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광장으로’…영하권 날씨에도 “탄핵”
입력 2024.12.28 (21:26)
수정 2024.12.2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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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는 한때 대설 특보가 내려져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시민들은 추위에도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위한 서울 상경집회를 위해 버스에 오르거나 광장에 모여 대통령 탄핵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보도에 허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설특보가 내린 광주에는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서울 헌법재판소 앞까지는 차로 다섯 시간 남짓.
오늘처럼 궂은 날은 최소 여섯시간은 감수해야 하지만 퇴진 목소리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많은 시민이 버스에 몸을 싣습니다.
[전정/광주시 남구 : "서울로 가서 이렇게 힘을 실어주는 게 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상경 집회에) 우리 기성세대들이 걱정 안 해도 될 정도로 젊은 청년들이 대거 참여를 합니다."]
1980년 광주 시민들이 계엄군에 맞섰던 5.18 민주광장에도 어김없이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영하권의 날씨에도 핫팩과 응원봉을 든 시민들로 광장은 가득 찼고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함성으로 집회 열기는 점점 더해가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 단위로 나온 1200여명의 시민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답답한 탄핵 정국을 비판하는 등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최경문·양정화/광주시 북구 : "이 나라가 정상적으로 되기까지 많은 산이 남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 나라를 정상적으로 돌리기 위해서 어리지만 이걸(응원봉) 들고 같이 소리 지르고 춤추고 연대하기 위해서 나왔고요."]
주말인 오늘 목포와 순천과 구례, 여수, 곡성 강진 등에서도 탄핵 집회가 잇따르는 등 전국 71곳의 광장과 거리에서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KBS 뉴스 허재희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오늘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는 한때 대설 특보가 내려져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시민들은 추위에도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위한 서울 상경집회를 위해 버스에 오르거나 광장에 모여 대통령 탄핵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보도에 허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설특보가 내린 광주에는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서울 헌법재판소 앞까지는 차로 다섯 시간 남짓.
오늘처럼 궂은 날은 최소 여섯시간은 감수해야 하지만 퇴진 목소리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많은 시민이 버스에 몸을 싣습니다.
[전정/광주시 남구 : "서울로 가서 이렇게 힘을 실어주는 게 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상경 집회에) 우리 기성세대들이 걱정 안 해도 될 정도로 젊은 청년들이 대거 참여를 합니다."]
1980년 광주 시민들이 계엄군에 맞섰던 5.18 민주광장에도 어김없이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영하권의 날씨에도 핫팩과 응원봉을 든 시민들로 광장은 가득 찼고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함성으로 집회 열기는 점점 더해가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 단위로 나온 1200여명의 시민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답답한 탄핵 정국을 비판하는 등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최경문·양정화/광주시 북구 : "이 나라가 정상적으로 되기까지 많은 산이 남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 나라를 정상적으로 돌리기 위해서 어리지만 이걸(응원봉) 들고 같이 소리 지르고 춤추고 연대하기 위해서 나왔고요."]
주말인 오늘 목포와 순천과 구례, 여수, 곡성 강진 등에서도 탄핵 집회가 잇따르는 등 전국 71곳의 광장과 거리에서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KBS 뉴스 허재희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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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28 21: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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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는 한때 대설 특보가 내려져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시민들은 추위에도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위한 서울 상경집회를 위해 버스에 오르거나 광장에 모여 대통령 탄핵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보도에 허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설특보가 내린 광주에는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서울 헌법재판소 앞까지는 차로 다섯 시간 남짓.
오늘처럼 궂은 날은 최소 여섯시간은 감수해야 하지만 퇴진 목소리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많은 시민이 버스에 몸을 싣습니다.
[전정/광주시 남구 : "서울로 가서 이렇게 힘을 실어주는 게 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상경 집회에) 우리 기성세대들이 걱정 안 해도 될 정도로 젊은 청년들이 대거 참여를 합니다."]
1980년 광주 시민들이 계엄군에 맞섰던 5.18 민주광장에도 어김없이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영하권의 날씨에도 핫팩과 응원봉을 든 시민들로 광장은 가득 찼고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함성으로 집회 열기는 점점 더해가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 단위로 나온 1200여명의 시민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답답한 탄핵 정국을 비판하는 등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최경문·양정화/광주시 북구 : "이 나라가 정상적으로 되기까지 많은 산이 남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 나라를 정상적으로 돌리기 위해서 어리지만 이걸(응원봉) 들고 같이 소리 지르고 춤추고 연대하기 위해서 나왔고요."]
주말인 오늘 목포와 순천과 구례, 여수, 곡성 강진 등에서도 탄핵 집회가 잇따르는 등 전국 71곳의 광장과 거리에서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KBS 뉴스 허재희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오늘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는 한때 대설 특보가 내려져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시민들은 추위에도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위한 서울 상경집회를 위해 버스에 오르거나 광장에 모여 대통령 탄핵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보도에 허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설특보가 내린 광주에는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서울 헌법재판소 앞까지는 차로 다섯 시간 남짓.
오늘처럼 궂은 날은 최소 여섯시간은 감수해야 하지만 퇴진 목소리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많은 시민이 버스에 몸을 싣습니다.
[전정/광주시 남구 : "서울로 가서 이렇게 힘을 실어주는 게 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상경 집회에) 우리 기성세대들이 걱정 안 해도 될 정도로 젊은 청년들이 대거 참여를 합니다."]
1980년 광주 시민들이 계엄군에 맞섰던 5.18 민주광장에도 어김없이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영하권의 날씨에도 핫팩과 응원봉을 든 시민들로 광장은 가득 찼고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함성으로 집회 열기는 점점 더해가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 단위로 나온 1200여명의 시민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답답한 탄핵 정국을 비판하는 등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최경문·양정화/광주시 북구 : "이 나라가 정상적으로 되기까지 많은 산이 남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 나라를 정상적으로 돌리기 위해서 어리지만 이걸(응원봉) 들고 같이 소리 지르고 춤추고 연대하기 위해서 나왔고요."]
주말인 오늘 목포와 순천과 구례, 여수, 곡성 강진 등에서도 탄핵 집회가 잇따르는 등 전국 71곳의 광장과 거리에서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KBS 뉴스 허재희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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