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K] “2036 전북 올림픽 꿈꾼다!”…서울 이긴 ‘전북’ 준비는?

[앵커]

이슈K 시간입니다.

2036년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전북이 선정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국내 후보지 선정 투표에서 61표 중 49표를 얻어 서울을 큰 표차로 꺽었는데요.

기쁨은 잠시 뒤로 하고 지금부터는 과제를 하나하나 짚어봐야할 시간입니다.

김관영 도지사와 함께 앞으로 남은 절차와 과제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축하드립니다.

많이 이야기하셨겠지만, 저희도 소감을 안 여쭤볼 수 없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러한 결과가 나올 거라고 예상은 했었습니까?

[앵커]

프리젠테이션 때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영호남 4개 자치단체장들의 응원 영상이 화제가 됐습니다.

전북이 후보도시로 선정된 배경,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앵커]

궁금한 것 중 하나가 만약 올림픽 최종 개최지로 선정된다면 전북에서는 뭘 할 수 있느냐일 겁니다.

분산개최 방침을 이미 밝히셔서 대구와 광주 등 구체적인 개최 종목까지 거론되고 있는데요.

전북에서는 올림픽 때 뭘 볼 수 있는 겁니까?

[앵커]

전북은 30여년 전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말고는 세계적인 큰 대회 경험이 없습니다.

그나마 지난해 잼버리 대회를 개최했다가 질타를 받기도 했는데요.

큰 대회 개최 경험은 준비단계에서부터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히 체육경기 뿐만 아니라 취약한 기간 산업 인프라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을텐데요.

어떻게 준비해나갈 계획이세요?

[앵커]

지금은 어디까지나 국내 후보지입니다.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기까지는 갈길이 먼데요.

앞으로 절차와 계획 어떤 게 남아있는지요?

[앵커]

마지막으로 올림픽을 통해서 실현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짧게 말씀해주십시오.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편집:최승리/글·구성:진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