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불법 개조 오토바이로 묘기에 폭주까지
입력 2023.03.22 (12:45)
수정 2023.03.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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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는 오토바이를 불법으로 개조해 위험한 묘기를 부리며 속도 경쟁을 펼치는 폭주족들이 골치 거리라고 합니다.
[리포트]
중국 광시성 난닝의 한 고가 아래, 굉음과 함께 오토바이 앞부분을 들어 올리며 위험하게 질주합니다.
이들은 전문 스턴트맨이 아니라 대부분 스무 살 미만의 미성년자들입니다.
오토바이 두 대가 서로 부딪히며 사고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구경하던 사람들은 환호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현장에서 150여 명을 조사했고 불법 개조한 오토바이와 차량 등 112대를 압수했습니다.
[경찰 : "어떻게 개조했습니까?"]
[오토바이 주인 : "인터넷에서 부품을 사서 직접 개조했습니다."]
[경찰 : "시속 얼마나 달릴 수 있어요?"]
[오토바이 주인 : "시속 110킬로요."]
도로를 놀이터 삼아 굉음을 내며 폭주하는 오토바이 폭주족들은 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청객들입니다.
하지만 단속을 해도 그때뿐 시간이 좀 지나면 폭주족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해 단속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중국에서는 오토바이를 불법으로 개조해 위험한 묘기를 부리며 속도 경쟁을 펼치는 폭주족들이 골치 거리라고 합니다.
[리포트]
중국 광시성 난닝의 한 고가 아래, 굉음과 함께 오토바이 앞부분을 들어 올리며 위험하게 질주합니다.
이들은 전문 스턴트맨이 아니라 대부분 스무 살 미만의 미성년자들입니다.
오토바이 두 대가 서로 부딪히며 사고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구경하던 사람들은 환호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현장에서 150여 명을 조사했고 불법 개조한 오토바이와 차량 등 112대를 압수했습니다.
[경찰 : "어떻게 개조했습니까?"]
[오토바이 주인 : "인터넷에서 부품을 사서 직접 개조했습니다."]
[경찰 : "시속 얼마나 달릴 수 있어요?"]
[오토바이 주인 : "시속 110킬로요."]
도로를 놀이터 삼아 굉음을 내며 폭주하는 오토바이 폭주족들은 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청객들입니다.
하지만 단속을 해도 그때뿐 시간이 좀 지나면 폭주족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해 단속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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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불법 개조 오토바이로 묘기에 폭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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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22 12:45:28
- 수정2023-03-22 12:54:51
[앵커]
중국에서는 오토바이를 불법으로 개조해 위험한 묘기를 부리며 속도 경쟁을 펼치는 폭주족들이 골치 거리라고 합니다.
[리포트]
중국 광시성 난닝의 한 고가 아래, 굉음과 함께 오토바이 앞부분을 들어 올리며 위험하게 질주합니다.
이들은 전문 스턴트맨이 아니라 대부분 스무 살 미만의 미성년자들입니다.
오토바이 두 대가 서로 부딪히며 사고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구경하던 사람들은 환호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현장에서 150여 명을 조사했고 불법 개조한 오토바이와 차량 등 112대를 압수했습니다.
[경찰 : "어떻게 개조했습니까?"]
[오토바이 주인 : "인터넷에서 부품을 사서 직접 개조했습니다."]
[경찰 : "시속 얼마나 달릴 수 있어요?"]
[오토바이 주인 : "시속 110킬로요."]
도로를 놀이터 삼아 굉음을 내며 폭주하는 오토바이 폭주족들은 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청객들입니다.
하지만 단속을 해도 그때뿐 시간이 좀 지나면 폭주족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해 단속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중국에서는 오토바이를 불법으로 개조해 위험한 묘기를 부리며 속도 경쟁을 펼치는 폭주족들이 골치 거리라고 합니다.
[리포트]
중국 광시성 난닝의 한 고가 아래, 굉음과 함께 오토바이 앞부분을 들어 올리며 위험하게 질주합니다.
이들은 전문 스턴트맨이 아니라 대부분 스무 살 미만의 미성년자들입니다.
오토바이 두 대가 서로 부딪히며 사고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구경하던 사람들은 환호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현장에서 150여 명을 조사했고 불법 개조한 오토바이와 차량 등 112대를 압수했습니다.
[경찰 : "어떻게 개조했습니까?"]
[오토바이 주인 : "인터넷에서 부품을 사서 직접 개조했습니다."]
[경찰 : "시속 얼마나 달릴 수 있어요?"]
[오토바이 주인 : "시속 110킬로요."]
도로를 놀이터 삼아 굉음을 내며 폭주하는 오토바이 폭주족들은 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청객들입니다.
하지만 단속을 해도 그때뿐 시간이 좀 지나면 폭주족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해 단속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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