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 진화 헬기 투입 재개…오후 3시 반부터 순차 투입

입력 2025.03.26 (15:51) 수정 2025.03.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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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오늘 낮 헬기 추락 사고로 중단했던 산불 진화 헬기 투입을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26일)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에 있고, 경북 의성·안동, 경남 산청·하동,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진화 상황을 감안해 오후 3시 30분부터 헬기를 순차적으로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다만 사고 기종(S-76)과 동일 기종 및 의성군 지역의 산불 진화 헬기는 계속 투입을 중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오늘 낮 12시 51분쯤 경북 의성군 신평면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가 임차한 산불 진화 헬기 1대가 추락해 조종사 박 모 씨가 숨졌습니다.

산림청은 이후 오후 1시 반쯤, 전국에 투입된 산불 진화 헬기의 운항을 중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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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26 15:51:31
    • 수정2025-03-26 16:31:45
    사회
산림청이 오늘 낮 헬기 추락 사고로 중단했던 산불 진화 헬기 투입을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26일)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에 있고, 경북 의성·안동, 경남 산청·하동,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진화 상황을 감안해 오후 3시 30분부터 헬기를 순차적으로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다만 사고 기종(S-76)과 동일 기종 및 의성군 지역의 산불 진화 헬기는 계속 투입을 중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오늘 낮 12시 51분쯤 경북 의성군 신평면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가 임차한 산불 진화 헬기 1대가 추락해 조종사 박 모 씨가 숨졌습니다.

산림청은 이후 오후 1시 반쯤, 전국에 투입된 산불 진화 헬기의 운항을 중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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