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산불 피해 사망 30명·부상 43명
입력 2025.03.29 (16:52)
수정 2025.03.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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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와 경남 산청 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낸 가운데 피해 규모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9일) 오후 4시 집계 결과, 이번 산불로 인해 30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치는 등 73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역시도 별로 보면 경북에서 사망 26명·부상 31명이며, 경남에서 사망 4명·부상 10명, 울산에서 부상 2명이 집계됐습니다.
전국 11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현재까지 4만 8천 238㏊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대본은 주택이나 공장, 문화재 등 시설물 4천 801곳이 불에 탔으며, 오늘(29일) 오전 기준으로 대피 주민 가운데 4천 193세대 6천 885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5개 시군으로 확대된 경북 북부 산불의 피해 면적은 4만 5천여 ㏊에 이릅니다.
경북의 산불은 어제(28일) 오후 5시에 주불 진화가 완료되면서 현재 경남 산청·하동 산불만 진행 중입니다.
경남 산청·하동 산불은 오늘(29일) 오후 3시 기준 진화율은 99%를 보이고 있고, 산불 영향 구역은 천 858ha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9일) 오후 4시 집계 결과, 이번 산불로 인해 30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치는 등 73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역시도 별로 보면 경북에서 사망 26명·부상 31명이며, 경남에서 사망 4명·부상 10명, 울산에서 부상 2명이 집계됐습니다.
전국 11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현재까지 4만 8천 238㏊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대본은 주택이나 공장, 문화재 등 시설물 4천 801곳이 불에 탔으며, 오늘(29일) 오전 기준으로 대피 주민 가운데 4천 193세대 6천 885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5개 시군으로 확대된 경북 북부 산불의 피해 면적은 4만 5천여 ㏊에 이릅니다.
경북의 산불은 어제(28일) 오후 5시에 주불 진화가 완료되면서 현재 경남 산청·하동 산불만 진행 중입니다.
경남 산청·하동 산불은 오늘(29일) 오후 3시 기준 진화율은 99%를 보이고 있고, 산불 영향 구역은 천 858ha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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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본, 산불 피해 사망 30명·부상 4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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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9 16:52:40
- 수정2025-03-29 17:36:08

경북 북부와 경남 산청 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낸 가운데 피해 규모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9일) 오후 4시 집계 결과, 이번 산불로 인해 30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치는 등 73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역시도 별로 보면 경북에서 사망 26명·부상 31명이며, 경남에서 사망 4명·부상 10명, 울산에서 부상 2명이 집계됐습니다.
전국 11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현재까지 4만 8천 238㏊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대본은 주택이나 공장, 문화재 등 시설물 4천 801곳이 불에 탔으며, 오늘(29일) 오전 기준으로 대피 주민 가운데 4천 193세대 6천 885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5개 시군으로 확대된 경북 북부 산불의 피해 면적은 4만 5천여 ㏊에 이릅니다.
경북의 산불은 어제(28일) 오후 5시에 주불 진화가 완료되면서 현재 경남 산청·하동 산불만 진행 중입니다.
경남 산청·하동 산불은 오늘(29일) 오후 3시 기준 진화율은 99%를 보이고 있고, 산불 영향 구역은 천 858ha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9일) 오후 4시 집계 결과, 이번 산불로 인해 30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치는 등 73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역시도 별로 보면 경북에서 사망 26명·부상 31명이며, 경남에서 사망 4명·부상 10명, 울산에서 부상 2명이 집계됐습니다.
전국 11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현재까지 4만 8천 238㏊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대본은 주택이나 공장, 문화재 등 시설물 4천 801곳이 불에 탔으며, 오늘(29일) 오전 기준으로 대피 주민 가운데 4천 193세대 6천 885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5개 시군으로 확대된 경북 북부 산불의 피해 면적은 4만 5천여 ㏊에 이릅니다.
경북의 산불은 어제(28일) 오후 5시에 주불 진화가 완료되면서 현재 경남 산청·하동 산불만 진행 중입니다.
경남 산청·하동 산불은 오늘(29일) 오후 3시 기준 진화율은 99%를 보이고 있고, 산불 영향 구역은 천 858ha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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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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