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호주 ‘동반 16강 돌풍’…‘4강’ 모로코도 새 역사
입력 2022.12.19 (21:21)
수정 2022.12.1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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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특히 아시아의 돌풍이 거셌죠.
우리나라와 일본, 호주가 16강에 올랐습니다.
또 아프리카의 모로코가 처음 4강 신화를 만들어낸 걸 비롯해 이변과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강재훈 기자가 이번 대회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대회 둘째날, 사우디아라비아가 메시의 아르헨티나에 거둔 기적 같은 역전승은 아시아 돌풍의 예고편이었습니다.
대이변의 여운이 사라지기도 전에 일본도 4년 전 한국처럼 전차군단 독일을 꺾어 세계를 또 한 번 놀라게 했습니다.
[중계멘트 : "어제는 아르헨티나가 무너졌고, 오늘은 독일이 무너집니다."]
무적함대 스페인까지 침몰시킨 일본은 죽음의 조 1위로 아시아 국가 첫 2회 연속 16강을 일궈냈습니다.
아시아 돌풍은 우리 나라의 기적같은 16강 진출로 더욱 거세졌습니다.
일본의 선전으로 동기부여가 된 우리 대표팀은 1무1패의 벼랑 끝에서 16강 진출 가능성 11%의 가장 낮은 확률을 뚫고 도하의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한국 축구는 손흥민과 황희찬의 합작골로 포르투갈에 역전승을 거두며 '중요한 건 꺾이지않는 마음'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 발 더 뛰어주고 희생해 준 덕분에 이런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과 일본에 이어 호주까지 16강에 오르며 아시아 축구의 가능성을 확인한 대회였습니다.
아시아축구의 약진과 함께 이번 대회 최고의 이변은 모로코의 4강 진출입니다.
조 1위로 16강에 오른 모로코는 강호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연파했습니다.
[중계멘트 : "아프리카 축구가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4강에 갔습니다!"]
아프리카 최초의 4강 진출, 모로코의 눈부신 선전은 마치 2002년 대한민국을 연상시키는 최고의 돌풍이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특히 아시아의 돌풍이 거셌죠.
우리나라와 일본, 호주가 16강에 올랐습니다.
또 아프리카의 모로코가 처음 4강 신화를 만들어낸 걸 비롯해 이변과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강재훈 기자가 이번 대회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대회 둘째날, 사우디아라비아가 메시의 아르헨티나에 거둔 기적 같은 역전승은 아시아 돌풍의 예고편이었습니다.
대이변의 여운이 사라지기도 전에 일본도 4년 전 한국처럼 전차군단 독일을 꺾어 세계를 또 한 번 놀라게 했습니다.
[중계멘트 : "어제는 아르헨티나가 무너졌고, 오늘은 독일이 무너집니다."]
무적함대 스페인까지 침몰시킨 일본은 죽음의 조 1위로 아시아 국가 첫 2회 연속 16강을 일궈냈습니다.
아시아 돌풍은 우리 나라의 기적같은 16강 진출로 더욱 거세졌습니다.
일본의 선전으로 동기부여가 된 우리 대표팀은 1무1패의 벼랑 끝에서 16강 진출 가능성 11%의 가장 낮은 확률을 뚫고 도하의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한국 축구는 손흥민과 황희찬의 합작골로 포르투갈에 역전승을 거두며 '중요한 건 꺾이지않는 마음'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 발 더 뛰어주고 희생해 준 덕분에 이런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과 일본에 이어 호주까지 16강에 오르며 아시아 축구의 가능성을 확인한 대회였습니다.
아시아축구의 약진과 함께 이번 대회 최고의 이변은 모로코의 4강 진출입니다.
조 1위로 16강에 오른 모로코는 강호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연파했습니다.
[중계멘트 : "아프리카 축구가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4강에 갔습니다!"]
