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일방적 휴전 선언 몇 시간 뒤 부활절 예배 참석
입력 2025.04.20 (15:31)
수정 2025.04.20 (15: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활절을 앞두고 일방적으로 30시간 휴전을 선언했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정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시각 20일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20일 러시아 정교회 수장인 키릴 총대주교가 이끄는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의 부활절 예배에 참석해, 검은 양복을 입고 촛불을 들고 서 있다가 "그리스도가 일어나셨다"는 키릴 총대주교의 선언에 여러 차례 성호를 그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조율 없이 일방적으로 인도적 이유를 들어 30시간 휴전을 선언한 지 몇 시간 만입니다.
키릴 총대주교는 푸틴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지하는 입장을 견지해 온 인물입니다. 특히 우크라이나와 서방을 죄악의 근원으로 지목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현대판 십자군 전쟁이라는 취지로 미화하기도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그리스도교의 한 종파인 러시아 정교회의 독실한 신자로 주요 예배에는 늘 참석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푸틴 대통령은 20일 러시아 정교회 수장인 키릴 총대주교가 이끄는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의 부활절 예배에 참석해, 검은 양복을 입고 촛불을 들고 서 있다가 "그리스도가 일어나셨다"는 키릴 총대주교의 선언에 여러 차례 성호를 그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조율 없이 일방적으로 인도적 이유를 들어 30시간 휴전을 선언한 지 몇 시간 만입니다.
키릴 총대주교는 푸틴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지하는 입장을 견지해 온 인물입니다. 특히 우크라이나와 서방을 죄악의 근원으로 지목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현대판 십자군 전쟁이라는 취지로 미화하기도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그리스도교의 한 종파인 러시아 정교회의 독실한 신자로 주요 예배에는 늘 참석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푸틴, 일방적 휴전 선언 몇 시간 뒤 부활절 예배 참석
-
- 입력 2025-04-20 15:31:28
- 수정2025-04-20 15:33:21

부활절을 앞두고 일방적으로 30시간 휴전을 선언했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정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시각 20일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20일 러시아 정교회 수장인 키릴 총대주교가 이끄는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의 부활절 예배에 참석해, 검은 양복을 입고 촛불을 들고 서 있다가 "그리스도가 일어나셨다"는 키릴 총대주교의 선언에 여러 차례 성호를 그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조율 없이 일방적으로 인도적 이유를 들어 30시간 휴전을 선언한 지 몇 시간 만입니다.
키릴 총대주교는 푸틴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지하는 입장을 견지해 온 인물입니다. 특히 우크라이나와 서방을 죄악의 근원으로 지목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현대판 십자군 전쟁이라는 취지로 미화하기도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그리스도교의 한 종파인 러시아 정교회의 독실한 신자로 주요 예배에는 늘 참석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푸틴 대통령은 20일 러시아 정교회 수장인 키릴 총대주교가 이끄는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의 부활절 예배에 참석해, 검은 양복을 입고 촛불을 들고 서 있다가 "그리스도가 일어나셨다"는 키릴 총대주교의 선언에 여러 차례 성호를 그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조율 없이 일방적으로 인도적 이유를 들어 30시간 휴전을 선언한 지 몇 시간 만입니다.
키릴 총대주교는 푸틴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지하는 입장을 견지해 온 인물입니다. 특히 우크라이나와 서방을 죄악의 근원으로 지목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현대판 십자군 전쟁이라는 취지로 미화하기도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그리스도교의 한 종파인 러시아 정교회의 독실한 신자로 주요 예배에는 늘 참석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
신지원 기자 4you@kbs.co.kr
신지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러-우크라이나 전쟁 3년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