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外 확진자 40%…치명률 0.9%로 상승
입력 2020.03.15 (21:33)
수정 2020.03.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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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국내 코로나19 현재 상황 다시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재난방송센터에서 이정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늘(1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모두 8,16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 76명 늘었는데, 하루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를 기록한 건 지난달 21일 이후 처음입니다.
사망자는 어제(14일)보다 3명 증가한 75명입니다.
격리가 해제된 환자는 800명을 넘어섰는데요.
이를 전체 확진자 수로 나눈 완치율도 처음으로 10%를 넘어섰습니다.
격리 해제된 환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 파란색으로 보이는 일일 격리 해제 환자가 사흘째 신규 확진자 수보다 많았습니다.
이렇듯 전체적인 추이로 보면 확산세가 주춤한 모습이지만, 아직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신규 확진자 분포를 지역별로 나눠서 살펴보겠습니다.
대구, 경북 지역을 합하면 45명으로 지난달 21일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반면, 경기 11명, 서울 9명 등 수도권에서 모두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렇듯 수도권과 세종 등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최근에는 대구, 경북 이외 지역의 신규 확진자 비율이 전체의 40% 정도로 높아졌습니다.
또 한 가지 우려스러운 점은 사망자 수입니다.
기울기가 완만해지고 있는 누적 확진자와 달리 사망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죠.
그러다 보니 확진자 수 대비 사망자로 계산되는 치명률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달 초 0.5%에서 최근엔 0.9%까지 높아졌습니다.
고령층과 기저 질환자, 그리고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과 방역 관리가 요구되는 이유입니다.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번에는 국내 코로나19 현재 상황 다시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재난방송센터에서 이정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늘(1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모두 8,16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 76명 늘었는데, 하루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를 기록한 건 지난달 21일 이후 처음입니다.
사망자는 어제(14일)보다 3명 증가한 75명입니다.
격리가 해제된 환자는 800명을 넘어섰는데요.
이를 전체 확진자 수로 나눈 완치율도 처음으로 10%를 넘어섰습니다.
격리 해제된 환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 파란색으로 보이는 일일 격리 해제 환자가 사흘째 신규 확진자 수보다 많았습니다.
이렇듯 전체적인 추이로 보면 확산세가 주춤한 모습이지만, 아직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신규 확진자 분포를 지역별로 나눠서 살펴보겠습니다.
대구, 경북 지역을 합하면 45명으로 지난달 21일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반면, 경기 11명, 서울 9명 등 수도권에서 모두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렇듯 수도권과 세종 등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최근에는 대구, 경북 이외 지역의 신규 확진자 비율이 전체의 40% 정도로 높아졌습니다.
또 한 가지 우려스러운 점은 사망자 수입니다.
기울기가 완만해지고 있는 누적 확진자와 달리 사망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죠.
그러다 보니 확진자 수 대비 사망자로 계산되는 치명률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달 초 0.5%에서 최근엔 0.9%까지 높아졌습니다.
고령층과 기저 질환자, 그리고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과 방역 관리가 요구되는 이유입니다.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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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국내 코로나19 현재 상황 다시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재난방송센터에서 이정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늘(1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모두 8,16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 76명 늘었는데, 하루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를 기록한 건 지난달 21일 이후 처음입니다.
사망자는 어제(14일)보다 3명 증가한 75명입니다.
격리가 해제된 환자는 800명을 넘어섰는데요.
이를 전체 확진자 수로 나눈 완치율도 처음으로 10%를 넘어섰습니다.
격리 해제된 환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 파란색으로 보이는 일일 격리 해제 환자가 사흘째 신규 확진자 수보다 많았습니다.
이렇듯 전체적인 추이로 보면 확산세가 주춤한 모습이지만, 아직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신규 확진자 분포를 지역별로 나눠서 살펴보겠습니다.
대구, 경북 지역을 합하면 45명으로 지난달 21일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반면, 경기 11명, 서울 9명 등 수도권에서 모두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렇듯 수도권과 세종 등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최근에는 대구, 경북 이외 지역의 신규 확진자 비율이 전체의 40% 정도로 높아졌습니다.
또 한 가지 우려스러운 점은 사망자 수입니다.
기울기가 완만해지고 있는 누적 확진자와 달리 사망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죠.
그러다 보니 확진자 수 대비 사망자로 계산되는 치명률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달 초 0.5%에서 최근엔 0.9%까지 높아졌습니다.
고령층과 기저 질환자, 그리고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과 방역 관리가 요구되는 이유입니다.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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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국내 코로나19 현재 상황 다시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재난방송센터에서 이정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늘(1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모두 8,16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 76명 늘었는데, 하루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를 기록한 건 지난달 21일 이후 처음입니다.
사망자는 어제(14일)보다 3명 증가한 75명입니다.
격리가 해제된 환자는 800명을 넘어섰는데요.
이를 전체 확진자 수로 나눈 완치율도 처음으로 10%를 넘어섰습니다.
격리 해제된 환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 파란색으로 보이는 일일 격리 해제 환자가 사흘째 신규 확진자 수보다 많았습니다.
이렇듯 전체적인 추이로 보면 확산세가 주춤한 모습이지만, 아직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신규 확진자 분포를 지역별로 나눠서 살펴보겠습니다.
대구, 경북 지역을 합하면 45명으로 지난달 21일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반면, 경기 11명, 서울 9명 등 수도권에서 모두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렇듯 수도권과 세종 등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최근에는 대구, 경북 이외 지역의 신규 확진자 비율이 전체의 40% 정도로 높아졌습니다.
또 한 가지 우려스러운 점은 사망자 수입니다.
기울기가 완만해지고 있는 누적 확진자와 달리 사망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죠.
그러다 보니 확진자 수 대비 사망자로 계산되는 치명률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달 초 0.5%에서 최근엔 0.9%까지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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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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