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겨울왕국’…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입력 2019.12.20 (19:28)
수정 2019.12.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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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이 점차 추워지는 이맘때면 생각나는 곳이 있죠.
겨울철 서울 대표 명소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데요.
서울광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민 기자, 벌써 스케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 보이네요?
[리포트]
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늘 오후 5시 반부터 문을 열었습니다.
보시다시피 해가 져서 날이 어둡고 또 날씨도 춥지만, 많은 시민이 이곳을 찾아주셨는데요.
거대한 빙판으로 변한 서울광장을 가로지르면서 오히려 추위를 즐기는 듯한 모습입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04년에 시작해 올해로 16년째 운영되고 있는데요.
지난해에만 12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을 정도로 겨울철 서울의 대표 명소가 됐습니다.
스케이트장은 오늘부터내년 2월 9일까지 총 52일간 운영될 계획인데요.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은 아침 10시부터 밤 11시까지, 나머지 요일에는 밤 9시 반까지 운영합니다.
다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때는 운영이 중단됩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아이스링크 면적이 20% 이상 넓어져서 수용 인원이 최대 600명으로 늘었습니다.
기존에 스케이트장 주변을 둘러쌌던 구조물도 없어져서 스케이트를 타지 않는 시민들도 도심 속 겨울 풍경을 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게 됐습니다.
스케이트장 한쪽에 별도로 마련된 링크장에서는 컬링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1시간에 천 원이고요.
제로페이로 결제할 경우, 7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오늘은 개장을 맞아서 밤 8시까지 무료로 개방합니다.
내일은 한강을 바라보면서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노들섬 야외 스케이트장도 50년 만에 다시 개장합니다.
겨울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실외 스포츠를 하면서 추위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날이 점차 추워지는 이맘때면 생각나는 곳이 있죠.
겨울철 서울 대표 명소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데요.
서울광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민 기자, 벌써 스케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 보이네요?
[리포트]
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늘 오후 5시 반부터 문을 열었습니다.
보시다시피 해가 져서 날이 어둡고 또 날씨도 춥지만, 많은 시민이 이곳을 찾아주셨는데요.
거대한 빙판으로 변한 서울광장을 가로지르면서 오히려 추위를 즐기는 듯한 모습입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04년에 시작해 올해로 16년째 운영되고 있는데요.
지난해에만 12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을 정도로 겨울철 서울의 대표 명소가 됐습니다.
스케이트장은 오늘부터내년 2월 9일까지 총 52일간 운영될 계획인데요.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은 아침 10시부터 밤 11시까지, 나머지 요일에는 밤 9시 반까지 운영합니다.
다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때는 운영이 중단됩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아이스링크 면적이 20% 이상 넓어져서 수용 인원이 최대 600명으로 늘었습니다.
기존에 스케이트장 주변을 둘러쌌던 구조물도 없어져서 스케이트를 타지 않는 시민들도 도심 속 겨울 풍경을 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게 됐습니다.
스케이트장 한쪽에 별도로 마련된 링크장에서는 컬링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1시간에 천 원이고요.
제로페이로 결제할 경우, 7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오늘은 개장을 맞아서 밤 8시까지 무료로 개방합니다.
내일은 한강을 바라보면서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노들섬 야외 스케이트장도 50년 만에 다시 개장합니다.
겨울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실외 스포츠를 하면서 추위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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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20 19:30:43
- 수정2019-12-20 20:38:24
[앵커]
날이 점차 추워지는 이맘때면 생각나는 곳이 있죠.
겨울철 서울 대표 명소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데요.
서울광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민 기자, 벌써 스케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 보이네요?
[리포트]
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늘 오후 5시 반부터 문을 열었습니다.
보시다시피 해가 져서 날이 어둡고 또 날씨도 춥지만, 많은 시민이 이곳을 찾아주셨는데요.
거대한 빙판으로 변한 서울광장을 가로지르면서 오히려 추위를 즐기는 듯한 모습입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04년에 시작해 올해로 16년째 운영되고 있는데요.
지난해에만 12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을 정도로 겨울철 서울의 대표 명소가 됐습니다.
스케이트장은 오늘부터내년 2월 9일까지 총 52일간 운영될 계획인데요.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은 아침 10시부터 밤 11시까지, 나머지 요일에는 밤 9시 반까지 운영합니다.
다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때는 운영이 중단됩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아이스링크 면적이 20% 이상 넓어져서 수용 인원이 최대 600명으로 늘었습니다.
기존에 스케이트장 주변을 둘러쌌던 구조물도 없어져서 스케이트를 타지 않는 시민들도 도심 속 겨울 풍경을 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게 됐습니다.
스케이트장 한쪽에 별도로 마련된 링크장에서는 컬링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1시간에 천 원이고요.
제로페이로 결제할 경우, 7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오늘은 개장을 맞아서 밤 8시까지 무료로 개방합니다.
내일은 한강을 바라보면서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노들섬 야외 스케이트장도 50년 만에 다시 개장합니다.
겨울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실외 스포츠를 하면서 추위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날이 점차 추워지는 이맘때면 생각나는 곳이 있죠.
겨울철 서울 대표 명소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데요.
서울광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민 기자, 벌써 스케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 보이네요?
[리포트]
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늘 오후 5시 반부터 문을 열었습니다.
보시다시피 해가 져서 날이 어둡고 또 날씨도 춥지만, 많은 시민이 이곳을 찾아주셨는데요.
거대한 빙판으로 변한 서울광장을 가로지르면서 오히려 추위를 즐기는 듯한 모습입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04년에 시작해 올해로 16년째 운영되고 있는데요.
지난해에만 12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을 정도로 겨울철 서울의 대표 명소가 됐습니다.
스케이트장은 오늘부터내년 2월 9일까지 총 52일간 운영될 계획인데요.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은 아침 10시부터 밤 11시까지, 나머지 요일에는 밤 9시 반까지 운영합니다.
다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때는 운영이 중단됩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아이스링크 면적이 20% 이상 넓어져서 수용 인원이 최대 600명으로 늘었습니다.
기존에 스케이트장 주변을 둘러쌌던 구조물도 없어져서 스케이트를 타지 않는 시민들도 도심 속 겨울 풍경을 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게 됐습니다.
스케이트장 한쪽에 별도로 마련된 링크장에서는 컬링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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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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