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국면…산은법·글로벌허브법 어떻게?
입력 2025.04.07 (19:44)
수정 2025.04.0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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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정치지형 변화로, 조기 대선 국면, 지역 주요 현안 사업마저 흔들리지 않을까 우려가 큽니다.
계속해서 부산의 주요 현안을, 강성원 기자가 점검했습니다.
[리포트]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였던 산업은행 부산 이전.
이를 위한 행정 절차는 끝났지만, 본사를 부산으로 명시화하는 '산은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산에 규제를 푼 여러 특구를 돌려, 기업 투자를 유치하자는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 특별법'.
22대 국회 때 부산 지역 정치권 협치 '1호 법안'으로 재발의됐지만 여전히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입니다.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결정, 조기 대선 국면에 묻혀 부산의 미래가 걸린 이들 법안이 동력을 잃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큽니다.
박형준 시장은 "시정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지난 4일 : "중앙 정부와의 소통뿐만이 아니라 국회와의 소통에 저희가 빈틈이 없도록 더 긴밀하게 협력하고 또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부산시와 지역 시민사회는 부산 주요 현안, 나아가 새로운 정책이 대선 공약으로 이어질 수 있게 힘을 모은다는 계획입니다.
[박재율/지방분권 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 "대선 후보들이 적극적으로 부산 발전에 관한 어젠다(의제)를 제시한다면 그것은 저희가 환영하고 함께 힘을 보태야…."]
지역 민심을 얻으려는 셈법, 그리고 주요 현안을 바라보는 정치권의 온도 차는 뚜렷합니다.
이제 대선 시계는 작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동력을 잃어왔던 부산지역 주요 현안들이 두 달 채 남지 않은 대선 기간,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영상편집:전은별
이런 정치지형 변화로, 조기 대선 국면, 지역 주요 현안 사업마저 흔들리지 않을까 우려가 큽니다.
계속해서 부산의 주요 현안을, 강성원 기자가 점검했습니다.
[리포트]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였던 산업은행 부산 이전.
이를 위한 행정 절차는 끝났지만, 본사를 부산으로 명시화하는 '산은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산에 규제를 푼 여러 특구를 돌려, 기업 투자를 유치하자는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 특별법'.
22대 국회 때 부산 지역 정치권 협치 '1호 법안'으로 재발의됐지만 여전히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입니다.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결정, 조기 대선 국면에 묻혀 부산의 미래가 걸린 이들 법안이 동력을 잃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큽니다.
박형준 시장은 "시정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지난 4일 : "중앙 정부와의 소통뿐만이 아니라 국회와의 소통에 저희가 빈틈이 없도록 더 긴밀하게 협력하고 또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부산시와 지역 시민사회는 부산 주요 현안, 나아가 새로운 정책이 대선 공약으로 이어질 수 있게 힘을 모은다는 계획입니다.
[박재율/지방분권 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 "대선 후보들이 적극적으로 부산 발전에 관한 어젠다(의제)를 제시한다면 그것은 저희가 환영하고 함께 힘을 보태야…."]
지역 민심을 얻으려는 셈법, 그리고 주요 현안을 바라보는 정치권의 온도 차는 뚜렷합니다.
이제 대선 시계는 작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동력을 잃어왔던 부산지역 주요 현안들이 두 달 채 남지 않은 대선 기간,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영상편집:전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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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07 20:39:47

[앵커]
이런 정치지형 변화로, 조기 대선 국면, 지역 주요 현안 사업마저 흔들리지 않을까 우려가 큽니다.
계속해서 부산의 주요 현안을, 강성원 기자가 점검했습니다.
[리포트]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였던 산업은행 부산 이전.
이를 위한 행정 절차는 끝났지만, 본사를 부산으로 명시화하는 '산은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산에 규제를 푼 여러 특구를 돌려, 기업 투자를 유치하자는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 특별법'.
22대 국회 때 부산 지역 정치권 협치 '1호 법안'으로 재발의됐지만 여전히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입니다.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결정, 조기 대선 국면에 묻혀 부산의 미래가 걸린 이들 법안이 동력을 잃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큽니다.
박형준 시장은 "시정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지난 4일 : "중앙 정부와의 소통뿐만이 아니라 국회와의 소통에 저희가 빈틈이 없도록 더 긴밀하게 협력하고 또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부산시와 지역 시민사회는 부산 주요 현안, 나아가 새로운 정책이 대선 공약으로 이어질 수 있게 힘을 모은다는 계획입니다.
[박재율/지방분권 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 "대선 후보들이 적극적으로 부산 발전에 관한 어젠다(의제)를 제시한다면 그것은 저희가 환영하고 함께 힘을 보태야…."]
지역 민심을 얻으려는 셈법, 그리고 주요 현안을 바라보는 정치권의 온도 차는 뚜렷합니다.
이제 대선 시계는 작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동력을 잃어왔던 부산지역 주요 현안들이 두 달 채 남지 않은 대선 기간,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영상편집:전은별
이런 정치지형 변화로, 조기 대선 국면, 지역 주요 현안 사업마저 흔들리지 않을까 우려가 큽니다.
계속해서 부산의 주요 현안을, 강성원 기자가 점검했습니다.
[리포트]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였던 산업은행 부산 이전.
이를 위한 행정 절차는 끝났지만, 본사를 부산으로 명시화하는 '산은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산에 규제를 푼 여러 특구를 돌려, 기업 투자를 유치하자는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 특별법'.
22대 국회 때 부산 지역 정치권 협치 '1호 법안'으로 재발의됐지만 여전히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입니다.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결정, 조기 대선 국면에 묻혀 부산의 미래가 걸린 이들 법안이 동력을 잃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큽니다.
박형준 시장은 "시정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지난 4일 : "중앙 정부와의 소통뿐만이 아니라 국회와의 소통에 저희가 빈틈이 없도록 더 긴밀하게 협력하고 또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부산시와 지역 시민사회는 부산 주요 현안, 나아가 새로운 정책이 대선 공약으로 이어질 수 있게 힘을 모은다는 계획입니다.
[박재율/지방분권 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 "대선 후보들이 적극적으로 부산 발전에 관한 어젠다(의제)를 제시한다면 그것은 저희가 환영하고 함께 힘을 보태야…."]
지역 민심을 얻으려는 셈법, 그리고 주요 현안을 바라보는 정치권의 온도 차는 뚜렷합니다.
이제 대선 시계는 작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동력을 잃어왔던 부산지역 주요 현안들이 두 달 채 남지 않은 대선 기간,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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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원 기자 kangs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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