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신유빈,안세영 ‘2000년대생들, 파리도 주목’
입력 2023.10.09 (21:18)
수정 2023.10.0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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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의 주역으로 우뚝 선 선수들이 있습니다.
황선우, 신유빈, 안세영 선수 같은 우리 젊은 얼굴들은 내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또 한번의 영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황저우에서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회 초반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을 수확한 한국 수영엔 황선우가 있었습니다.
자유형 200m에서 1분 44초 40.
아시아 최고 기록에 0.01초 차로 다가선 가운데 올 시즌 세계 3위의 기록으로 황선우 시대를 알렸습니다.
3관왕을 이룬 한국선수단 남자 MVP 김우민과 이호준, 양재훈 등 계영 800m 금메달을 거머쥔 동료들을 이끌며 파리 올림픽 전망도 밝혔습니다.
[황선우/아시안게임 수영 국가대표 : "(올림픽은) 4년에 한 번 밖에 오지 않는 소중한 기회기 때문에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열심히 수영에 집중해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달려가는 게 제 목표입니다."]
탁구와 배드민턴에서도 만리장성의 벽을 넘을 수 있다는 걸 일깨운 대회였습니다.
신유빈은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출전한 전 종목에서 메달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최고 에이스에 등극했습니다.
내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전지희와 또 한 번 금빛 드라이브에 도전합니다.
무릎 부상에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으로 감동의 드라마를 쓴 안세영도 금메달 1순위로 꼽힙니다.
세계랭킹 1위답게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이후 28년 만에 여자 단식 금메달을 노립니다.
[안세영/아시안게임 배드민턴 국가대표 : "(파리)올림픽에서 잘할 수도 있고 못 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하고 싶은 배드민턴을 즐기면서 잘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언니들을 제치고 양궁 3관왕에 오른 20살 양궁 막내 임시현 역시 내년 파리 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아시안게임은 끝났지만 대표팀의 시간은 계속됩니다.
파리 올림픽을 빛내기 위해 선수들은 다시 출발선 위에 섰습니다.
항저우에서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최하운/영상편집:김태형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의 주역으로 우뚝 선 선수들이 있습니다.
황선우, 신유빈, 안세영 선수 같은 우리 젊은 얼굴들은 내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또 한번의 영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황저우에서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회 초반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을 수확한 한국 수영엔 황선우가 있었습니다.
자유형 200m에서 1분 44초 40.
아시아 최고 기록에 0.01초 차로 다가선 가운데 올 시즌 세계 3위의 기록으로 황선우 시대를 알렸습니다.
3관왕을 이룬 한국선수단 남자 MVP 김우민과 이호준, 양재훈 등 계영 800m 금메달을 거머쥔 동료들을 이끌며 파리 올림픽 전망도 밝혔습니다.
[황선우/아시안게임 수영 국가대표 : "(올림픽은) 4년에 한 번 밖에 오지 않는 소중한 기회기 때문에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열심히 수영에 집중해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달려가는 게 제 목표입니다."]
탁구와 배드민턴에서도 만리장성의 벽을 넘을 수 있다는 걸 일깨운 대회였습니다.
신유빈은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출전한 전 종목에서 메달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최고 에이스에 등극했습니다.
내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전지희와 또 한 번 금빛 드라이브에 도전합니다.
무릎 부상에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으로 감동의 드라마를 쓴 안세영도 금메달 1순위로 꼽힙니다.
세계랭킹 1위답게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이후 28년 만에 여자 단식 금메달을 노립니다.
[안세영/아시안게임 배드민턴 국가대표 : "(파리)올림픽에서 잘할 수도 있고 못 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하고 싶은 배드민턴을 즐기면서 잘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언니들을 제치고 양궁 3관왕에 오른 20살 양궁 막내 임시현 역시 내년 파리 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아시안게임은 끝났지만 대표팀의 시간은 계속됩니다.
파리 올림픽을 빛내기 위해 선수들은 다시 출발선 위에 섰습니다.
