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결혼식 최대 199명…재택치료도 대폭 확대
입력 2021.10.03 (21:11)
수정 2021.10.03 (21: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거리 두기가 내일(4일)부터 2주간 연장 되는데요.
다만, 결혼식 등에서는 일부 인원 제한이 완화됩니다.
한편 재택 치료 대상도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김민혁 기잡니다.
[리포트]
거리두기 3~4단계 지역에서 결혼식을 할 때 내일부터는 접종 완료자 100명을 추가해 최대 199명까지 초대할 수 있습니다.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조건에섭니다.
[예식장 관계자 : "(예식장) 매출이 늘어나려면 식사를 하실 수 있어야 하고, 하객분들의 인식이 코로나 이전으로 변경이 돼서 많이 오셔야 하는데, 지금은 사실 아직 그런 게 아니기 때문에..."]
돌잔치도 접종 완료자를 추가할 경우 최대 49명까지 가능해집니다.
실외스포츠는 접종 완료자를 추가해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최소 인원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늘(3일)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률은 77%를 넘었고, 접종 완료율은 52% 정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접종이 확대되면서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8월 4주차 301명에서 9월 5주차 160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고, 누적 치명률도 0.79%까지 떨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 효과가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 하에 다음 달 시행할 '위드 코로나' 준비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재택치료를 현행보다 확대하기로 한 건데, 그 대상을 입원할 요인이 없는 '경증환자' 또는 '무증상 확진자'로 정했습니다.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서울 천2백여 명, 경기 9백여 명 등입니다.
[전해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 "(재택치료의) 종합적 운영방안을 조속히 확정하여 지자체와 공유하고, 지자체 단위에서는 치료 전담팀 구성, 의료기관 네트워크 형성 및 긴급 이송체계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또, 서울시는 재택치료 환자가 응급상황에 처할 경우 입원이 가능하도록 재택환자 전담 생활치료센터 150병상도 모레부터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고석훈
이런 가운데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거리 두기가 내일(4일)부터 2주간 연장 되는데요.
다만, 결혼식 등에서는 일부 인원 제한이 완화됩니다.
한편 재택 치료 대상도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김민혁 기잡니다.
[리포트]
거리두기 3~4단계 지역에서 결혼식을 할 때 내일부터는 접종 완료자 100명을 추가해 최대 199명까지 초대할 수 있습니다.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조건에섭니다.
[예식장 관계자 : "(예식장) 매출이 늘어나려면 식사를 하실 수 있어야 하고, 하객분들의 인식이 코로나 이전으로 변경이 돼서 많이 오셔야 하는데, 지금은 사실 아직 그런 게 아니기 때문에..."]
돌잔치도 접종 완료자를 추가할 경우 최대 49명까지 가능해집니다.
실외스포츠는 접종 완료자를 추가해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최소 인원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늘(3일)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률은 77%를 넘었고, 접종 완료율은 52% 정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접종이 확대되면서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8월 4주차 301명에서 9월 5주차 160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고, 누적 치명률도 0.79%까지 떨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 효과가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 하에 다음 달 시행할 '위드 코로나' 준비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재택치료를 현행보다 확대하기로 한 건데, 그 대상을 입원할 요인이 없는 '경증환자' 또는 '무증상 확진자'로 정했습니다.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서울 천2백여 명, 경기 9백여 명 등입니다.
[전해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 "(재택치료의) 종합적 운영방안을 조속히 확정하여 지자체와 공유하고, 지자체 단위에서는 치료 전담팀 구성, 의료기관 네트워크 형성 및 긴급 이송체계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또, 서울시는 재택치료 환자가 응급상황에 처할 경우 입원이 가능하도록 재택환자 전담 생활치료센터 150병상도 모레부터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고석훈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일부터 결혼식 최대 199명…재택치료도 대폭 확대
-
- 입력 2021-10-03 21:11:54
- 수정2021-10-03 21:19:41
[앵커]
이런 가운데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거리 두기가 내일(4일)부터 2주간 연장 되는데요.
다만, 결혼식 등에서는 일부 인원 제한이 완화됩니다.
한편 재택 치료 대상도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김민혁 기잡니다.
[리포트]
거리두기 3~4단계 지역에서 결혼식을 할 때 내일부터는 접종 완료자 100명을 추가해 최대 199명까지 초대할 수 있습니다.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조건에섭니다.
[예식장 관계자 : "(예식장) 매출이 늘어나려면 식사를 하실 수 있어야 하고, 하객분들의 인식이 코로나 이전으로 변경이 돼서 많이 오셔야 하는데, 지금은 사실 아직 그런 게 아니기 때문에..."]
돌잔치도 접종 완료자를 추가할 경우 최대 49명까지 가능해집니다.
실외스포츠는 접종 완료자를 추가해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최소 인원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늘(3일)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률은 77%를 넘었고, 접종 완료율은 52% 정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접종이 확대되면서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8월 4주차 301명에서 9월 5주차 160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고, 누적 치명률도 0.79%까지 떨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 효과가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 하에 다음 달 시행할 '위드 코로나' 준비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재택치료를 현행보다 확대하기로 한 건데, 그 대상을 입원할 요인이 없는 '경증환자' 또는 '무증상 확진자'로 정했습니다.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서울 천2백여 명, 경기 9백여 명 등입니다.
[전해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 "(재택치료의) 종합적 운영방안을 조속히 확정하여 지자체와 공유하고, 지자체 단위에서는 치료 전담팀 구성, 의료기관 네트워크 형성 및 긴급 이송체계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또, 서울시는 재택치료 환자가 응급상황에 처할 경우 입원이 가능하도록 재택환자 전담 생활치료센터 150병상도 모레부터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고석훈
이런 가운데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거리 두기가 내일(4일)부터 2주간 연장 되는데요.
다만, 결혼식 등에서는 일부 인원 제한이 완화됩니다.
한편 재택 치료 대상도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김민혁 기잡니다.
[리포트]
거리두기 3~4단계 지역에서 결혼식을 할 때 내일부터는 접종 완료자 100명을 추가해 최대 199명까지 초대할 수 있습니다.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조건에섭니다.
[예식장 관계자 : "(예식장) 매출이 늘어나려면 식사를 하실 수 있어야 하고, 하객분들의 인식이 코로나 이전으로 변경이 돼서 많이 오셔야 하는데, 지금은 사실 아직 그런 게 아니기 때문에..."]
돌잔치도 접종 완료자를 추가할 경우 최대 49명까지 가능해집니다.
실외스포츠는 접종 완료자를 추가해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최소 인원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늘(3일)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률은 77%를 넘었고, 접종 완료율은 52% 정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접종이 확대되면서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8월 4주차 301명에서 9월 5주차 160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고, 누적 치명률도 0.79%까지 떨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 효과가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 하에 다음 달 시행할 '위드 코로나' 준비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재택치료를 현행보다 확대하기로 한 건데, 그 대상을 입원할 요인이 없는 '경증환자' 또는 '무증상 확진자'로 정했습니다.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서울 천2백여 명, 경기 9백여 명 등입니다.
[전해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 "(재택치료의) 종합적 운영방안을 조속히 확정하여 지자체와 공유하고, 지자체 단위에서는 치료 전담팀 구성, 의료기관 네트워크 형성 및 긴급 이송체계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또, 서울시는 재택치료 환자가 응급상황에 처할 경우 입원이 가능하도록 재택환자 전담 생활치료센터 150병상도 모레부터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고석훈
-
-
김민혁 기자 hyuk@kbs.co.kr
김민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코로나19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