 대로에는 수십만 명의 환영 인파가 몰렸습니다.
마크롱 대통령도 금의환향한 선수들을 맞이했습니다.
벅찬 감격에 함께 국가를 열창합니다.
프랑스 정부는 월드컵 대표팀 전원에게 국가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10%가 넘는 실업률과 경제난, 연쇄테러와 난민 문제 등으로 시달려온 프랑스는 러시아 월드컵 우승으로 전 국민적 축제 분위기 휩싸였습니다.
[쥘리앙 그라크/파리 시민 : "아주 좋은 일입니다. 우리는 지금 무척 행복합니다."]
대표팀 23명 가운데 21명이 아프리카와 아랍 등에서 온 이민자 후손이라는 점도 프랑스 사회에 커다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월드컵 대표팀이 일치단결하되 다양성을 꽃피워 프랑스 국민들이 바라는 공화국의 이상을 구현했다고 극찬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 축구 대표팀이 금의환향했습니다.
파리 도심에서 열린 환영 행사는 수십만 명이 모인 축제의 장이었는데요.
한편의 거대한 드라마 같은 광경들, 송영석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초대형 삼색기가 걸린 개선문 앞으로 영웅들이 등장합니다.
'세계 챔피언'이라고 적힌 버스에서 국민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은 선수들은 우승 컵을 치켜들며 화답합니다.
사인 볼과 수건을 던져주고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합니다.
공군 비행편대가 국기 색깔의 연기를 내뿜으며 상공을 수놓자 분위기는 정점에 달합니다.
콩코르드 광장까지 1.7 킬로미터, 샹젤리제 대로에는 수십만 명의 환영 인파가 몰렸습니다.
마크롱 대통령도 금의환향한 선수들을 맞이했습니다.
벅찬 감격에 함께 국가를 열창합니다.
프랑스 정부는 월드컵 대표팀 전원에게 국가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10%가 넘는 실업률과 경제난, 연쇄테러와 난민 문제 등으로 시달려온 프랑스는 러시아 월드컵 우승으로 전 국민적 축제 분위기 휩싸였습니다.
[쥘리앙 그라크/파리 시민 : "아주 좋은 일입니다. 우리는 지금 무척 행복합니다."]
대표팀 23명 가운데 21명이 아프리카와 아랍 등에서 온 이민자 후손이라는 점도 프랑스 사회에 커다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월드컵 대표팀이 일치단결하되 다양성을 꽃피워 프랑스 국민들이 바라는 공화국의 이상을 구현했다고 극찬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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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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