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국 최대 염전 소금 수입 중단…강제노동 산물”
입력 2025.04.07 (12:10)
수정 2025.04.0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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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이 한국 최대 염전기업이 생산하는 천일염 제품을 항구에서 억류하고 수입을 즉각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은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문을 통해 "한국의 태평염전이 천일염 생산 과정에서 강제노동이 이뤄졌다는 합리적 정보가 있다"며 이 같이 발표했습니다.
미 당국이 한국 기업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내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와 관련해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1년 강제노동 사건 이후, 개선조치를 이미 추진했다" 면서 현재 미국에 수출되는 해당 제품은 모두 강제노동과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은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문을 통해 "한국의 태평염전이 천일염 생산 과정에서 강제노동이 이뤄졌다는 합리적 정보가 있다"며 이 같이 발표했습니다.
미 당국이 한국 기업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내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와 관련해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1년 강제노동 사건 이후, 개선조치를 이미 추진했다" 면서 현재 미국에 수출되는 해당 제품은 모두 강제노동과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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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한국 최대 염전 소금 수입 중단…강제노동 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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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7 12: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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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이 한국 최대 염전기업이 생산하는 천일염 제품을 항구에서 억류하고 수입을 즉각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은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문을 통해 "한국의 태평염전이 천일염 생산 과정에서 강제노동이 이뤄졌다는 합리적 정보가 있다"며 이 같이 발표했습니다.
미 당국이 한국 기업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내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와 관련해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1년 강제노동 사건 이후, 개선조치를 이미 추진했다" 면서 현재 미국에 수출되는 해당 제품은 모두 강제노동과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은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문을 통해 "한국의 태평염전이 천일염 생산 과정에서 강제노동이 이뤄졌다는 합리적 정보가 있다"며 이 같이 발표했습니다.
미 당국이 한국 기업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내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와 관련해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1년 강제노동 사건 이후, 개선조치를 이미 추진했다" 면서 현재 미국에 수출되는 해당 제품은 모두 강제노동과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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