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사는 첫 전직 대통령?…경호처 “법률과 규정 따라 경호”
입력 2025.04.04 (16:42)
수정 2025.04.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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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한 이후 경호 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호처는 오늘(4일) “관련 법률과 규정 등에 따라 전직 대통령에 맞는 경호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전에 살던 서울 서초구 주상복합 ‘아크로비스타’로 돌아갈 경우, 전직 대통령이 단독주택이 아닌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첫 사례가 됩니다.
윤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 취임한 이후에도 한남동 관저가 완공되기까지 6개월간 아크로비스타에서 출퇴근했습니다.
경호처는 당시 경험을 토대로 경호·경비 계획을 수립할 거로 보입니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이 보안 등을 이유로 사저를 옮기려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호처는 “경호를 받는 사람이 거주지를 정하면 그에 맞게 경호하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는 입장입니다.
전직 대통령들은 모두 퇴임 후 단독주택을 사저로 썼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7년 당선 당시엔 서울 서대문구 아파트에 거주 중이었지만, 퇴임 후에는 경호동을 갖춘 경남 양산 사저로 이동했습니다.
경호는 파면된 윤 전 대통령에게 정부가 제공하는 유일한 예우입니다.
최고 수준의 국가기밀을 다뤘던 인사였기에 최소한의 경호는 필요하다는 취지입니다.
규정은 최대 10년까지지만, 관례에 따라 경호는 종신 지원될 수 있습니다.
경호처는 김영삼 전 대통령까지는 퇴임 7년 후부터 경호 업무를 경찰에 넘기다가, 김대중 전 대통령 부부부터는 종신 경호 중입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한남동 관저에서 언제 퇴거할지는 미정입니다.
2017년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은 파면되고 이틀 후에 사저로 이동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호처는 오늘(4일) “관련 법률과 규정 등에 따라 전직 대통령에 맞는 경호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전에 살던 서울 서초구 주상복합 ‘아크로비스타’로 돌아갈 경우, 전직 대통령이 단독주택이 아닌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첫 사례가 됩니다.
윤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 취임한 이후에도 한남동 관저가 완공되기까지 6개월간 아크로비스타에서 출퇴근했습니다.
경호처는 당시 경험을 토대로 경호·경비 계획을 수립할 거로 보입니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이 보안 등을 이유로 사저를 옮기려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호처는 “경호를 받는 사람이 거주지를 정하면 그에 맞게 경호하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는 입장입니다.
전직 대통령들은 모두 퇴임 후 단독주택을 사저로 썼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7년 당선 당시엔 서울 서대문구 아파트에 거주 중이었지만, 퇴임 후에는 경호동을 갖춘 경남 양산 사저로 이동했습니다.
경호는 파면된 윤 전 대통령에게 정부가 제공하는 유일한 예우입니다.
최고 수준의 국가기밀을 다뤘던 인사였기에 최소한의 경호는 필요하다는 취지입니다.
규정은 최대 10년까지지만, 관례에 따라 경호는 종신 지원될 수 있습니다.
경호처는 김영삼 전 대통령까지는 퇴임 7년 후부터 경호 업무를 경찰에 넘기다가, 김대중 전 대통령 부부부터는 종신 경호 중입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한남동 관저에서 언제 퇴거할지는 미정입니다.
2017년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은 파면되고 이틀 후에 사저로 이동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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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사는 첫 전직 대통령?…경호처 “법률과 규정 따라 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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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04 16:48:12

대통령경호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한 이후 경호 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호처는 오늘(4일) “관련 법률과 규정 등에 따라 전직 대통령에 맞는 경호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전에 살던 서울 서초구 주상복합 ‘아크로비스타’로 돌아갈 경우, 전직 대통령이 단독주택이 아닌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첫 사례가 됩니다.
윤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 취임한 이후에도 한남동 관저가 완공되기까지 6개월간 아크로비스타에서 출퇴근했습니다.
경호처는 당시 경험을 토대로 경호·경비 계획을 수립할 거로 보입니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이 보안 등을 이유로 사저를 옮기려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호처는 “경호를 받는 사람이 거주지를 정하면 그에 맞게 경호하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는 입장입니다.
전직 대통령들은 모두 퇴임 후 단독주택을 사저로 썼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7년 당선 당시엔 서울 서대문구 아파트에 거주 중이었지만, 퇴임 후에는 경호동을 갖춘 경남 양산 사저로 이동했습니다.
경호는 파면된 윤 전 대통령에게 정부가 제공하는 유일한 예우입니다.
최고 수준의 국가기밀을 다뤘던 인사였기에 최소한의 경호는 필요하다는 취지입니다.
규정은 최대 10년까지지만, 관례에 따라 경호는 종신 지원될 수 있습니다.
경호처는 김영삼 전 대통령까지는 퇴임 7년 후부터 경호 업무를 경찰에 넘기다가, 김대중 전 대통령 부부부터는 종신 경호 중입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한남동 관저에서 언제 퇴거할지는 미정입니다.
2017년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은 파면되고 이틀 후에 사저로 이동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호처는 오늘(4일) “관련 법률과 규정 등에 따라 전직 대통령에 맞는 경호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전에 살던 서울 서초구 주상복합 ‘아크로비스타’로 돌아갈 경우, 전직 대통령이 단독주택이 아닌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첫 사례가 됩니다.
윤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 취임한 이후에도 한남동 관저가 완공되기까지 6개월간 아크로비스타에서 출퇴근했습니다.
경호처는 당시 경험을 토대로 경호·경비 계획을 수립할 거로 보입니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이 보안 등을 이유로 사저를 옮기려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호처는 “경호를 받는 사람이 거주지를 정하면 그에 맞게 경호하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는 입장입니다.
전직 대통령들은 모두 퇴임 후 단독주택을 사저로 썼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7년 당선 당시엔 서울 서대문구 아파트에 거주 중이었지만, 퇴임 후에는 경호동을 갖춘 경남 양산 사저로 이동했습니다.
경호는 파면된 윤 전 대통령에게 정부가 제공하는 유일한 예우입니다.
최고 수준의 국가기밀을 다뤘던 인사였기에 최소한의 경호는 필요하다는 취지입니다.
규정은 최대 10년까지지만, 관례에 따라 경호는 종신 지원될 수 있습니다.
경호처는 김영삼 전 대통령까지는 퇴임 7년 후부터 경호 업무를 경찰에 넘기다가, 김대중 전 대통령 부부부터는 종신 경호 중입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한남동 관저에서 언제 퇴거할지는 미정입니다.
2017년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은 파면되고 이틀 후에 사저로 이동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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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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