아프리카 최초의 4강 진출, 모로코의 눈부신 선전은 마치 2002년 대한민국을 연상시키는 최고의 돌풍이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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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2-19 22: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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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특히 아시아의 돌풍이 거셌죠.
우리나라와 일본, 호주가 16강에 올랐습니다.
또 아프리카의 모로코가 처음 4강 신화를 만들어낸 걸 비롯해 이변과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강재훈 기자가 이번 대회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대회 둘째날, 사우디아라비아가 메시의 아르헨티나에 거둔 기적 같은 역전승은 아시아 돌풍의 예고편이었습니다.
대이변의 여운이 사라지기도 전에 일본도 4년 전 한국처럼 전차군단 독일을 꺾어 세계를 또 한 번 놀라게 했습니다.
[중계멘트 : "어제는 아르헨티나가 무너졌고, 오늘은 독일이 무너집니다."]
무적함대 스페인까지 침몰시킨 일본은 죽음의 조 1위로 아시아 국가 첫 2회 연속 16강을 일궈냈습니다.
아시아 돌풍은 우리 나라의 기적같은 16강 진출로 더욱 거세졌습니다.
일본의 선전으로 동기부여가 된 우리 대표팀은 1무1패의 벼랑 끝에서 16강 진출 가능성 11%의 가장 낮은 확률을 뚫고 도하의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한국 축구는 손흥민과 황희찬의 합작골로 포르투갈에 역전승을 거두며 '중요한 건 꺾이지않는 마음'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 발 더 뛰어주고 희생해 준 덕분에 이런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과 일본에 이어 호주까지 16강에 오르며 아시아 축구의 가능성을 확인한 대회였습니다.
아시아축구의 약진과 함께 이번 대회 최고의 이변은 모로코의 4강 진출입니다.
조 1위로 16강에 오른 모로코는 강호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연파했습니다.
[중계멘트 : "아프리카 축구가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4강에 갔습니다!"]
아프리카 최초의 4강 진출, 모로코의 눈부신 선전은 마치 2002년 대한민국을 연상시키는 최고의 돌풍이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특히 아시아의 돌풍이 거셌죠.
우리나라와 일본, 호주가 16강에 올랐습니다.
또 아프리카의 모로코가 처음 4강 신화를 만들어낸 걸 비롯해 이변과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강재훈 기자가 이번 대회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대회 둘째날, 사우디아라비아가 메시의 아르헨티나에 거둔 기적 같은 역전승은 아시아 돌풍의 예고편이었습니다.
대이변의 여운이 사라지기도 전에 일본도 4년 전 한국처럼 전차군단 독일을 꺾어 세계를 또 한 번 놀라게 했습니다.
[중계멘트 : "어제는 아르헨티나가 무너졌고, 오늘은 독일이 무너집니다."]
무적함대 스페인까지 침몰시킨 일본은 죽음의 조 1위로 아시아 국가 첫 2회 연속 16강을 일궈냈습니다.
아시아 돌풍은 우리 나라의 기적같은 16강 진출로 더욱 거세졌습니다.
일본의 선전으로 동기부여가 된 우리 대표팀은 1무1패의 벼랑 끝에서 16강 진출 가능성 11%의 가장 낮은 확률을 뚫고 도하의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한국 축구는 손흥민과 황희찬의 합작골로 포르투갈에 역전승을 거두며 '중요한 건 꺾이지않는 마음'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 발 더 뛰어주고 희생해 준 덕분에 이런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과 일본에 이어 호주까지 16강에 오르며 아시아 축구의 가능성을 확인한 대회였습니다.
아시아축구의 약진과 함께 이번 대회 최고의 이변은 모로코의 4강 진출입니다.
조 1위로 16강에 오른 모로코는 강호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연파했습니다.
[중계멘트 : "아프리카 축구가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4강에 갔습니다!"]
아프리카 최초의 4강 진출, 모로코의 눈부신 선전은 마치 2002년 대한민국을 연상시키는 최고의 돌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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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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