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볼, 7위로 28년 만의 패럴림픽 여정 마무리

입력 2024.09.04 (21:57) 수정 2024.09.04 (22: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996년 이후 무려 28년 만에 패럴림픽 무대를 밟은 여자 골볼 대표팀이 마지막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마지막 7-8위 결정전에서 개최국 프랑스와 격돌한 우리 여자 골볼 대표팀!

심선화가 멋진 선제 골을 넣어 기선 제압에 성공합니다.

이어 서민지까지 프랑스의 수비를 뚫고 득점해 전반을 2대1로 마쳤습니다.

하지만 후반전 동점을 내주면서 승부는 연장 혈투로 이어졌는데요.

축구의 승부차기와 비슷한 승부 던지기에서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이 빛났습니다.

박은지와 김은지가 골을 넣은 데 이어, 프랑스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면서 4대 3, 한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비록 메달은 따내지 못했지만, 7위로 아름다운 여정을 마친 대표팀은 다 같이 손을 잡고 축제의 장을 열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자 골볼, 7위로 28년 만의 패럴림픽 여정 마무리
    • 입력 2024-09-04 21:57:17
    • 수정2024-09-04 22:02:19
    뉴스 9
1996년 이후 무려 28년 만에 패럴림픽 무대를 밟은 여자 골볼 대표팀이 마지막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마지막 7-8위 결정전에서 개최국 프랑스와 격돌한 우리 여자 골볼 대표팀!

심선화가 멋진 선제 골을 넣어 기선 제압에 성공합니다.

이어 서민지까지 프랑스의 수비를 뚫고 득점해 전반을 2대1로 마쳤습니다.

하지만 후반전 동점을 내주면서 승부는 연장 혈투로 이어졌는데요.

축구의 승부차기와 비슷한 승부 던지기에서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이 빛났습니다.

박은지와 김은지가 골을 넣은 데 이어, 프랑스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면서 4대 3, 한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비록 메달은 따내지 못했지만, 7위로 아름다운 여정을 마친 대표팀은 다 같이 손을 잡고 축제의 장을 열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