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봄비 흠뻑…산불 걱정 덜었다
입력 2025.04.05 (21:24)
수정 2025.04.0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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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5일) 4월의 첫 주말은 봄비로 시작했습니다.
모처럼 흠뻑 내린 비 왜 이제서야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잡니다.
[리포트]
곳곳이 검게 탄 채로 산불의 상처가 남은 경북 의성에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당시 산불이 번졌던 청송 주왕산까지 오후 들어 영남 전역에 봄비가 내렸습니다.
강원도 높은 산에는 때아닌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강원 북부 산지에 한때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향로봉과 광덕산에는 20cm 안팎의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이번 비와 눈으로 한식을 맞아 성묘객들이 몰리는 이맘때 산불 걱정을 크게 덜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청명, 한식 기간에만 연평균 10건이 넘는 산불이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4건 정도는 입산자와 성묘객 실화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하루 전국에 5에서 20mm 정도의 비가 내리며 산불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병두/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난환경연구부장 : "5mm가 내리면 한나절까지는 산불 발생이 안 되고, 10mm가 내리면 하루 이상 효과가 가고…"]
다음 주 중반에 또 한 차례 봄비가 예보됐지만,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올해 3월까지 누적 강수량이 예년의 60% 정도로 적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 언제든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전국의 산불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유지하고, 불법 소각을 집중 단속하는 한편, 실수로 불을 내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고석훈
오늘(5일) 4월의 첫 주말은 봄비로 시작했습니다.
모처럼 흠뻑 내린 비 왜 이제서야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잡니다.
[리포트]
곳곳이 검게 탄 채로 산불의 상처가 남은 경북 의성에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당시 산불이 번졌던 청송 주왕산까지 오후 들어 영남 전역에 봄비가 내렸습니다.
강원도 높은 산에는 때아닌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강원 북부 산지에 한때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향로봉과 광덕산에는 20cm 안팎의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이번 비와 눈으로 한식을 맞아 성묘객들이 몰리는 이맘때 산불 걱정을 크게 덜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청명, 한식 기간에만 연평균 10건이 넘는 산불이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4건 정도는 입산자와 성묘객 실화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하루 전국에 5에서 20mm 정도의 비가 내리며 산불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병두/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난환경연구부장 : "5mm가 내리면 한나절까지는 산불 발생이 안 되고, 10mm가 내리면 하루 이상 효과가 가고…"]
다음 주 중반에 또 한 차례 봄비가 예보됐지만,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올해 3월까지 누적 강수량이 예년의 60% 정도로 적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 언제든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전국의 산불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유지하고, 불법 소각을 집중 단속하는 한편, 실수로 불을 내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고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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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05 21: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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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4월의 첫 주말은 봄비로 시작했습니다.
모처럼 흠뻑 내린 비 왜 이제서야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잡니다.
[리포트]
곳곳이 검게 탄 채로 산불의 상처가 남은 경북 의성에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당시 산불이 번졌던 청송 주왕산까지 오후 들어 영남 전역에 봄비가 내렸습니다.
강원도 높은 산에는 때아닌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강원 북부 산지에 한때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향로봉과 광덕산에는 20cm 안팎의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이번 비와 눈으로 한식을 맞아 성묘객들이 몰리는 이맘때 산불 걱정을 크게 덜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청명, 한식 기간에만 연평균 10건이 넘는 산불이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4건 정도는 입산자와 성묘객 실화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하루 전국에 5에서 20mm 정도의 비가 내리며 산불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병두/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난환경연구부장 : "5mm가 내리면 한나절까지는 산불 발생이 안 되고, 10mm가 내리면 하루 이상 효과가 가고…"]
다음 주 중반에 또 한 차례 봄비가 예보됐지만,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올해 3월까지 누적 강수량이 예년의 60% 정도로 적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 언제든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전국의 산불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유지하고, 불법 소각을 집중 단속하는 한편, 실수로 불을 내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고석훈
오늘(5일) 4월의 첫 주말은 봄비로 시작했습니다.
모처럼 흠뻑 내린 비 왜 이제서야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잡니다.
[리포트]
곳곳이 검게 탄 채로 산불의 상처가 남은 경북 의성에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당시 산불이 번졌던 청송 주왕산까지 오후 들어 영남 전역에 봄비가 내렸습니다.
강원도 높은 산에는 때아닌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강원 북부 산지에 한때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향로봉과 광덕산에는 20cm 안팎의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이번 비와 눈으로 한식을 맞아 성묘객들이 몰리는 이맘때 산불 걱정을 크게 덜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청명, 한식 기간에만 연평균 10건이 넘는 산불이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4건 정도는 입산자와 성묘객 실화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하루 전국에 5에서 20mm 정도의 비가 내리며 산불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병두/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난환경연구부장 : "5mm가 내리면 한나절까지는 산불 발생이 안 되고, 10mm가 내리면 하루 이상 효과가 가고…"]
다음 주 중반에 또 한 차례 봄비가 예보됐지만,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올해 3월까지 누적 강수량이 예년의 60% 정도로 적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 언제든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전국의 산불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유지하고, 불법 소각을 집중 단속하는 한편, 실수로 불을 내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고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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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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