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위에 또 마스크…그래도 판정은 계속된다!
입력 2020.04.26 (21:33)
수정 2020.04.2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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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탓에 최근 프로야구 연습경기에 나선 주심의 얼굴에 마스크가 한 겹 더 늘었습니다.
무거운 보호 장구에 방역 마스크까지, 심판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주심이 경기 준비에 한창입니다.
최근 준비 과정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바로 방역 마스크 착용.
판정을 자주 하는 주심의 특성상 비말이 주변에 튀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방역 마스크에 보호 마스크까지, 보기에도 답답합니다.
[추평호/심판 : "답답해요. 여름에 땀이 나면 더 힘들거든요, 소리내기가."]
더구나 마스크로 시야가 좁아져 평소보다 더 집중해야 합니다.
[추평호/심판 : "공의 궤적을 볼 때 밑으로 봐야 되는데 마스크가 있으니깐 (공이) 안보일 때가 있어요. 사실은."]
제가 직접 방역 마스크를 낀 채 보호 장구를 착용해봤는데요,
잠시 착용했을 뿐인데 숨쉬기는 물론 시야 확보에도 상당히 어려움이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경기 내내 마스크가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지만 불편하다고 판정이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동료 심판들도 주심이 안쓰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추평호/심판 : "많이 답답하네요, 생각보다. 야구가 가장 먼저 시작하는 만큼 심판들이 최대한 열심히 해서 누가 안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개막 이후에도 심판은 당분간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코로나19 퇴치를 누구 못지 않게 바라는 이유가 여기에도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코로나19 탓에 최근 프로야구 연습경기에 나선 주심의 얼굴에 마스크가 한 겹 더 늘었습니다.
무거운 보호 장구에 방역 마스크까지, 심판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주심이 경기 준비에 한창입니다.
최근 준비 과정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바로 방역 마스크 착용.
판정을 자주 하는 주심의 특성상 비말이 주변에 튀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방역 마스크에 보호 마스크까지, 보기에도 답답합니다.
[추평호/심판 : "답답해요. 여름에 땀이 나면 더 힘들거든요, 소리내기가."]
더구나 마스크로 시야가 좁아져 평소보다 더 집중해야 합니다.
[추평호/심판 : "공의 궤적을 볼 때 밑으로 봐야 되는데 마스크가 있으니깐 (공이) 안보일 때가 있어요. 사실은."]
제가 직접 방역 마스크를 낀 채 보호 장구를 착용해봤는데요,
잠시 착용했을 뿐인데 숨쉬기는 물론 시야 확보에도 상당히 어려움이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경기 내내 마스크가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지만 불편하다고 판정이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동료 심판들도 주심이 안쓰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추평호/심판 : "많이 답답하네요, 생각보다. 야구가 가장 먼저 시작하는 만큼 심판들이 최대한 열심히 해서 누가 안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개막 이후에도 심판은 당분간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코로나19 퇴치를 누구 못지 않게 바라는 이유가 여기에도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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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탓에 최근 프로야구 연습경기에 나선 주심의 얼굴에 마스크가 한 겹 더 늘었습니다.
무거운 보호 장구에 방역 마스크까지, 심판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주심이 경기 준비에 한창입니다.
최근 준비 과정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바로 방역 마스크 착용.
판정을 자주 하는 주심의 특성상 비말이 주변에 튀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방역 마스크에 보호 마스크까지, 보기에도 답답합니다.
[추평호/심판 : "답답해요. 여름에 땀이 나면 더 힘들거든요, 소리내기가."]
더구나 마스크로 시야가 좁아져 평소보다 더 집중해야 합니다.
[추평호/심판 : "공의 궤적을 볼 때 밑으로 봐야 되는데 마스크가 있으니깐 (공이) 안보일 때가 있어요. 사실은."]
제가 직접 방역 마스크를 낀 채 보호 장구를 착용해봤는데요,
잠시 착용했을 뿐인데 숨쉬기는 물론 시야 확보에도 상당히 어려움이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경기 내내 마스크가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지만 불편하다고 판정이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동료 심판들도 주심이 안쓰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추평호/심판 : "많이 답답하네요, 생각보다. 야구가 가장 먼저 시작하는 만큼 심판들이 최대한 열심히 해서 누가 안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개막 이후에도 심판은 당분간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코로나19 퇴치를 누구 못지 않게 바라는 이유가 여기에도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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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탓에 최근 프로야구 연습경기에 나선 주심의 얼굴에 마스크가 한 겹 더 늘었습니다.
무거운 보호 장구에 방역 마스크까지, 심판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주심이 경기 준비에 한창입니다.
최근 준비 과정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바로 방역 마스크 착용.
판정을 자주 하는 주심의 특성상 비말이 주변에 튀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방역 마스크에 보호 마스크까지, 보기에도 답답합니다.
[추평호/심판 : "답답해요. 여름에 땀이 나면 더 힘들거든요, 소리내기가."]
더구나 마스크로 시야가 좁아져 평소보다 더 집중해야 합니다.
[추평호/심판 : "공의 궤적을 볼 때 밑으로 봐야 되는데 마스크가 있으니깐 (공이) 안보일 때가 있어요. 사실은."]
제가 직접 방역 마스크를 낀 채 보호 장구를 착용해봤는데요,
잠시 착용했을 뿐인데 숨쉬기는 물론 시야 확보에도 상당히 어려움이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경기 내내 마스크가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지만 불편하다고 판정이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동료 심판들도 주심이 안쓰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추평호/심판 : "많이 답답하네요, 생각보다. 야구가 가장 먼저 시작하는 만큼 심판들이 최대한 열심히 해서 누가 안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개막 이후에도 심판은 당분간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코로나19 퇴치를 누구 못지 않게 바라는 이유가 여기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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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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