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패스트푸드점 위생 ‘충격’…“빵에 생쥐”
입력 2018.06.19 (06:49)
수정 2018.06.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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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한 유명 패스트푸드 식당에서 공급받은 빵 봉지에서 살아 있는 생쥐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외식업체 직원들은 해당 사업장의 위생 상태를 우려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한 유명 패스트푸드 식당입니다.
공급받은 햄버거 빵 봉지 속에서 수염이 달린 시커먼 물체가 보입니다.
살아 있는 생쥐였습니다.
[스카일러 프레임/패스트푸드점 직원 : "갑자기 쥐가 있다고 계속 소리치기에 우리 식당엔 쥐가 없다고 말하고 가봤는데 쥐가 햄버거 빵 더미에서 움직이고 있는 거예요."]
봉지 속에는 생쥐의 배설물도 섞여 있습니다.
이 매장 직원들은 관리부서에서 대응이 없자 위생 상태를 우려해 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스카일러 프레임/패스트푸드점 직원 : "매니저들은 큰 문제가 아니라면서 알았다고만 하고, 제 애인의 어머니가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업소에 쥐가 있느냐고 물어봤을 때도 사실을 부인했어요."]
이어 다른 직원도 이달 초에 쥐를 발견한 적이 있다며 또 다른 영상을 올렸습니다.
위생 상태를 우려한 직원들은 관리자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일을 그만두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업체 측은 성명을 통해 직원과 손님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해당 시설이 안전하게 유지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의 한 유명 패스트푸드 식당에서 공급받은 빵 봉지에서 살아 있는 생쥐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외식업체 직원들은 해당 사업장의 위생 상태를 우려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한 유명 패스트푸드 식당입니다.
공급받은 햄버거 빵 봉지 속에서 수염이 달린 시커먼 물체가 보입니다.
살아 있는 생쥐였습니다.
[스카일러 프레임/패스트푸드점 직원 : "갑자기 쥐가 있다고 계속 소리치기에 우리 식당엔 쥐가 없다고 말하고 가봤는데 쥐가 햄버거 빵 더미에서 움직이고 있는 거예요."]
봉지 속에는 생쥐의 배설물도 섞여 있습니다.
이 매장 직원들은 관리부서에서 대응이 없자 위생 상태를 우려해 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스카일러 프레임/패스트푸드점 직원 : "매니저들은 큰 문제가 아니라면서 알았다고만 하고, 제 애인의 어머니가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업소에 쥐가 있느냐고 물어봤을 때도 사실을 부인했어요."]
이어 다른 직원도 이달 초에 쥐를 발견한 적이 있다며 또 다른 영상을 올렸습니다.
위생 상태를 우려한 직원들은 관리자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일을 그만두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업체 측은 성명을 통해 직원과 손님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해당 시설이 안전하게 유지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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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유명 패스트푸드점 위생 ‘충격’…“빵에 생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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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19 06:57:41
- 수정2018-06-19 08:23:32
[앵커]
미국의 한 유명 패스트푸드 식당에서 공급받은 빵 봉지에서 살아 있는 생쥐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외식업체 직원들은 해당 사업장의 위생 상태를 우려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한 유명 패스트푸드 식당입니다.
공급받은 햄버거 빵 봉지 속에서 수염이 달린 시커먼 물체가 보입니다.
살아 있는 생쥐였습니다.
[스카일러 프레임/패스트푸드점 직원 : "갑자기 쥐가 있다고 계속 소리치기에 우리 식당엔 쥐가 없다고 말하고 가봤는데 쥐가 햄버거 빵 더미에서 움직이고 있는 거예요."]
봉지 속에는 생쥐의 배설물도 섞여 있습니다.
이 매장 직원들은 관리부서에서 대응이 없자 위생 상태를 우려해 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스카일러 프레임/패스트푸드점 직원 : "매니저들은 큰 문제가 아니라면서 알았다고만 하고, 제 애인의 어머니가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업소에 쥐가 있느냐고 물어봤을 때도 사실을 부인했어요."]
이어 다른 직원도 이달 초에 쥐를 발견한 적이 있다며 또 다른 영상을 올렸습니다.
위생 상태를 우려한 직원들은 관리자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일을 그만두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업체 측은 성명을 통해 직원과 손님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해당 시설이 안전하게 유지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의 한 유명 패스트푸드 식당에서 공급받은 빵 봉지에서 살아 있는 생쥐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외식업체 직원들은 해당 사업장의 위생 상태를 우려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한 유명 패스트푸드 식당입니다.
공급받은 햄버거 빵 봉지 속에서 수염이 달린 시커먼 물체가 보입니다.
살아 있는 생쥐였습니다.
[스카일러 프레임/패스트푸드점 직원 : "갑자기 쥐가 있다고 계속 소리치기에 우리 식당엔 쥐가 없다고 말하고 가봤는데 쥐가 햄버거 빵 더미에서 움직이고 있는 거예요."]
봉지 속에는 생쥐의 배설물도 섞여 있습니다.
이 매장 직원들은 관리부서에서 대응이 없자 위생 상태를 우려해 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스카일러 프레임/패스트푸드점 직원 : "매니저들은 큰 문제가 아니라면서 알았다고만 하고, 제 애인의 어머니가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업소에 쥐가 있느냐고 물어봤을 때도 사실을 부인했어요."]
이어 다른 직원도 이달 초에 쥐를 발견한 적이 있다며 또 다른 영상을 올렸습니다.
위생 상태를 우려한 직원들은 관리자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일을 그만두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업체 측은 성명을 통해 직원과 손님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해당 시설이 안전하게 유지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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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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