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내내 한파…내일도 영하 10도 강추위
입력 2025.02.08 (21:15)
수정 2025.02.0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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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9일)도 외출 계획이 있다면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강추위는 다음 주 초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얼어붙은 호수에 그림을 그린 듯 동그라미들이 새겨졌습니다.
긴 한파 속에 물웅덩이가 녹고 얼기를 반복하며 만들어낸 문양입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시작한 한파는 토요일인 오늘(8일)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강원도 횡성의 아침 기온은 영하 25.1도까지 내려가 이번 한파의 정점을 찍었고, 남부지방도 대부분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한파는 일주일째를 맞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철원 영하 15도, 서울도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김병권/기상청 예보분석관 : "상층 찬 공기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인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내일도 영하 10도를 밑돌면 엿새 연속인데, 2월에 이렇게 강추위가 길게 이어지는 건 39년 만입니다.
다만 이번 한파의 기세는 내일부터는 점차 꺾이겠습니다.
기온이 점차 올라 다음 주 화요일에는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고 이후에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한파와 함께 찾아온 눈은 밤사이 더 이어집니다.
호남 서해안에는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내일 밤까지 1에서 5cm의 눈이 더 내릴 거로 보입니다.
이미 많은 눈이 쌓인 상황에서 눈이 더해지는 만큼 붕괴 사고 등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편집:김철/그래픽:김경진
내일(9일)도 외출 계획이 있다면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강추위는 다음 주 초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얼어붙은 호수에 그림을 그린 듯 동그라미들이 새겨졌습니다.
긴 한파 속에 물웅덩이가 녹고 얼기를 반복하며 만들어낸 문양입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시작한 한파는 토요일인 오늘(8일)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강원도 횡성의 아침 기온은 영하 25.1도까지 내려가 이번 한파의 정점을 찍었고, 남부지방도 대부분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한파는 일주일째를 맞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철원 영하 15도, 서울도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김병권/기상청 예보분석관 : "상층 찬 공기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인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내일도 영하 10도를 밑돌면 엿새 연속인데, 2월에 이렇게 강추위가 길게 이어지는 건 39년 만입니다.
다만 이번 한파의 기세는 내일부터는 점차 꺾이겠습니다.
기온이 점차 올라 다음 주 화요일에는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고 이후에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한파와 함께 찾아온 눈은 밤사이 더 이어집니다.
호남 서해안에는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내일 밤까지 1에서 5cm의 눈이 더 내릴 거로 보입니다.
이미 많은 눈이 쌓인 상황에서 눈이 더해지는 만큼 붕괴 사고 등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편집:김철/그래픽:김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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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 내내 한파…내일도 영하 10도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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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8 21:15:08
- 수정2025-02-08 22:24:45
![](/data/news/2025/02/08/20250208_ozBAkV.jpg)
[앵커]
내일(9일)도 외출 계획이 있다면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강추위는 다음 주 초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얼어붙은 호수에 그림을 그린 듯 동그라미들이 새겨졌습니다.
긴 한파 속에 물웅덩이가 녹고 얼기를 반복하며 만들어낸 문양입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시작한 한파는 토요일인 오늘(8일)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강원도 횡성의 아침 기온은 영하 25.1도까지 내려가 이번 한파의 정점을 찍었고, 남부지방도 대부분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한파는 일주일째를 맞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철원 영하 15도, 서울도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김병권/기상청 예보분석관 : "상층 찬 공기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인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내일도 영하 10도를 밑돌면 엿새 연속인데, 2월에 이렇게 강추위가 길게 이어지는 건 39년 만입니다.
다만 이번 한파의 기세는 내일부터는 점차 꺾이겠습니다.
기온이 점차 올라 다음 주 화요일에는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고 이후에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한파와 함께 찾아온 눈은 밤사이 더 이어집니다.
호남 서해안에는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내일 밤까지 1에서 5cm의 눈이 더 내릴 거로 보입니다.
이미 많은 눈이 쌓인 상황에서 눈이 더해지는 만큼 붕괴 사고 등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편집:김철/그래픽:김경진
내일(9일)도 외출 계획이 있다면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강추위는 다음 주 초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얼어붙은 호수에 그림을 그린 듯 동그라미들이 새겨졌습니다.
긴 한파 속에 물웅덩이가 녹고 얼기를 반복하며 만들어낸 문양입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시작한 한파는 토요일인 오늘(8일)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강원도 횡성의 아침 기온은 영하 25.1도까지 내려가 이번 한파의 정점을 찍었고, 남부지방도 대부분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한파는 일주일째를 맞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철원 영하 15도, 서울도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김병권/기상청 예보분석관 : "상층 찬 공기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인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내일도 영하 10도를 밑돌면 엿새 연속인데, 2월에 이렇게 강추위가 길게 이어지는 건 39년 만입니다.
다만 이번 한파의 기세는 내일부터는 점차 꺾이겠습니다.
기온이 점차 올라 다음 주 화요일에는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고 이후에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한파와 함께 찾아온 눈은 밤사이 더 이어집니다.
호남 서해안에는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내일 밤까지 1에서 5cm의 눈이 더 내릴 거로 보입니다.
이미 많은 눈이 쌓인 상황에서 눈이 더해지는 만큼 붕괴 사고 등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편집:김철/그래픽:김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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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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