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확진자 100명 추가…지역사회 확산 방지 주력
입력 2020.02.21 (18:59)
수정 2020.02.2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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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후 들어 코로나19 확진자는 48명 더 추가됐습니다.
오늘 하루만 100명이 늘어난 셈입니다.
정부는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소영 기자, 오전에도 52명의 확진자가 나왔었는데, 오후에 48명이나 더 늘어나 오늘 하루 1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군요?
[기자]
네,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48명 더 추가됐습니다.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만 10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이제 국내 전체 확진자 수는 204명이 됐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대구 지역에서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나왔습니다.
오늘 새로 확진된 100명 가운데 80명이 대구에서 나왔습니다.
이 확진자들은 대부분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성이 확인됐습니다.
서울에서 나온 환자는 모두 5명인데 이 중 1명도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른 4명은 아직 감염 경로가 확인이 되지 않아 역학 조사 중입니다.
이 밖에 경남에서도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해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지역에서 나온 2명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앵커]
환자 발생이 집중되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치도 나왔죠?
[기자]
네, 정부는 오늘부터 대구와 경북 청도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정부는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해당 지역에 병상과 인력, 장비 등 필요한 자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 의료인력을 투입하고 자가격리가 어려운 경우 임시시설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국내 유입 차단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데 보다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리지는 않았는데요,
아직은 지역사회 전파가 초기 단계이고 특정집단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사태로 병원을 찾았다 혹시 감염될까 우려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정부가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기로 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병원 내 감염 우려 없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지정해 운영하는 겁니다.
국민안심병원은 병원 진입부터 입원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호흡기 환자를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입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병원 내 대규모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며, 의료기관 여건에 따라 외래동선만 분리하거나 선별진료소와 입원실까지 분리해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병원에는 감염예방관리료 등 건강보험 수가가 지원됩니다.
이밖에 가벼운 감기 등을 앓는 경증 환자가 병원에 출입하지 않도록 전화로 의사상담이나 처방을 받을 수 있게 허용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마련된 정부세종청사에서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오후 들어 코로나19 확진자는 48명 더 추가됐습니다.
오늘 하루만 100명이 늘어난 셈입니다.
정부는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소영 기자, 오전에도 52명의 확진자가 나왔었는데, 오후에 48명이나 더 늘어나 오늘 하루 1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군요?
[기자]
네,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48명 더 추가됐습니다.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만 10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이제 국내 전체 확진자 수는 204명이 됐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대구 지역에서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나왔습니다.
오늘 새로 확진된 100명 가운데 80명이 대구에서 나왔습니다.
이 확진자들은 대부분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성이 확인됐습니다.
서울에서 나온 환자는 모두 5명인데 이 중 1명도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른 4명은 아직 감염 경로가 확인이 되지 않아 역학 조사 중입니다.
이 밖에 경남에서도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해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지역에서 나온 2명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앵커]
환자 발생이 집중되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치도 나왔죠?
[기자]
네, 정부는 오늘부터 대구와 경북 청도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정부는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해당 지역에 병상과 인력, 장비 등 필요한 자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 의료인력을 투입하고 자가격리가 어려운 경우 임시시설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국내 유입 차단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데 보다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리지는 않았는데요,
아직은 지역사회 전파가 초기 단계이고 특정집단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사태로 병원을 찾았다 혹시 감염될까 우려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정부가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기로 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병원 내 감염 우려 없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지정해 운영하는 겁니다.
국민안심병원은 병원 진입부터 입원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호흡기 환자를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입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병원 내 대규모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며, 의료기관 여건에 따라 외래동선만 분리하거나 선별진료소와 입원실까지 분리해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병원에는 감염예방관리료 등 건강보험 수가가 지원됩니다.
이밖에 가벼운 감기 등을 앓는 경증 환자가 병원에 출입하지 않도록 전화로 의사상담이나 처방을 받을 수 있게 허용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마련된 정부세종청사에서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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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후 들어 코로나19 확진자는 48명 더 추가됐습니다.
오늘 하루만 100명이 늘어난 셈입니다.
정부는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소영 기자, 오전에도 52명의 확진자가 나왔었는데, 오후에 48명이나 더 늘어나 오늘 하루 1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군요?
[기자]
네,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48명 더 추가됐습니다.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만 10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이제 국내 전체 확진자 수는 204명이 됐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대구 지역에서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나왔습니다.
오늘 새로 확진된 100명 가운데 80명이 대구에서 나왔습니다.
이 확진자들은 대부분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성이 확인됐습니다.
서울에서 나온 환자는 모두 5명인데 이 중 1명도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른 4명은 아직 감염 경로가 확인이 되지 않아 역학 조사 중입니다.
이 밖에 경남에서도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해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지역에서 나온 2명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앵커]
환자 발생이 집중되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치도 나왔죠?
[기자]
네, 정부는 오늘부터 대구와 경북 청도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정부는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해당 지역에 병상과 인력, 장비 등 필요한 자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 의료인력을 투입하고 자가격리가 어려운 경우 임시시설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국내 유입 차단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데 보다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리지는 않았는데요,
아직은 지역사회 전파가 초기 단계이고 특정집단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사태로 병원을 찾았다 혹시 감염될까 우려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정부가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기로 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병원 내 감염 우려 없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지정해 운영하는 겁니다.
국민안심병원은 병원 진입부터 입원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호흡기 환자를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입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병원 내 대규모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며, 의료기관 여건에 따라 외래동선만 분리하거나 선별진료소와 입원실까지 분리해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병원에는 감염예방관리료 등 건강보험 수가가 지원됩니다.
이밖에 가벼운 감기 등을 앓는 경증 환자가 병원에 출입하지 않도록 전화로 의사상담이나 처방을 받을 수 있게 허용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마련된 정부세종청사에서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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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들어 코로나19 확진자는 48명 더 추가됐습니다.
오늘 하루만 100명이 늘어난 셈입니다.
정부는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소영 기자, 오전에도 52명의 확진자가 나왔었는데, 오후에 48명이나 더 늘어나 오늘 하루 1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군요?
[기자]
네,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48명 더 추가됐습니다.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만 10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이제 국내 전체 확진자 수는 204명이 됐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대구 지역에서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나왔습니다.
오늘 새로 확진된 100명 가운데 80명이 대구에서 나왔습니다.
이 확진자들은 대부분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성이 확인됐습니다.
서울에서 나온 환자는 모두 5명인데 이 중 1명도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른 4명은 아직 감염 경로가 확인이 되지 않아 역학 조사 중입니다.
이 밖에 경남에서도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해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지역에서 나온 2명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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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발생이 집중되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치도 나왔죠?
[기자]
네, 정부는 오늘부터 대구와 경북 청도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정부는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해당 지역에 병상과 인력, 장비 등 필요한 자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 의료인력을 투입하고 자가격리가 어려운 경우 임시시설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국내 유입 차단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데 보다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리지는 않았는데요,
아직은 지역사회 전파가 초기 단계이고 특정집단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사태로 병원을 찾았다 혹시 감염될까 우려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정부가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기로 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병원 내 감염 우려 없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지정해 운영하는 겁니다.
국민안심병원은 병원 진입부터 입원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호흡기 환자를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입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병원 내 대규모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며, 의료기관 여건에 따라 외래동선만 분리하거나 선별진료소와 입원실까지 분리해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병원에는 감염예방관리료 등 건강보험 수가가 지원됩니다.
이밖에 가벼운 감기 등을 앓는 경증 환자가 병원에 출입하지 않도록 전화로 의사상담이나 처방을 받을 수 있게 허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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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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