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진단 후 첫 생일 맞은 ‘브루스 윌리스’

입력 2023.03.22 (12:45) 수정 2023.03.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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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열린 영화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68세 생일 파티 모습입니다.

가족들이 모두 모여 생일 축가를 부릅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아빠."]

윌리스가 치매 진단을 받고 난 뒤 첫 생일 파티여서 그런지 그의 아내는 자신의 슬픈 심경을 솔직히 털어놓습니다.

[엠마 헤밍 윌리스/브루스 윌리스 아내 : "오늘은 제 남편 생일이에요. 제 부은 눈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눈물로 오늘 아침을 시작했어요. 사람들은 제게 항상 정말 강하다고, 어떻게 그렇게 강하냐고 말하지만, 내겐 다른 선택권이 없었어요."]

그래도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한편, 이 생일 파티 영상은 브루스 윌리스의 전 부인 데미 무어가 촬영했습니다.

그래서 영상에서는 그녀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데미 무어는 브루스 윌리스와 1987년에 결혼해서 2000년에 이혼했지만 윌리스가 치매 판정을 받자 전 남편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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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진단 후 첫 생일 맞은 ‘브루스 윌리스’
    • 입력 2023-03-22 12:45:28
    • 수정2023-03-22 12:54:02
    뉴스 12
며칠 전 열린 영화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68세 생일 파티 모습입니다.

가족들이 모두 모여 생일 축가를 부릅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아빠."]

윌리스가 치매 진단을 받고 난 뒤 첫 생일 파티여서 그런지 그의 아내는 자신의 슬픈 심경을 솔직히 털어놓습니다.

[엠마 헤밍 윌리스/브루스 윌리스 아내 : "오늘은 제 남편 생일이에요. 제 부은 눈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눈물로 오늘 아침을 시작했어요. 사람들은 제게 항상 정말 강하다고, 어떻게 그렇게 강하냐고 말하지만, 내겐 다른 선택권이 없었어요."]

그래도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한편, 이 생일 파티 영상은 브루스 윌리스의 전 부인 데미 무어가 촬영했습니다.

그래서 영상에서는 그녀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데미 무어는 브루스 윌리스와 1987년에 결혼해서 2000년에 이혼했지만 윌리스가 치매 판정을 받자 전 남편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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