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일시적 돌봄도 맡기세요!…진안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

[앵커]

진안군이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갖고,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나섰습니다.

완주군이 일상 속 걷기 운동 장려를 위해 매달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안군이 관내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섰습니다.

이용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6살에서 12살 사이 초등학생이며 정원은 시설 규모에 따라 20명, 돌봄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입니다.

센터에서는 정기적 돌봄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사유로 가정 내 돌봄 공백이 발생할 때 신청할 수 있는 일시적 돌봄도 제공됩니다.

[박혜경/진안군 다함께돌봄센터장 : "진안군에서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서비스가 긴급돌봄을 지원해 모두가 만족하는 돌봄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수군이 이달부터 누리파크 내 누리놀이터의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방문객 맞이에 들어갔습니다.

누리놀이터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에서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으로 1시간 확대 조정하고 휴관일은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서 월요일만 쉬는 것으로 변경했습니다.

[강민채/장수군 관광산업과장 : "어린이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 공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완주군이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매달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워크온 내 완주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사진인증을 통해 보상품이 제공됩니다.

걷기 챌린지 참가를 원하면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배터리를 60% 이상 충전하고 걸으면 됩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