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900만 년 된 상어 화석’ 화제

입력 2025.01.30 (09:48) 수정 2025.01.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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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서 900만 년 된 상어 화석이 발견돼 화젭니다

길이가 1.5미터에 달하는 이 상어 화석은 리마 남쪽 피스코 분지에서 발견됐는데요.

전문가들은 전 세계에 완전한 상어 화석은 많지 않다며 매우 귀한 표본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리오 우르비나/산마르코스 국립시장 대학의 고생물학자 : "화석 상어는 뼈와 달리 연골이 해저에서 빠르게 퇴화하기 때문에 희귀합니다. 하지만 이곳의 독특한 환경 덕분에 페루에서 본 가장 잘 보존된 상어 화석 중 일부를 여기서 찾을 수 있습니다."]

남태평양 바다에서 산 이 상어의 위에서는 다량의 정어리 뼈가 발견됐습니다.

[세자르/광업 및 야금학 연구소의 고생물학자 : "위에서 발견된 모든 것은 정어리였습니다. 즉, 그 기간 바다에는 멸치가 아닌 정어리가 서식했다는 의미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상어가 백상아리의 조상으로, 현재는 멸종되었지만, 성체의 이빨은 최대 8.9센티미터에 달하고, 몸체는 거의 7미터까지 자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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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30 09:48:44
    • 수정2025-01-30 09: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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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서 900만 년 된 상어 화석이 발견돼 화젭니다

길이가 1.5미터에 달하는 이 상어 화석은 리마 남쪽 피스코 분지에서 발견됐는데요.

전문가들은 전 세계에 완전한 상어 화석은 많지 않다며 매우 귀한 표본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리오 우르비나/산마르코스 국립시장 대학의 고생물학자 : "화석 상어는 뼈와 달리 연골이 해저에서 빠르게 퇴화하기 때문에 희귀합니다. 하지만 이곳의 독특한 환경 덕분에 페루에서 본 가장 잘 보존된 상어 화석 중 일부를 여기서 찾을 수 있습니다."]

남태평양 바다에서 산 이 상어의 위에서는 다량의 정어리 뼈가 발견됐습니다.

[세자르/광업 및 야금학 연구소의 고생물학자 : "위에서 발견된 모든 것은 정어리였습니다. 즉, 그 기간 바다에는 멸치가 아닌 정어리가 서식했다는 의미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상어가 백상아리의 조상으로, 현재는 멸종되었지만, 성체의 이빨은 최대 8.9센티미터에 달하고, 몸체는 거의 7미터까지 자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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