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업무 시작 …“국정 혼란 최소화” 첫 담화

입력 2024.12.28 (06:03) 수정 2024.12.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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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상목 부총리는 한덕수 총리의 탄핵이 이뤄진 직후 곧바로 직을 이어받아 권한대행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첫 서면 담화를 내고,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해 안보태세도 점검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5시 19분 국회의 탄핵소추의결서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전달됐고, 이때부터 곧바로 최상목 부총리가 권한대행 직무를 시작했습니다.

공식 호칭은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입니다.

대통령실과 총리실도 최 권한대행 보좌에 들어갔습니다.

대통령 경호처는 최 권한대행 전담 경호대를 편성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대통령 권한을 승계받은 뒤 곧바로 한덕수 총리와 면담을 가졌습니다.

안보와 치안을 챙기면서 국정 수습에도 나섰습니다.

국정을 인계받은 지 한 시간이 좀 더 지난 오후 6시 반에는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해 안보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합참의장과도 통화를 갖고 북한 도발에 대한 경계 태세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회견 대신 첫 서면 대국민 담화도 내놨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담화에서 현 상황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국민들께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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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상목 권한대행 업무 시작 …“국정 혼란 최소화” 첫 담화
    • 입력 2024-12-28 06:03:40
    • 수정2024-12-28 08: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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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상목 부총리는 한덕수 총리의 탄핵이 이뤄진 직후 곧바로 직을 이어받아 권한대행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첫 서면 담화를 내고,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해 안보태세도 점검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5시 19분 국회의 탄핵소추의결서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전달됐고, 이때부터 곧바로 최상목 부총리가 권한대행 직무를 시작했습니다.

공식 호칭은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입니다.

대통령실과 총리실도 최 권한대행 보좌에 들어갔습니다.

대통령 경호처는 최 권한대행 전담 경호대를 편성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대통령 권한을 승계받은 뒤 곧바로 한덕수 총리와 면담을 가졌습니다.

안보와 치안을 챙기면서 국정 수습에도 나섰습니다.

국정을 인계받은 지 한 시간이 좀 더 지난 오후 6시 반에는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해 안보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합참의장과도 통화를 갖고 북한 도발에 대한 경계 태세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회견 대신 첫 서면 대국민 담화도 내놨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담화에서 현 상황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국민들께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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