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장관 “제주항공 참사 처절한 반성…반복 없도록 해야”

입력 2025.01.20 (16:32) 수정 2025.01.20 (16: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2·29 제주항공 참사에 대해 “사고 원인을 다각도로 철저히 분석하고, 냉정하고 처절한 반성을 통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20일) 국토부 주요 간부가 참석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주무 부처로서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항공, 교통 등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 부처로서 현장을 확실히 파악하고, 위험 요소를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 정책을 현장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철도 지하화 선도 사업 선정, 그린벨트 지역 전략사업 선정 등의 과제를 차질 없이 매듭지어야 한다”며 정치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할 일은 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다음 달 법안 국회가 열릴 것에 대비해 재건축 촉진법 제정안 등 주요 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도 간부들에게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토장관 “제주항공 참사 처절한 반성…반복 없도록 해야”
    • 입력 2025-01-20 16:32:23
    • 수정2025-01-20 16:32:47
    경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2·29 제주항공 참사에 대해 “사고 원인을 다각도로 철저히 분석하고, 냉정하고 처절한 반성을 통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20일) 국토부 주요 간부가 참석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주무 부처로서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항공, 교통 등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 부처로서 현장을 확실히 파악하고, 위험 요소를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 정책을 현장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철도 지하화 선도 사업 선정, 그린벨트 지역 전략사업 선정 등의 과제를 차질 없이 매듭지어야 한다”며 정치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할 일은 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다음 달 법안 국회가 열릴 것에 대비해 재건축 촉진법 제정안 등 주요 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도 간부들에게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