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옆 보드카페…알고 보니 [잇슈 키워드]

마지막 키워드는 '보드카페'입니다.

초등학교 인근에서 성매매를 알선해 온 불법업소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방문을 열자 침대가 보입니다.

샤워실도 딸려 있는데요.

겉으로는 '마사지' 간판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성매매가 이뤄지는 퇴폐 업소입니다.

경찰이 서울 광진구 일대에서 학교 2백 미터 범위 안에 있는 구역을 단속해 불법 업소 4곳을 적발했습니다.

이들은 보드카페나 미용 재료 가게 등으로 신고해 단속을 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적발된 업소 중에는 업주만 바꿔가며 무려 11년 동안 영업을 이어온 곳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적발된 업소 4곳 중 2곳을 폐쇄하고, 사장과 종업원 등 14명을 검거해 1명을 구속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