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관세 협상 절대 안 서둘러…새 정부가 최종 결정”
입력 2025.04.16 (19:51)
수정 2025.04.1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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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탄핵소추 사건 조사 청문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미국과의 관세 협상은 절대로 서두르지 않겠다”면서 “아주 파이널한 (최종) 결정은 새 정부에서 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협상) 상대방이 있는 것이고 그쪽에서 요청하는 부분에 대해 우리가 설명하고 우리 국익 차원에서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차피 새 정부에서도 같이 일해야 하는 공직자들이 많이 있고, 그분들이 미국 공직자들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정보와 신뢰를 얻으면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 부총리는 다음 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인데, 여기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만날 예정입니다.
원래는 G20 회의 성격에 맞게 금리와 환율 등 일반적 금융 협력을 논의할 계획이었지만, 미국 측이 관세 등 통상 문제도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하면서 안건이 바뀌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미국 재무부와 면담 의제와 참석·배석자 범위 등을 조율하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 부총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탄핵소추 사건 조사 청문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미국과의 관세 협상은 절대로 서두르지 않겠다”면서 “아주 파이널한 (최종) 결정은 새 정부에서 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협상) 상대방이 있는 것이고 그쪽에서 요청하는 부분에 대해 우리가 설명하고 우리 국익 차원에서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차피 새 정부에서도 같이 일해야 하는 공직자들이 많이 있고, 그분들이 미국 공직자들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정보와 신뢰를 얻으면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 부총리는 다음 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인데, 여기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만날 예정입니다.
원래는 G20 회의 성격에 맞게 금리와 환율 등 일반적 금융 협력을 논의할 계획이었지만, 미국 측이 관세 등 통상 문제도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하면서 안건이 바뀌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미국 재무부와 면담 의제와 참석·배석자 범위 등을 조율하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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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관세 협상 절대 안 서둘러…새 정부가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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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16 19:56:16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탄핵소추 사건 조사 청문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미국과의 관세 협상은 절대로 서두르지 않겠다”면서 “아주 파이널한 (최종) 결정은 새 정부에서 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협상) 상대방이 있는 것이고 그쪽에서 요청하는 부분에 대해 우리가 설명하고 우리 국익 차원에서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차피 새 정부에서도 같이 일해야 하는 공직자들이 많이 있고, 그분들이 미국 공직자들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정보와 신뢰를 얻으면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 부총리는 다음 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인데, 여기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만날 예정입니다.
원래는 G20 회의 성격에 맞게 금리와 환율 등 일반적 금융 협력을 논의할 계획이었지만, 미국 측이 관세 등 통상 문제도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하면서 안건이 바뀌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미국 재무부와 면담 의제와 참석·배석자 범위 등을 조율하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 부총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탄핵소추 사건 조사 청문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미국과의 관세 협상은 절대로 서두르지 않겠다”면서 “아주 파이널한 (최종) 결정은 새 정부에서 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협상) 상대방이 있는 것이고 그쪽에서 요청하는 부분에 대해 우리가 설명하고 우리 국익 차원에서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차피 새 정부에서도 같이 일해야 하는 공직자들이 많이 있고, 그분들이 미국 공직자들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정보와 신뢰를 얻으면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 부총리는 다음 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인데, 여기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만날 예정입니다.
원래는 G20 회의 성격에 맞게 금리와 환율 등 일반적 금융 협력을 논의할 계획이었지만, 미국 측이 관세 등 통상 문제도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하면서 안건이 바뀌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미국 재무부와 면담 의제와 참석·배석자 범위 등을 조율하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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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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