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축구 오늘 우즈베크와 8강전…“악연 끊어라”
입력 2018.08.27 (06:11)
수정 2018.08.2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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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 축구는 오늘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치르는데요.
'폭행'과 '굴욕'으로 얼룩진 우즈벡과의 악연을 이번엔 끊을 차례입니다.
브카시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초 23세 이하 아시아 챔피언십 4강에서 우리나라는 우즈베키스탄에 충격적인 4대1 패배를 당했습니다.
3년전 태국에서 열린 킹스컵에선 우즈베크 선수가 심상민을 주먹으로 폭행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런 악연이 가득한 우즈베크여서 우리 선수들의 투쟁심은 어느 때보다 고조돼 있습니다.
[장윤호/남자 축구 국가대표 : "1월에 진 빚을 꼭 갚아야 하고요. 우즈벡전이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걸 다 쏟아붓겠습니다."]
비록, 조현우 골키퍼가 부상으로 결장하지만 황의조와 손흥민 등 공격력으로 밀어붙일 계획입니다.
우리가 만약 우즈베크를 꺾고 4강에 오른다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을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베트남을 8강까지 올려놓자, 하노이엔 다시 박항서 열풍이 재점화됐습니다.
["박항서! 박항서!"]
일단 시리아를 꺾는 게 먼저라면서도, 박항서 감독의 머릿 속은 벌써부터 복잡 미묘해집니다.
[박항서/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 "베트남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 조국은 한국이고 한국인으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열심히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와 우즈벡 그리고 베트남과 시리아가 맞붙는 8강전, 오늘 저녁 운명의 휘슬이 울립니다.
브카시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남자 축구는 오늘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치르는데요.
'폭행'과 '굴욕'으로 얼룩진 우즈벡과의 악연을 이번엔 끊을 차례입니다.
브카시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초 23세 이하 아시아 챔피언십 4강에서 우리나라는 우즈베키스탄에 충격적인 4대1 패배를 당했습니다.
3년전 태국에서 열린 킹스컵에선 우즈베크 선수가 심상민을 주먹으로 폭행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런 악연이 가득한 우즈베크여서 우리 선수들의 투쟁심은 어느 때보다 고조돼 있습니다.
[장윤호/남자 축구 국가대표 : "1월에 진 빚을 꼭 갚아야 하고요. 우즈벡전이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걸 다 쏟아붓겠습니다."]
비록, 조현우 골키퍼가 부상으로 결장하지만 황의조와 손흥민 등 공격력으로 밀어붙일 계획입니다.
우리가 만약 우즈베크를 꺾고 4강에 오른다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을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베트남을 8강까지 올려놓자, 하노이엔 다시 박항서 열풍이 재점화됐습니다.
["박항서! 박항서!"]
일단 시리아를 꺾는 게 먼저라면서도, 박항서 감독의 머릿 속은 벌써부터 복잡 미묘해집니다.
[박항서/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 "베트남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 조국은 한국이고 한국인으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열심히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와 우즈벡 그리고 베트남과 시리아가 맞붙는 8강전, 오늘 저녁 운명의 휘슬이 울립니다.
브카시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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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7 06:17:44
[앵커]
남자 축구는 오늘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치르는데요.
'폭행'과 '굴욕'으로 얼룩진 우즈벡과의 악연을 이번엔 끊을 차례입니다.
브카시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초 23세 이하 아시아 챔피언십 4강에서 우리나라는 우즈베키스탄에 충격적인 4대1 패배를 당했습니다.
3년전 태국에서 열린 킹스컵에선 우즈베크 선수가 심상민을 주먹으로 폭행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런 악연이 가득한 우즈베크여서 우리 선수들의 투쟁심은 어느 때보다 고조돼 있습니다.
[장윤호/남자 축구 국가대표 : "1월에 진 빚을 꼭 갚아야 하고요. 우즈벡전이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걸 다 쏟아붓겠습니다."]
비록, 조현우 골키퍼가 부상으로 결장하지만 황의조와 손흥민 등 공격력으로 밀어붙일 계획입니다.
우리가 만약 우즈베크를 꺾고 4강에 오른다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을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베트남을 8강까지 올려놓자, 하노이엔 다시 박항서 열풍이 재점화됐습니다.
["박항서! 박항서!"]
일단 시리아를 꺾는 게 먼저라면서도, 박항서 감독의 머릿 속은 벌써부터 복잡 미묘해집니다.
[박항서/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 "베트남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 조국은 한국이고 한국인으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열심히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와 우즈벡 그리고 베트남과 시리아가 맞붙는 8강전, 오늘 저녁 운명의 휘슬이 울립니다.
브카시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남자 축구는 오늘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치르는데요.
'폭행'과 '굴욕'으로 얼룩진 우즈벡과의 악연을 이번엔 끊을 차례입니다.
브카시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초 23세 이하 아시아 챔피언십 4강에서 우리나라는 우즈베키스탄에 충격적인 4대1 패배를 당했습니다.
3년전 태국에서 열린 킹스컵에선 우즈베크 선수가 심상민을 주먹으로 폭행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런 악연이 가득한 우즈베크여서 우리 선수들의 투쟁심은 어느 때보다 고조돼 있습니다.
[장윤호/남자 축구 국가대표 : "1월에 진 빚을 꼭 갚아야 하고요. 우즈벡전이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걸 다 쏟아붓겠습니다."]
비록, 조현우 골키퍼가 부상으로 결장하지만 황의조와 손흥민 등 공격력으로 밀어붙일 계획입니다.
우리가 만약 우즈베크를 꺾고 4강에 오른다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을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베트남을 8강까지 올려놓자, 하노이엔 다시 박항서 열풍이 재점화됐습니다.
["박항서! 박항서!"]
일단 시리아를 꺾는 게 먼저라면서도, 박항서 감독의 머릿 속은 벌써부터 복잡 미묘해집니다.
[박항서/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 "베트남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 조국은 한국이고 한국인으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열심히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와 우즈벡 그리고 베트남과 시리아가 맞붙는 8강전, 오늘 저녁 운명의 휘슬이 울립니다.
브카시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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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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