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들 여왕’ 정혜림 금메달…천종원 스포츠클라이밍 金
입력 2018.08.27 (06:09)
수정 2018.08.27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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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허들 간판 정혜림이 한국 육상에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에선 천종원이 금메달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자카르타에서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혜림은 출발부터 앞으로 치고 나갔습니다.
가속도를 앞세워 중반부터 격차를 더욱 벌렸습니다.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데 걸린 시간은 13초 20.
2위보다 0.13초나 빠른 압도적인 기록입니다.
2010년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안긴 정혜림.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경기장을 돌며 금메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정혜림/육상 국가대표 : "경기 운영 면에서는 예선보다 조금 못하긴 했는데, 1등 했을 때 끝났구나 생각하면서 너무 기뻤어요."]
한국 육상은 이번 금메달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노골드의 수모도 씻어냈습니다.
남자 100m 결승에선 중국의 쑤빙톈이 9초92의 아시안게임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고, 우리의 단거리 간판, 김국영은 8위에 그쳤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에선 천종원이 총점 6점으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천종원/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 "어린 마음에 감독님한테 막 대들고 했거든요. 지금 생각해 보면 감독님 말 따른 것 정말 잘한 것 같고 너무 감사드리고..."]
카누 용선 남북 단일팀은 여자 500m에서 역사적인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시상식에선 한반도기가 게양됐고, 선수들은 아리랑을 함께 불렀습니다.
남자 3대3 농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중국에 1점 차로 져 은메달을 땄습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여자 허들 간판 정혜림이 한국 육상에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에선 천종원이 금메달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자카르타에서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혜림은 출발부터 앞으로 치고 나갔습니다.
가속도를 앞세워 중반부터 격차를 더욱 벌렸습니다.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데 걸린 시간은 13초 20.
2위보다 0.13초나 빠른 압도적인 기록입니다.
2010년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안긴 정혜림.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경기장을 돌며 금메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정혜림/육상 국가대표 : "경기 운영 면에서는 예선보다 조금 못하긴 했는데, 1등 했을 때 끝났구나 생각하면서 너무 기뻤어요."]
한국 육상은 이번 금메달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노골드의 수모도 씻어냈습니다.
남자 100m 결승에선 중국의 쑤빙톈이 9초92의 아시안게임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고, 우리의 단거리 간판, 김국영은 8위에 그쳤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에선 천종원이 총점 6점으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천종원/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 "어린 마음에 감독님한테 막 대들고 했거든요. 지금 생각해 보면 감독님 말 따른 것 정말 잘한 것 같고 너무 감사드리고..."]
카누 용선 남북 단일팀은 여자 500m에서 역사적인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시상식에선 한반도기가 게양됐고, 선수들은 아리랑을 함께 불렀습니다.
남자 3대3 농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중국에 1점 차로 져 은메달을 땄습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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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7 06:11:36
- 수정2018-08-27 06:15:37
[앵커]
여자 허들 간판 정혜림이 한국 육상에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에선 천종원이 금메달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자카르타에서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혜림은 출발부터 앞으로 치고 나갔습니다.
가속도를 앞세워 중반부터 격차를 더욱 벌렸습니다.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데 걸린 시간은 13초 20.
2위보다 0.13초나 빠른 압도적인 기록입니다.
2010년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안긴 정혜림.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경기장을 돌며 금메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정혜림/육상 국가대표 : "경기 운영 면에서는 예선보다 조금 못하긴 했는데, 1등 했을 때 끝났구나 생각하면서 너무 기뻤어요."]
한국 육상은 이번 금메달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노골드의 수모도 씻어냈습니다.
남자 100m 결승에선 중국의 쑤빙톈이 9초92의 아시안게임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고, 우리의 단거리 간판, 김국영은 8위에 그쳤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에선 천종원이 총점 6점으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천종원/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 "어린 마음에 감독님한테 막 대들고 했거든요. 지금 생각해 보면 감독님 말 따른 것 정말 잘한 것 같고 너무 감사드리고..."]
카누 용선 남북 단일팀은 여자 500m에서 역사적인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시상식에선 한반도기가 게양됐고, 선수들은 아리랑을 함께 불렀습니다.
남자 3대3 농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중국에 1점 차로 져 은메달을 땄습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여자 허들 간판 정혜림이 한국 육상에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에선 천종원이 금메달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자카르타에서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혜림은 출발부터 앞으로 치고 나갔습니다.
가속도를 앞세워 중반부터 격차를 더욱 벌렸습니다.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데 걸린 시간은 13초 20.
2위보다 0.13초나 빠른 압도적인 기록입니다.
2010년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안긴 정혜림.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경기장을 돌며 금메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정혜림/육상 국가대표 : "경기 운영 면에서는 예선보다 조금 못하긴 했는데, 1등 했을 때 끝났구나 생각하면서 너무 기뻤어요."]
한국 육상은 이번 금메달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노골드의 수모도 씻어냈습니다.
남자 100m 결승에선 중국의 쑤빙톈이 9초92의 아시안게임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고, 우리의 단거리 간판, 김국영은 8위에 그쳤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에선 천종원이 총점 6점으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천종원/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 "어린 마음에 감독님한테 막 대들고 했거든요. 지금 생각해 보면 감독님 말 따른 것 정말 잘한 것 같고 너무 감사드리고..."]
카누 용선 남북 단일팀은 여자 500m에서 역사적인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시상식에선 한반도기가 게양됐고, 선수들은 아리랑을 함께 불렀습니다.
남자 3대3 농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중국에 1점 차로 져 은메달을 땄습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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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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