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 아기부터 엄마까지…불길 속 여섯 생명 구한 이웃집 영웅 [잇슈 SNS]

입력 2025.07.10 (07:32) 수정 2025.07.1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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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화재 현장을 뛰어들어 여섯 생명을 구한 파리의 이웃집 영웅입니다.

지난주 짙은 연기와 불길에 휩싸인 프랑스 파리 북부의 한 아파트인데요.

자세히 보니 아파트 외부 좁은 난간 위에 맨발로 서 있는 남성.

침착하게 균형을 잡은 뒤 건너편 창문에서 아기를 건네받아 안전한 창문 쪽으로 넘겨줍니다.

그는 이 아파트 주민인 39살 푸세누 시세 씨인데요.

화재 직후 일가족과 함께 불길을 피해 무사히 대피했던 그는 6층 아파트 꼭대기에 갇힌 이웃들이 있다는 말을 듣고 다시 건물 안으로 발을 돌렸다고 합니다.

시세 씨의 용기 덕분에 두 아기와 아이 엄마 등 모두 여섯 명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는데요.

이 이웃집 영웅의 구조 영상은 현지 누리꾼들의 큰 찬사를 받았고 마크롱 대통령의 감사 전화를 비롯해 파리 당국도 그의 용기와 헌신을 기리는 훈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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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7-10 07: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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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화재 현장을 뛰어들어 여섯 생명을 구한 파리의 이웃집 영웅입니다.

지난주 짙은 연기와 불길에 휩싸인 프랑스 파리 북부의 한 아파트인데요.

자세히 보니 아파트 외부 좁은 난간 위에 맨발로 서 있는 남성.

침착하게 균형을 잡은 뒤 건너편 창문에서 아기를 건네받아 안전한 창문 쪽으로 넘겨줍니다.

그는 이 아파트 주민인 39살 푸세누 시세 씨인데요.

화재 직후 일가족과 함께 불길을 피해 무사히 대피했던 그는 6층 아파트 꼭대기에 갇힌 이웃들이 있다는 말을 듣고 다시 건물 안으로 발을 돌렸다고 합니다.

시세 씨의 용기 덕분에 두 아기와 아이 엄마 등 모두 여섯 명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는데요.

이 이웃집 영웅의 구조 영상은 현지 누리꾼들의 큰 찬사를 받았고 마크롱 대통령의 감사 전화를 비롯해 파리 당국도 그의 용기와 헌신을 기리는 훈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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