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중국 온실가스 배출, 기후 정치를 뒤흔들다
입력 2024.11.20 (15:35)
수정 2024.11.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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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뉴욕타임스가 전한 소식입니다.
'급증하는 중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기후 정치를 뒤흔들다'라는 제목의 기사인데요.
이 그래프를 좀 볼까요.
중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00년 이전에 이미 유럽연합을 넘어섰고, 그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세계 최대 연간 온실가스 배출국인 미국의 수치에 다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30년 동안 중국의 경제가 40배 성장하면서 천 개가 넘는 석탄 화력 발전소를 건설했다고 전했는데요.
뉴욕타임스는 유엔기후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기후 취약국의 문제 해결에 필요한 수조 달러를 누가 낼 것인지가 가장 큰 의제였다고 지적하면서 미국과 유럽연합의 지도자들은 중국에 더 많은 기후 금융을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부총리는 오히려 미국과 유럽연합 등이 기후 지원에 대한 이전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면서 중국을 방패 삼지 말라고 맞받았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총배출량만이 아니라 1인당 배출량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이 그래프를 보실까요.
지금까지 누적된 온실가스 배출량을 보면 미국이 가장 많고, 그다음이 중국입니다.
그런데, 1인당 누적 온실가스 배출량 그래프를 보면 가장 많은 국가, 캐나다고요.
그다음은 미국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전문가의 말을 빌려 이번 주 폐막하는 유엔기후협약 당사국총회에서 1조 3천억 달러에 달하는 기후 지원금을 합의하긴 쉽지 않을 거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 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김주은/자료조사:소진영
'급증하는 중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기후 정치를 뒤흔들다'라는 제목의 기사인데요.
이 그래프를 좀 볼까요.
중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00년 이전에 이미 유럽연합을 넘어섰고, 그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세계 최대 연간 온실가스 배출국인 미국의 수치에 다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30년 동안 중국의 경제가 40배 성장하면서 천 개가 넘는 석탄 화력 발전소를 건설했다고 전했는데요.
뉴욕타임스는 유엔기후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기후 취약국의 문제 해결에 필요한 수조 달러를 누가 낼 것인지가 가장 큰 의제였다고 지적하면서 미국과 유럽연합의 지도자들은 중국에 더 많은 기후 금융을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부총리는 오히려 미국과 유럽연합 등이 기후 지원에 대한 이전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면서 중국을 방패 삼지 말라고 맞받았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총배출량만이 아니라 1인당 배출량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이 그래프를 보실까요.
지금까지 누적된 온실가스 배출량을 보면 미국이 가장 많고, 그다음이 중국입니다.
그런데, 1인당 누적 온실가스 배출량 그래프를 보면 가장 많은 국가, 캐나다고요.
그다음은 미국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전문가의 말을 빌려 이번 주 폐막하는 유엔기후협약 당사국총회에서 1조 3천억 달러에 달하는 기후 지원금을 합의하긴 쉽지 않을 거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 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김주은/자료조사:소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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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의 2면] 중국 온실가스 배출, 기후 정치를 뒤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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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0 15:35:47
- 수정2024-11-20 15:46:06
다음은 뉴욕타임스가 전한 소식입니다.
'급증하는 중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기후 정치를 뒤흔들다'라는 제목의 기사인데요.
이 그래프를 좀 볼까요.
중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00년 이전에 이미 유럽연합을 넘어섰고, 그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세계 최대 연간 온실가스 배출국인 미국의 수치에 다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30년 동안 중국의 경제가 40배 성장하면서 천 개가 넘는 석탄 화력 발전소를 건설했다고 전했는데요.
뉴욕타임스는 유엔기후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기후 취약국의 문제 해결에 필요한 수조 달러를 누가 낼 것인지가 가장 큰 의제였다고 지적하면서 미국과 유럽연합의 지도자들은 중국에 더 많은 기후 금융을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부총리는 오히려 미국과 유럽연합 등이 기후 지원에 대한 이전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면서 중국을 방패 삼지 말라고 맞받았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총배출량만이 아니라 1인당 배출량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이 그래프를 보실까요.
지금까지 누적된 온실가스 배출량을 보면 미국이 가장 많고, 그다음이 중국입니다.
그런데, 1인당 누적 온실가스 배출량 그래프를 보면 가장 많은 국가, 캐나다고요.
그다음은 미국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전문가의 말을 빌려 이번 주 폐막하는 유엔기후협약 당사국총회에서 1조 3천억 달러에 달하는 기후 지원금을 합의하긴 쉽지 않을 거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 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김주은/자료조사:소진영
'급증하는 중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기후 정치를 뒤흔들다'라는 제목의 기사인데요.
이 그래프를 좀 볼까요.
중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00년 이전에 이미 유럽연합을 넘어섰고, 그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세계 최대 연간 온실가스 배출국인 미국의 수치에 다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30년 동안 중국의 경제가 40배 성장하면서 천 개가 넘는 석탄 화력 발전소를 건설했다고 전했는데요.
뉴욕타임스는 유엔기후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기후 취약국의 문제 해결에 필요한 수조 달러를 누가 낼 것인지가 가장 큰 의제였다고 지적하면서 미국과 유럽연합의 지도자들은 중국에 더 많은 기후 금융을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부총리는 오히려 미국과 유럽연합 등이 기후 지원에 대한 이전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면서 중국을 방패 삼지 말라고 맞받았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총배출량만이 아니라 1인당 배출량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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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김주은/자료조사:소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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