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트럼프와 맞선 LA, ‘이민자 보호 도시’ 되나?

입력 2024.11.20 (15:34) 수정 2024.11.20 (15: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BBC가 전한 소식입니다.

로스앤젤레스가 이민자들의 '보호처'가 된다는 제목의 기사인데요.

BBC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LA가 이민 문제를 놓고 트럼프 당선인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현지 시각 화요일, 시 의회는 미국 등에선 '이민자 보호 도시'로 통용되는 "sanctuary city" 조례안을 통과시켰고요.

LA의 공립학교들 역시 비상 결의안을 통해 서류 미비 이민자와 성소수자 학생들의 '보호처'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를 통해 연방 이민 기관이 LA의 시설에 접근하거나, 이민법 집행을 추진하는데 LA의 자원을 사용할 수 없게 하는 건데요.

보스턴과 뉴욕 등 다른 몇몇 지역들 역시 연방 이민법을 집행하는 데 있어 지역의 자원을 할당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이 백악관으로 돌아올 경우, 이민자들을 대규모 추방하겠다고 약속했었는데요.

트럼프 재집권을 맞아 대비를 서두르는 모습들이네요.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이은빈/자료조사:소진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의 2면] 트럼프와 맞선 LA, ‘이민자 보호 도시’ 되나?
    • 입력 2024-11-20 15:34:06
    • 수정2024-11-20 15:47:31
    월드24
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BBC가 전한 소식입니다.

로스앤젤레스가 이민자들의 '보호처'가 된다는 제목의 기사인데요.

BBC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LA가 이민 문제를 놓고 트럼프 당선인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현지 시각 화요일, 시 의회는 미국 등에선 '이민자 보호 도시'로 통용되는 "sanctuary city" 조례안을 통과시켰고요.

LA의 공립학교들 역시 비상 결의안을 통해 서류 미비 이민자와 성소수자 학생들의 '보호처'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를 통해 연방 이민 기관이 LA의 시설에 접근하거나, 이민법 집행을 추진하는데 LA의 자원을 사용할 수 없게 하는 건데요.

보스턴과 뉴욕 등 다른 몇몇 지역들 역시 연방 이민법을 집행하는 데 있어 지역의 자원을 할당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이 백악관으로 돌아올 경우, 이민자들을 대규모 추방하겠다고 약속했었는데요.

트럼프 재집권을 맞아 대비를 서두르는 모습들이네요.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이은빈/자료조사:소진영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