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가 반려동물 돌본다? AI 용품 수요 급증

입력 2025.08.07 (09:52) 수정 2025.08.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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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선 반려동물 시장이 커지면서, AI 기술이 적용된 용품 시장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광둥성에 사는 가오 씨는 반려묘 네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AI 기능으로 고양이의 배변을 감지한 뒤 처리하는 고양이 자동 배변 처리기를 얼마 전, 구매했는데 크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가오 씨 : "고양이가 들어가서 볼일을 보면, 자동으로 청소가 되죠. 체중까지 잴 수 있어 좋아요."]

이 기기에는 AI와 로봇 공학이 결합해 있는데요.

고양이 개체 식별과 배변 상태 감지, 그리고 건강 이상 신호 분석까지 해냅니다.

앱과 연동돼 반려동물의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는 인공 지능 기반의 자동 식수기와 급식기, 십 분이면 몸을 말려주는 강아지 전용 살균 드라이기는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중국의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올해 8114억 위안, 한화 157조 원으로 추산되는데, 이중 AI 인식 기능을 갖춘 제품의 수요와 공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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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AI가 반려동물 돌본다? AI 용품 수요 급증
    • 입력 2025-08-07 09:52:09
    • 수정2025-08-07 09: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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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선 반려동물 시장이 커지면서, AI 기술이 적용된 용품 시장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광둥성에 사는 가오 씨는 반려묘 네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AI 기능으로 고양이의 배변을 감지한 뒤 처리하는 고양이 자동 배변 처리기를 얼마 전, 구매했는데 크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가오 씨 : "고양이가 들어가서 볼일을 보면, 자동으로 청소가 되죠. 체중까지 잴 수 있어 좋아요."]

이 기기에는 AI와 로봇 공학이 결합해 있는데요.

고양이 개체 식별과 배변 상태 감지, 그리고 건강 이상 신호 분석까지 해냅니다.

앱과 연동돼 반려동물의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는 인공 지능 기반의 자동 식수기와 급식기, 십 분이면 몸을 말려주는 강아지 전용 살균 드라이기는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중국의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올해 8114억 위안, 한화 157조 원으로 추산되는데, 이중 AI 인식 기능을 갖춘 제품의 수요와 공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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