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원주, 위기가구 발굴 우수사례 공유 외

원주시는 오늘(31일) 시청에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 사업, '안녕하세요 프로젝트' 우수 사례 공유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선 모범사례 20여 가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주요 우수사례론 홀몸노인에 대한 정서 지원 활동 등 단순 안부 확인을 넘어서는 심층 복지활동이 제시됐습니다.

원주시는 올해 4월 이 사업을 시작해 그동안 위기사례 400여 건을 발굴했습니다.

횡성, 6개 지구 지적 재조사 완료

횡성군이 6개 지구의 지적재조사를 완료했습니다.

해당 사업지구는 청일면 유동2지구, 갑천면 매일1지구, 공근면 수백1지구 등 2,400여 제곱미터 규모입니다.

이 사업은 오래된 지적도와 현재 이용 현황 사이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디지털 지적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횡성군은 면적이 증감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하고, 조정금을 부과하거나 지급할 계획입니다.

평창올림픽플라자, 주민에게 먼저 공개

평창군은 오늘(31일) 대관령면에 조성한 평창올림픽플라자 사전 공개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대관령면 마을 이장과 사회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여해 시설을 돌아봤습니다.

평창올림픽플라자에는 500억 원 가까이 투입 돼 기념 광장과 미디어 체험관 등을 갖췄습니다.

평창군은 시설 운영을 평창유산재단에 맡기고 10월 17일 정식 개관할 계획입니다.

이곳에서는 올해 10월 20일부터 엿새 동안 세계올림픽 도시연맹총회가 열립니다.

영월 정양산성교 개통…기존 팔흥교 대체

영월군이 영월읍에 '정양산성교'를 새로 개통했습니다.

이 다리는 해마다 물에 잠겨 불편을 가져온 팔흥교를 대체하기 위해 건설됐습니다.

공사에는 국비 등 200억 원이 들었습니다.

다리는 접속도로를 포함해 길이 640m로, 왕복 2차로 도로와 보행자 길을 갖췄습니다.

특히, 다리 높이를 기존 팔흥교보다 15미터 가량 높여 침수를 예방했습니다.

기존의 팔흥교는 올해 10월쯤 철거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