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미방에서 임종” 일본은 방문진료와 돌봄 연계
입력 2025.04.02 (21:35)
수정 2025.04.02 (22: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고령화가 더 빠른 일본에서도 자택에서 삶을 마무리하고 싶어하는 노인들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일본의 경우, 재택 진료와 방문 요양 체계가 잘 정착해, 노인들이 집에서 지내는 데 큰 불편함이 없다고 합니다.
도쿄 황진우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심부전을 앓고 있는 일본의 한 80대 여성의 집에 의사와 간호사가 찾아왔습니다.
["(청진기로) 소리 들어 볼게요. 소리는 괜찮네요."]
이 여성은 집을 떠나기도 싫고, 요양병원도 싫어 재택의료를 받고 있는데 만족도가 높습니다.
["아플 때 전화하면 바로 와 주니까요."]
일본 역시, 노인 통계를 보면 건강이 악화되더라도 집에 머물고 싶다는 응답이 절반에 달합니다.
한국과 다른 점은 의료진이 주기적으로 환자를 찾아가 상태를 살피는 '방문 진료'와 요청이 오면 출동하는 '왕진'이 자리를 잡았다는 점입니다.
일본은 2차 대전 직후 태어난 1차 베이비붐 세대가 올해, 2025년 모두 75살 이상이 돼, 노인 재택 진료와 돌봄에 투자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타시로 카즈미/재택의료 전문 의원 원장 : "재택의료를 시작하려고 생각한 계기는 2025년 이후를 내다봤기 때문입니다. 요양 수요와 의료 수요의 증가로 책임 있는 재택 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본에서 재택 진료를 받는 환자 수는 크게 늘어 하루 평균 79,000명입니다.
2040년에는 9만 8천여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재택 진료는 삶의 터전이었던 집에서 치료와 요양을 받고 싶어 하는 환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응급 이송 체계 부담이 늘고 있는 것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김대범/자료조사:김린아 이수아
고령화가 더 빠른 일본에서도 자택에서 삶을 마무리하고 싶어하는 노인들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일본의 경우, 재택 진료와 방문 요양 체계가 잘 정착해, 노인들이 집에서 지내는 데 큰 불편함이 없다고 합니다.
도쿄 황진우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심부전을 앓고 있는 일본의 한 80대 여성의 집에 의사와 간호사가 찾아왔습니다.
["(청진기로) 소리 들어 볼게요. 소리는 괜찮네요."]
이 여성은 집을 떠나기도 싫고, 요양병원도 싫어 재택의료를 받고 있는데 만족도가 높습니다.
["아플 때 전화하면 바로 와 주니까요."]
일본 역시, 노인 통계를 보면 건강이 악화되더라도 집에 머물고 싶다는 응답이 절반에 달합니다.
한국과 다른 점은 의료진이 주기적으로 환자를 찾아가 상태를 살피는 '방문 진료'와 요청이 오면 출동하는 '왕진'이 자리를 잡았다는 점입니다.
일본은 2차 대전 직후 태어난 1차 베이비붐 세대가 올해, 2025년 모두 75살 이상이 돼, 노인 재택 진료와 돌봄에 투자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타시로 카즈미/재택의료 전문 의원 원장 : "재택의료를 시작하려고 생각한 계기는 2025년 이후를 내다봤기 때문입니다. 요양 수요와 의료 수요의 증가로 책임 있는 재택 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본에서 재택 진료를 받는 환자 수는 크게 늘어 하루 평균 79,000명입니다.
2040년에는 9만 8천여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재택 진료는 삶의 터전이었던 집에서 치료와 요양을 받고 싶어 하는 환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응급 이송 체계 부담이 늘고 있는 것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김대범/자료조사:김린아 이수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다다미방에서 임종” 일본은 방문진료와 돌봄 연계
-
- 입력 2025-04-02 21:35:15
- 수정2025-04-02 22:09:56

[앵커]
고령화가 더 빠른 일본에서도 자택에서 삶을 마무리하고 싶어하는 노인들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일본의 경우, 재택 진료와 방문 요양 체계가 잘 정착해, 노인들이 집에서 지내는 데 큰 불편함이 없다고 합니다.
도쿄 황진우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심부전을 앓고 있는 일본의 한 80대 여성의 집에 의사와 간호사가 찾아왔습니다.
["(청진기로) 소리 들어 볼게요. 소리는 괜찮네요."]
이 여성은 집을 떠나기도 싫고, 요양병원도 싫어 재택의료를 받고 있는데 만족도가 높습니다.
["아플 때 전화하면 바로 와 주니까요."]
일본 역시, 노인 통계를 보면 건강이 악화되더라도 집에 머물고 싶다는 응답이 절반에 달합니다.
한국과 다른 점은 의료진이 주기적으로 환자를 찾아가 상태를 살피는 '방문 진료'와 요청이 오면 출동하는 '왕진'이 자리를 잡았다는 점입니다.
일본은 2차 대전 직후 태어난 1차 베이비붐 세대가 올해, 2025년 모두 75살 이상이 돼, 노인 재택 진료와 돌봄에 투자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타시로 카즈미/재택의료 전문 의원 원장 : "재택의료를 시작하려고 생각한 계기는 2025년 이후를 내다봤기 때문입니다. 요양 수요와 의료 수요의 증가로 책임 있는 재택 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본에서 재택 진료를 받는 환자 수는 크게 늘어 하루 평균 79,000명입니다.
2040년에는 9만 8천여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재택 진료는 삶의 터전이었던 집에서 치료와 요양을 받고 싶어 하는 환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응급 이송 체계 부담이 늘고 있는 것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김대범/자료조사:김린아 이수아
고령화가 더 빠른 일본에서도 자택에서 삶을 마무리하고 싶어하는 노인들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일본의 경우, 재택 진료와 방문 요양 체계가 잘 정착해, 노인들이 집에서 지내는 데 큰 불편함이 없다고 합니다.
도쿄 황진우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심부전을 앓고 있는 일본의 한 80대 여성의 집에 의사와 간호사가 찾아왔습니다.
["(청진기로) 소리 들어 볼게요. 소리는 괜찮네요."]
이 여성은 집을 떠나기도 싫고, 요양병원도 싫어 재택의료를 받고 있는데 만족도가 높습니다.
["아플 때 전화하면 바로 와 주니까요."]
일본 역시, 노인 통계를 보면 건강이 악화되더라도 집에 머물고 싶다는 응답이 절반에 달합니다.
한국과 다른 점은 의료진이 주기적으로 환자를 찾아가 상태를 살피는 '방문 진료'와 요청이 오면 출동하는 '왕진'이 자리를 잡았다는 점입니다.
일본은 2차 대전 직후 태어난 1차 베이비붐 세대가 올해, 2025년 모두 75살 이상이 돼, 노인 재택 진료와 돌봄에 투자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타시로 카즈미/재택의료 전문 의원 원장 : "재택의료를 시작하려고 생각한 계기는 2025년 이후를 내다봤기 때문입니다. 요양 수요와 의료 수요의 증가로 책임 있는 재택 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본에서 재택 진료를 받는 환자 수는 크게 늘어 하루 평균 79,000명입니다.
2040년에는 9만 8천여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재택 진료는 삶의 터전이었던 집에서 치료와 요양을 받고 싶어 하는 환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응급 이송 체계 부담이 늘고 있는 것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김대범/자료조사:김린아 이수아
-
-
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황진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시리즈
‘초고령 대한민국’ 시간이 없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