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미국 워싱턴서 관세 2차 실무협의 돌입

입력 2025.05.20 (10:00) 수정 2025.05.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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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의 관세 문제를 논의할 2차 실무협의가 현지 시각 2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립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0일)부터 사흘간 미국 워싱턴 D.C.를 찾아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실무협의를 합니다.

지난 1일 첫 번째 실무협의가 열린 지 약 3주 만입니다.

지난 16일 한미 간 장관급 협의에서 합의한 '6대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앞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는 APEC 통상장관회의를 계기로 열린 양자 회담에서 ▲균형 무역 ▲비관세 조치 ▲경제 안보 ▲디지털 교역 ▲원산지 ▲상업적 고려 등 본격적으로 협의할 6개 분야를 합의한 바 있습니다.

산업부는 대미 협의를 총괄하는 산업부 외에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도 함께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실무 총괄을 맡은 장성길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은 “이번 기술협의(실무협의)를 통하여 양측이 그동안 논의한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호혜적 협의안의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국익 최우선 관점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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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미국 워싱턴서 관세 2차 실무협의 돌입
    • 입력 2025-05-20 10:00:12
    • 수정2025-05-20 10:04:48
    경제
미국과의 관세 문제를 논의할 2차 실무협의가 현지 시각 2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립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0일)부터 사흘간 미국 워싱턴 D.C.를 찾아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실무협의를 합니다.

지난 1일 첫 번째 실무협의가 열린 지 약 3주 만입니다.

지난 16일 한미 간 장관급 협의에서 합의한 '6대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앞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는 APEC 통상장관회의를 계기로 열린 양자 회담에서 ▲균형 무역 ▲비관세 조치 ▲경제 안보 ▲디지털 교역 ▲원산지 ▲상업적 고려 등 본격적으로 협의할 6개 분야를 합의한 바 있습니다.

산업부는 대미 협의를 총괄하는 산업부 외에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도 함께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실무 총괄을 맡은 장성길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은 “이번 기술협의(실무협의)를 통하여 양측이 그동안 논의한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호혜적 협의안의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국익 최우선 관점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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