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강사 탄핵 반대 집회 영상에 ‘사제폭탄 준비’ 댓글…경찰 수사
입력 2025.02.04 (11:23)
수정 2025.02.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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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영상에 폭탄 테러를 암시하는 댓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어젯밤 11시쯤 전한길 씨의 ‘꽃보다전한길’ 유튜브 영상에 ‘사제폭탄을 준비하고 있다’는 댓글이 달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댓글 작성자는 “전한길 선생님의 쓸어버리자는 말씀에 주저앉아 울었다. 20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 바치겠다”며 사제폭탄을 준비 중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해당 댓글은 전씨가 지난 1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 연설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에 달린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네티즌의 신고를 접수하고 댓글 작성자를 추적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범행 대상과 장소가 특정되지 않았지만 협박성 글이 게시된만큼 우려 차원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유튜브 캡처]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어젯밤 11시쯤 전한길 씨의 ‘꽃보다전한길’ 유튜브 영상에 ‘사제폭탄을 준비하고 있다’는 댓글이 달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댓글 작성자는 “전한길 선생님의 쓸어버리자는 말씀에 주저앉아 울었다. 20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 바치겠다”며 사제폭탄을 준비 중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해당 댓글은 전씨가 지난 1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 연설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에 달린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네티즌의 신고를 접수하고 댓글 작성자를 추적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범행 대상과 장소가 특정되지 않았지만 협박성 글이 게시된만큼 우려 차원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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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한길 강사 탄핵 반대 집회 영상에 ‘사제폭탄 준비’ 댓글…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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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4 11:23:19
- 수정2025-02-04 11:28:32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영상에 폭탄 테러를 암시하는 댓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어젯밤 11시쯤 전한길 씨의 ‘꽃보다전한길’ 유튜브 영상에 ‘사제폭탄을 준비하고 있다’는 댓글이 달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댓글 작성자는 “전한길 선생님의 쓸어버리자는 말씀에 주저앉아 울었다. 20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 바치겠다”며 사제폭탄을 준비 중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해당 댓글은 전씨가 지난 1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 연설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에 달린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네티즌의 신고를 접수하고 댓글 작성자를 추적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범행 대상과 장소가 특정되지 않았지만 협박성 글이 게시된만큼 우려 차원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유튜브 캡처]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어젯밤 11시쯤 전한길 씨의 ‘꽃보다전한길’ 유튜브 영상에 ‘사제폭탄을 준비하고 있다’는 댓글이 달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댓글 작성자는 “전한길 선생님의 쓸어버리자는 말씀에 주저앉아 울었다. 20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 바치겠다”며 사제폭탄을 준비 중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해당 댓글은 전씨가 지난 1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 연설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에 달린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네티즌의 신고를 접수하고 댓글 작성자를 추적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범행 대상과 장소가 특정되지 않았지만 협박성 글이 게시된만큼 우려 차원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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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기자 veter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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