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내일부터 대구서 방역 진두지휘…역량 총동원”
입력 2020.02.24 (21:16)
수정 2020.02.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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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세균 총리가 내일(25일)부터 대구로 가서 방역 상황을 직접 진두지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많은 대구로 본거지를 옮겨 현장에서 총력 대응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위기 경보 단계가 격상되면서 중대본 본부장을 맡은 정세균 총리가 내일(25일)부터 대구로 본거지를 옮깁니다.
정 총리는 내일(25일) 국무회의를 마치는대로 대구에서 방역을 직접 진두지휘하겠다고 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단순히 대구, 경북의 문제가 아니고 국가적인 문제다. 그래서 중앙과 지방을 구분하지 않고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
관계 부처 장관이 현장 상황을 파악·점검하고 총리실, 복지부, 행안부 담당자들도 현장에 상주해 대응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가 중대 분수령을 맞았다는 판단 아래 총력 대응을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정 총리는 그러나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는 요구에 대해선 선을 그었습니다.
감염병에 대해선 해당 조치가 실효성이 없고, 이미 그 이상의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이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발동해야 한다는 정치권 요구에 대해선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 19로 생길 수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대비하기 위해 검토해 온 것 중 하나라면서, 다만 다른 여러 가능성을 실무적으로 다 검토하는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인 입국 금지 지역 확대 요구에 대해선 현재 수준을 유지하는 게 맞다는 정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정세균 총리가 내일(25일)부터 대구로 가서 방역 상황을 직접 진두지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많은 대구로 본거지를 옮겨 현장에서 총력 대응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위기 경보 단계가 격상되면서 중대본 본부장을 맡은 정세균 총리가 내일(25일)부터 대구로 본거지를 옮깁니다.
정 총리는 내일(25일) 국무회의를 마치는대로 대구에서 방역을 직접 진두지휘하겠다고 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단순히 대구, 경북의 문제가 아니고 국가적인 문제다. 그래서 중앙과 지방을 구분하지 않고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
관계 부처 장관이 현장 상황을 파악·점검하고 총리실, 복지부, 행안부 담당자들도 현장에 상주해 대응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가 중대 분수령을 맞았다는 판단 아래 총력 대응을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정 총리는 그러나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는 요구에 대해선 선을 그었습니다.
감염병에 대해선 해당 조치가 실효성이 없고, 이미 그 이상의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이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발동해야 한다는 정치권 요구에 대해선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 19로 생길 수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대비하기 위해 검토해 온 것 중 하나라면서, 다만 다른 여러 가능성을 실무적으로 다 검토하는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인 입국 금지 지역 확대 요구에 대해선 현재 수준을 유지하는 게 맞다는 정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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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2-24 22:15:10
[앵커]
정세균 총리가 내일(25일)부터 대구로 가서 방역 상황을 직접 진두지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많은 대구로 본거지를 옮겨 현장에서 총력 대응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위기 경보 단계가 격상되면서 중대본 본부장을 맡은 정세균 총리가 내일(25일)부터 대구로 본거지를 옮깁니다.
정 총리는 내일(25일) 국무회의를 마치는대로 대구에서 방역을 직접 진두지휘하겠다고 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단순히 대구, 경북의 문제가 아니고 국가적인 문제다. 그래서 중앙과 지방을 구분하지 않고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
관계 부처 장관이 현장 상황을 파악·점검하고 총리실, 복지부, 행안부 담당자들도 현장에 상주해 대응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가 중대 분수령을 맞았다는 판단 아래 총력 대응을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정 총리는 그러나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는 요구에 대해선 선을 그었습니다.
감염병에 대해선 해당 조치가 실효성이 없고, 이미 그 이상의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이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발동해야 한다는 정치권 요구에 대해선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 19로 생길 수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대비하기 위해 검토해 온 것 중 하나라면서, 다만 다른 여러 가능성을 실무적으로 다 검토하는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인 입국 금지 지역 확대 요구에 대해선 현재 수준을 유지하는 게 맞다는 정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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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가 내일(25일)부터 대구로 가서 방역 상황을 직접 진두지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많은 대구로 본거지를 옮겨 현장에서 총력 대응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위기 경보 단계가 격상되면서 중대본 본부장을 맡은 정세균 총리가 내일(25일)부터 대구로 본거지를 옮깁니다.
정 총리는 내일(25일) 국무회의를 마치는대로 대구에서 방역을 직접 진두지휘하겠다고 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단순히 대구, 경북의 문제가 아니고 국가적인 문제다. 그래서 중앙과 지방을 구분하지 않고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
관계 부처 장관이 현장 상황을 파악·점검하고 총리실, 복지부, 행안부 담당자들도 현장에 상주해 대응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가 중대 분수령을 맞았다는 판단 아래 총력 대응을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정 총리는 그러나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는 요구에 대해선 선을 그었습니다.
감염병에 대해선 해당 조치가 실효성이 없고, 이미 그 이상의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이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발동해야 한다는 정치권 요구에 대해선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 19로 생길 수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대비하기 위해 검토해 온 것 중 하나라면서, 다만 다른 여러 가능성을 실무적으로 다 검토하는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인 입국 금지 지역 확대 요구에 대해선 현재 수준을 유지하는 게 맞다는 정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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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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