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수산시장 감염 확산…‘감염경로 미확인’ 역대 최고치
입력 2021.09.04 (21:01)
수정 2021.09.0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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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시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4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도 천 8백 명을 넘었습니다.
확진자들 가운데 언제 어디에서 감염됐는지 아직 알 수 없는 사람이 몇 명인가, 이 수치도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김지숙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서울 동대문구의 한 수산시장.
지난달 30일 시장 종사자가 처음으로 확진된 뒤 다른 종사자와 가족으로까지 감염이 퍼져 지금까지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재난 문자를 통해 지난달 19일 이후 시장 방문자들에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영준/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어제 : “확진자가 장기간 체류를 했고 비말 배출이 용이한 이런 활동들을 했다고 하면 직접적인 접촉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 공간은 지속적인 폭로(노출)가 있었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
경기도 화성시의 한 농산물 재배업체에서 지난달 31일 이후 30명이 확진됐고, 부천시의 한 병원에서도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천8백 명을 넘겼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564명. 경기 576명, 인천 98명 등 수도권 확진자가 1,200명 넘게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만 나흘 연속 천명 대를 기록하면서 전체 확진자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늘고 있다는 게 문젭니다.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8,621명,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수칩니다.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을 앞두고 확산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모레(6일)부터 방역 조치가 일부 완화된 새 거리두기가 시행됩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영상편집:이재연/그래픽:고석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시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4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도 천 8백 명을 넘었습니다.
확진자들 가운데 언제 어디에서 감염됐는지 아직 알 수 없는 사람이 몇 명인가, 이 수치도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김지숙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서울 동대문구의 한 수산시장.
지난달 30일 시장 종사자가 처음으로 확진된 뒤 다른 종사자와 가족으로까지 감염이 퍼져 지금까지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재난 문자를 통해 지난달 19일 이후 시장 방문자들에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영준/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어제 : “확진자가 장기간 체류를 했고 비말 배출이 용이한 이런 활동들을 했다고 하면 직접적인 접촉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 공간은 지속적인 폭로(노출)가 있었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
경기도 화성시의 한 농산물 재배업체에서 지난달 31일 이후 30명이 확진됐고, 부천시의 한 병원에서도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천8백 명을 넘겼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564명. 경기 576명, 인천 98명 등 수도권 확진자가 1,200명 넘게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만 나흘 연속 천명 대를 기록하면서 전체 확진자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늘고 있다는 게 문젭니다.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8,621명,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수칩니다.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을 앞두고 확산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모레(6일)부터 방역 조치가 일부 완화된 새 거리두기가 시행됩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영상편집:이재연/그래픽:고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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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4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도 천 8백 명을 넘었습니다.
확진자들 가운데 언제 어디에서 감염됐는지 아직 알 수 없는 사람이 몇 명인가, 이 수치도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김지숙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서울 동대문구의 한 수산시장.
지난달 30일 시장 종사자가 처음으로 확진된 뒤 다른 종사자와 가족으로까지 감염이 퍼져 지금까지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재난 문자를 통해 지난달 19일 이후 시장 방문자들에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영준/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어제 : “확진자가 장기간 체류를 했고 비말 배출이 용이한 이런 활동들을 했다고 하면 직접적인 접촉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 공간은 지속적인 폭로(노출)가 있었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
경기도 화성시의 한 농산물 재배업체에서 지난달 31일 이후 30명이 확진됐고, 부천시의 한 병원에서도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천8백 명을 넘겼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564명. 경기 576명, 인천 98명 등 수도권 확진자가 1,200명 넘게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만 나흘 연속 천명 대를 기록하면서 전체 확진자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늘고 있다는 게 문젭니다.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8,621명,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수칩니다.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을 앞두고 확산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모레(6일)부터 방역 조치가 일부 완화된 새 거리두기가 시행됩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영상편집:이재연/그래픽:고석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시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4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도 천 8백 명을 넘었습니다.
확진자들 가운데 언제 어디에서 감염됐는지 아직 알 수 없는 사람이 몇 명인가, 이 수치도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김지숙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서울 동대문구의 한 수산시장.
지난달 30일 시장 종사자가 처음으로 확진된 뒤 다른 종사자와 가족으로까지 감염이 퍼져 지금까지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재난 문자를 통해 지난달 19일 이후 시장 방문자들에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영준/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어제 : “확진자가 장기간 체류를 했고 비말 배출이 용이한 이런 활동들을 했다고 하면 직접적인 접촉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 공간은 지속적인 폭로(노출)가 있었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
경기도 화성시의 한 농산물 재배업체에서 지난달 31일 이후 30명이 확진됐고, 부천시의 한 병원에서도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천8백 명을 넘겼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564명. 경기 576명, 인천 98명 등 수도권 확진자가 1,200명 넘게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만 나흘 연속 천명 대를 기록하면서 전체 확진자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늘고 있다는 게 문젭니다.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8,621명,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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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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