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하루 새 두자릿 수 확진…대형교회 확진자 더 나올듯
입력 2020.02.27 (08:14)
수정 2020.02.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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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상황도 심상치 않습니다.
하루새 10여 명 넘게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되면서, 확진자가 50명을 넘어섰는데요.
어제는 강남구에서도 첫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수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어제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26살 남성과 친구 결혼식 때문에 대구에 다녀온 30살 여성이 어제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정순균/서울 강남구청장 : "지역 확산 최소화를 위해 확진자에 대한 더 자세한 동선을 파악해 주민 여러분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2차 방역소독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포함해 어제 서울에선 13명의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 전체 확진자는 50명을 넘어섰습니다.
자치구별로 보면 종로구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9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신도수 8만 명에 달하는 강동구의 명성교회 부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부목사의 밀접접촉자로 1차 파악된 수만 348명입니다.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높은 대목입니다.
서울시는 의심 증상이 있으면 누구든지 진단 검사를 받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확진자가 잇달아 나와 전면 폐쇄된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도 환자가 모두 7명으로 늘어나 이 병원과 관련된 확진자 추이에도 서울시는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서울 상황도 심상치 않습니다.
하루새 10여 명 넘게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되면서, 확진자가 50명을 넘어섰는데요.
어제는 강남구에서도 첫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수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어제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26살 남성과 친구 결혼식 때문에 대구에 다녀온 30살 여성이 어제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정순균/서울 강남구청장 : "지역 확산 최소화를 위해 확진자에 대한 더 자세한 동선을 파악해 주민 여러분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2차 방역소독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포함해 어제 서울에선 13명의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 전체 확진자는 50명을 넘어섰습니다.
자치구별로 보면 종로구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9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신도수 8만 명에 달하는 강동구의 명성교회 부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부목사의 밀접접촉자로 1차 파악된 수만 348명입니다.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높은 대목입니다.
서울시는 의심 증상이 있으면 누구든지 진단 검사를 받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확진자가 잇달아 나와 전면 폐쇄된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도 환자가 모두 7명으로 늘어나 이 병원과 관련된 확진자 추이에도 서울시는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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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상황도 심상치 않습니다.
하루새 10여 명 넘게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되면서, 확진자가 50명을 넘어섰는데요.
어제는 강남구에서도 첫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수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어제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26살 남성과 친구 결혼식 때문에 대구에 다녀온 30살 여성이 어제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정순균/서울 강남구청장 : "지역 확산 최소화를 위해 확진자에 대한 더 자세한 동선을 파악해 주민 여러분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2차 방역소독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포함해 어제 서울에선 13명의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 전체 확진자는 50명을 넘어섰습니다.
자치구별로 보면 종로구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9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신도수 8만 명에 달하는 강동구의 명성교회 부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부목사의 밀접접촉자로 1차 파악된 수만 348명입니다.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높은 대목입니다.
서울시는 의심 증상이 있으면 누구든지 진단 검사를 받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확진자가 잇달아 나와 전면 폐쇄된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도 환자가 모두 7명으로 늘어나 이 병원과 관련된 확진자 추이에도 서울시는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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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강남구에서도 첫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수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어제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26살 남성과 친구 결혼식 때문에 대구에 다녀온 30살 여성이 어제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정순균/서울 강남구청장 : "지역 확산 최소화를 위해 확진자에 대한 더 자세한 동선을 파악해 주민 여러분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2차 방역소독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포함해 어제 서울에선 13명의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 전체 확진자는 50명을 넘어섰습니다.
자치구별로 보면 종로구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9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신도수 8만 명에 달하는 강동구의 명성교회 부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부목사의 밀접접촉자로 1차 파악된 수만 348명입니다.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높은 대목입니다.
서울시는 의심 증상이 있으면 누구든지 진단 검사를 받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확진자가 잇달아 나와 전면 폐쇄된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도 환자가 모두 7명으로 늘어나 이 병원과 관련된 확진자 추이에도 서울시는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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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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