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의 조언 “야구장 낮은 조명탑 조심해라”
입력 2018.08.24 (21:46)
수정 2018.08.2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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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홈런왕 이만수 감독이 결전지 자카르타에 도착한 선동열 야구 대표팀 감독에게 진지한 조언을 했습니다.
조명탑 시설이 너무 낮아 경기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김도환 기자가 경기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일부 선수들의 선발 잡음 속에서도 자카르타 공항에 도착한 선수들은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하지만 쪽잠을 자고 첫 훈련을 마친 뒤 새로운 변수에 표정이 어두워졌습니다
이미 경기를 마친 라오스의 영웅 이만수 전 SK 감독이 국보투수 선동열 감독에게 조명탑과 억센 잔디를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만수/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 : "(GBK 야구장)본부석 조명이 낮기 때문에 공이 딱 뜨면 외야에서 안 보여요. 그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타이완전이 열릴 GBK 야구장으로 이동해 조명탑이 어떤지 확인해보겠습니다.
포수 뒤쪽 내야의 조명탑은 아파트 3, 4층 정도의 위치일 정도로 터무니없이 낮게 설치됐습니다.
외야의 조명탑 역시 너무 낮아 공이 뜨는 순간 불빛에 가릴 우려가 커 거의 사회인 야구 수준의 경기장입니다.
부실한 그라운드 관리도 대비해야 합니다.
내 외야의 잔디는 발로 밟으면 푹 들어갈 정도로 형편없습니다.
흙 부분은 거북이 등처럼 갈라져 불규칙 바운드 역시 변수로 떠오릅니다.
[선동열/야구대표팀 감독 : "뜬 공에 대해서 굉장히 저희 선수들 주의를 해야 할 것 같고요. 현지 구장에 가서 다시 주입시킬 예정입니다."]
마지막 훈련도 낮 훈련만 잡혀있어 대표팀은 사실상 조명탑에 대한 준비가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야구 대표팀은 오는 일요일 복병 타이완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릅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홈런왕 이만수 감독이 결전지 자카르타에 도착한 선동열 야구 대표팀 감독에게 진지한 조언을 했습니다.
조명탑 시설이 너무 낮아 경기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김도환 기자가 경기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일부 선수들의 선발 잡음 속에서도 자카르타 공항에 도착한 선수들은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하지만 쪽잠을 자고 첫 훈련을 마친 뒤 새로운 변수에 표정이 어두워졌습니다
이미 경기를 마친 라오스의 영웅 이만수 전 SK 감독이 국보투수 선동열 감독에게 조명탑과 억센 잔디를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만수/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 : "(GBK 야구장)본부석 조명이 낮기 때문에 공이 딱 뜨면 외야에서 안 보여요. 그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타이완전이 열릴 GBK 야구장으로 이동해 조명탑이 어떤지 확인해보겠습니다.
포수 뒤쪽 내야의 조명탑은 아파트 3, 4층 정도의 위치일 정도로 터무니없이 낮게 설치됐습니다.
외야의 조명탑 역시 너무 낮아 공이 뜨는 순간 불빛에 가릴 우려가 커 거의 사회인 야구 수준의 경기장입니다.
부실한 그라운드 관리도 대비해야 합니다.
내 외야의 잔디는 발로 밟으면 푹 들어갈 정도로 형편없습니다.
흙 부분은 거북이 등처럼 갈라져 불규칙 바운드 역시 변수로 떠오릅니다.
[선동열/야구대표팀 감독 : "뜬 공에 대해서 굉장히 저희 선수들 주의를 해야 할 것 같고요. 현지 구장에 가서 다시 주입시킬 예정입니다."]
마지막 훈련도 낮 훈련만 잡혀있어 대표팀은 사실상 조명탑에 대한 준비가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야구 대표팀은 오는 일요일 복병 타이완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릅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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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수의 조언 “야구장 낮은 조명탑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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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4 21:49:08
- 수정2018-08-24 21:52:36
[앵커]
홈런왕 이만수 감독이 결전지 자카르타에 도착한 선동열 야구 대표팀 감독에게 진지한 조언을 했습니다.
조명탑 시설이 너무 낮아 경기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김도환 기자가 경기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일부 선수들의 선발 잡음 속에서도 자카르타 공항에 도착한 선수들은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하지만 쪽잠을 자고 첫 훈련을 마친 뒤 새로운 변수에 표정이 어두워졌습니다
이미 경기를 마친 라오스의 영웅 이만수 전 SK 감독이 국보투수 선동열 감독에게 조명탑과 억센 잔디를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만수/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 : "(GBK 야구장)본부석 조명이 낮기 때문에 공이 딱 뜨면 외야에서 안 보여요. 그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타이완전이 열릴 GBK 야구장으로 이동해 조명탑이 어떤지 확인해보겠습니다.
포수 뒤쪽 내야의 조명탑은 아파트 3, 4층 정도의 위치일 정도로 터무니없이 낮게 설치됐습니다.
외야의 조명탑 역시 너무 낮아 공이 뜨는 순간 불빛에 가릴 우려가 커 거의 사회인 야구 수준의 경기장입니다.
부실한 그라운드 관리도 대비해야 합니다.
내 외야의 잔디는 발로 밟으면 푹 들어갈 정도로 형편없습니다.
흙 부분은 거북이 등처럼 갈라져 불규칙 바운드 역시 변수로 떠오릅니다.
[선동열/야구대표팀 감독 : "뜬 공에 대해서 굉장히 저희 선수들 주의를 해야 할 것 같고요. 현지 구장에 가서 다시 주입시킬 예정입니다."]
마지막 훈련도 낮 훈련만 잡혀있어 대표팀은 사실상 조명탑에 대한 준비가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야구 대표팀은 오는 일요일 복병 타이완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릅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홈런왕 이만수 감독이 결전지 자카르타에 도착한 선동열 야구 대표팀 감독에게 진지한 조언을 했습니다.
조명탑 시설이 너무 낮아 경기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김도환 기자가 경기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일부 선수들의 선발 잡음 속에서도 자카르타 공항에 도착한 선수들은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하지만 쪽잠을 자고 첫 훈련을 마친 뒤 새로운 변수에 표정이 어두워졌습니다
이미 경기를 마친 라오스의 영웅 이만수 전 SK 감독이 국보투수 선동열 감독에게 조명탑과 억센 잔디를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만수/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 : "(GBK 야구장)본부석 조명이 낮기 때문에 공이 딱 뜨면 외야에서 안 보여요. 그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타이완전이 열릴 GBK 야구장으로 이동해 조명탑이 어떤지 확인해보겠습니다.
포수 뒤쪽 내야의 조명탑은 아파트 3, 4층 정도의 위치일 정도로 터무니없이 낮게 설치됐습니다.
외야의 조명탑 역시 너무 낮아 공이 뜨는 순간 불빛에 가릴 우려가 커 거의 사회인 야구 수준의 경기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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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외야의 잔디는 발로 밟으면 푹 들어갈 정도로 형편없습니다.
흙 부분은 거북이 등처럼 갈라져 불규칙 바운드 역시 변수로 떠오릅니다.
[선동열/야구대표팀 감독 : "뜬 공에 대해서 굉장히 저희 선수들 주의를 해야 할 것 같고요. 현지 구장에 가서 다시 주입시킬 예정입니다."]
마지막 훈련도 낮 훈련만 잡혀있어 대표팀은 사실상 조명탑에 대한 준비가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야구 대표팀은 오는 일요일 복병 타이완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릅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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