항저우에서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최하운/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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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0-09 21: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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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의 주역으로 우뚝 선 선수들이 있습니다.
황선우, 신유빈, 안세영 선수 같은 우리 젊은 얼굴들은 내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또 한번의 영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황저우에서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회 초반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을 수확한 한국 수영엔 황선우가 있었습니다.
자유형 200m에서 1분 44초 40.
아시아 최고 기록에 0.01초 차로 다가선 가운데 올 시즌 세계 3위의 기록으로 황선우 시대를 알렸습니다.
3관왕을 이룬 한국선수단 남자 MVP 김우민과 이호준, 양재훈 등 계영 800m 금메달을 거머쥔 동료들을 이끌며 파리 올림픽 전망도 밝혔습니다.
[황선우/아시안게임 수영 국가대표 : "(올림픽은) 4년에 한 번 밖에 오지 않는 소중한 기회기 때문에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열심히 수영에 집중해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달려가는 게 제 목표입니다."]
탁구와 배드민턴에서도 만리장성의 벽을 넘을 수 있다는 걸 일깨운 대회였습니다.
신유빈은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출전한 전 종목에서 메달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최고 에이스에 등극했습니다.
내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전지희와 또 한 번 금빛 드라이브에 도전합니다.
무릎 부상에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으로 감동의 드라마를 쓴 안세영도 금메달 1순위로 꼽힙니다.
세계랭킹 1위답게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이후 28년 만에 여자 단식 금메달을 노립니다.
[안세영/아시안게임 배드민턴 국가대표 : "(파리)올림픽에서 잘할 수도 있고 못 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하고 싶은 배드민턴을 즐기면서 잘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언니들을 제치고 양궁 3관왕에 오른 20살 양궁 막내 임시현 역시 내년 파리 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아시안게임은 끝났지만 대표팀의 시간은 계속됩니다.
파리 올림픽을 빛내기 위해 선수들은 다시 출발선 위에 섰습니다.
항저우에서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최하운/영상편집:김태형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의 주역으로 우뚝 선 선수들이 있습니다.
황선우, 신유빈, 안세영 선수 같은 우리 젊은 얼굴들은 내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또 한번의 영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황저우에서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회 초반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을 수확한 한국 수영엔 황선우가 있었습니다.
자유형 200m에서 1분 44초 40.
아시아 최고 기록에 0.01초 차로 다가선 가운데 올 시즌 세계 3위의 기록으로 황선우 시대를 알렸습니다.
3관왕을 이룬 한국선수단 남자 MVP 김우민과 이호준, 양재훈 등 계영 800m 금메달을 거머쥔 동료들을 이끌며 파리 올림픽 전망도 밝혔습니다.
[황선우/아시안게임 수영 국가대표 : "(올림픽은) 4년에 한 번 밖에 오지 않는 소중한 기회기 때문에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열심히 수영에 집중해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달려가는 게 제 목표입니다."]
탁구와 배드민턴에서도 만리장성의 벽을 넘을 수 있다는 걸 일깨운 대회였습니다.
신유빈은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출전한 전 종목에서 메달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최고 에이스에 등극했습니다.
내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전지희와 또 한 번 금빛 드라이브에 도전합니다.
무릎 부상에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으로 감동의 드라마를 쓴 안세영도 금메달 1순위로 꼽힙니다.
세계랭킹 1위답게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이후 28년 만에 여자 단식 금메달을 노립니다.
[안세영/아시안게임 배드민턴 국가대표 : "(파리)올림픽에서 잘할 수도 있고 못 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하고 싶은 배드민턴을 즐기면서 잘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언니들을 제치고 양궁 3관왕에 오른 20살 양궁 막내 임시현 역시 내년 파리 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아시안게임은 끝났지만 대표팀의 시간은 계속됩니다.
파리 올림픽을 빛내기 위해 선수들은 다시 출발선 위에 섰습니다.
항저우에서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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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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