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영남권 유세…“국민통합·균형발전으로 새로운 낙동강의 기적”

입력 2025.05.13 (10:12) 수정 2025.05.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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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시작 둘째 날 대구와 경북, 울산 등을 돌며 유세에 나섭니다.

민주당은 국가 주도 산업화 중심지를 방문하는 오늘 일정에 국민 통합과 지역 균형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이 후보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오늘(13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후는 대구·경북·울산에 방문해 시민들께 국민 통합과 지역 균형 발전으로 새로운 낙동강의 기적을 만들어낼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첫 일정은 오전 11시 구미역 광장에서 시작된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국가산업단지로 대표되는 수출 핵심 기지로,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구미가 대한민국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엔진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구상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대구로 이동해 과거 섬유와 패션 산업 메카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포항을 방문해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 뜻을 기리며 국민 통합 정신과 우리 철강 기술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늘 일정은 오후 7시 시작되는 울산 유세에서 마무리됩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는 울산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더불어 격화되는 관세 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 울산 지역의 새로운 활로를 제시해 ‘산업 수도’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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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3 10:12:25
    • 수정2025-05-13 10: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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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시작 둘째 날 대구와 경북, 울산 등을 돌며 유세에 나섭니다.

민주당은 국가 주도 산업화 중심지를 방문하는 오늘 일정에 국민 통합과 지역 균형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이 후보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오늘(13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후는 대구·경북·울산에 방문해 시민들께 국민 통합과 지역 균형 발전으로 새로운 낙동강의 기적을 만들어낼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첫 일정은 오전 11시 구미역 광장에서 시작된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국가산업단지로 대표되는 수출 핵심 기지로,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구미가 대한민국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엔진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구상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대구로 이동해 과거 섬유와 패션 산업 메카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포항을 방문해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 뜻을 기리며 국민 통합 정신과 우리 철강 기술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늘 일정은 오후 7시 시작되는 울산 유세에서 마무리됩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는 울산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더불어 격화되는 관세 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 울산 지역의 새로운 활로를 제시해 ‘산업 수도’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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