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2050년엔 하계 올림픽 치를 도시 없을 수도” [잇슈 SNS]
입력 2024.08.13 (06:52)
수정 2024.08.13 (06: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파리 올림픽이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폐막한 가운데, 2050년에는 더위가 심해져 하계올림픽을 열 수 있는 도시가 거의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 CNN 방송이 비영리 탄소프로그램 연구단체 카본 플랜의 분석 결과를 인용한 보도 내용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2040년에서 2059년 사이 전 세계 대부분 도시의 연간 최고 '온열 지수' 평균값이 섭씨 32도를 넘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열지수'는 기온과 습도, 풍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람이 열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수치로 이 지수가 32도를 넘으면 단시간의 야외 활동으로도 온열 질환이나 사망 위험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특히 기존 개최 도시와 개최 예정 도시 24곳 중 11곳은 폭염으로 하계 올림픽을 다시 열지 못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CNN은 "무더위가 최고치에 달하는 때와 겹치지 않도록 올림픽 시기를 변경하자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미 CNN 방송이 비영리 탄소프로그램 연구단체 카본 플랜의 분석 결과를 인용한 보도 내용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2040년에서 2059년 사이 전 세계 대부분 도시의 연간 최고 '온열 지수' 평균값이 섭씨 32도를 넘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열지수'는 기온과 습도, 풍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람이 열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수치로 이 지수가 32도를 넘으면 단시간의 야외 활동으로도 온열 질환이나 사망 위험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특히 기존 개최 도시와 개최 예정 도시 24곳 중 11곳은 폭염으로 하계 올림픽을 다시 열지 못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CNN은 "무더위가 최고치에 달하는 때와 겹치지 않도록 올림픽 시기를 변경하자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도…2050년엔 하계 올림픽 치를 도시 없을 수도” [잇슈 SNS]
-
- 입력 2024-08-13 06:52:06
- 수정2024-08-13 06:57:54
파리 올림픽이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폐막한 가운데, 2050년에는 더위가 심해져 하계올림픽을 열 수 있는 도시가 거의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 CNN 방송이 비영리 탄소프로그램 연구단체 카본 플랜의 분석 결과를 인용한 보도 내용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2040년에서 2059년 사이 전 세계 대부분 도시의 연간 최고 '온열 지수' 평균값이 섭씨 32도를 넘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열지수'는 기온과 습도, 풍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람이 열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수치로 이 지수가 32도를 넘으면 단시간의 야외 활동으로도 온열 질환이나 사망 위험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특히 기존 개최 도시와 개최 예정 도시 24곳 중 11곳은 폭염으로 하계 올림픽을 다시 열지 못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CNN은 "무더위가 최고치에 달하는 때와 겹치지 않도록 올림픽 시기를 변경하자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미 CNN 방송이 비영리 탄소프로그램 연구단체 카본 플랜의 분석 결과를 인용한 보도 내용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2040년에서 2059년 사이 전 세계 대부분 도시의 연간 최고 '온열 지수' 평균값이 섭씨 32도를 넘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열지수'는 기온과 습도, 풍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람이 열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수치로 이 지수가 32도를 넘으면 단시간의 야외 활동으로도 온열 질환이나 사망 위험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특히 기존 개최 도시와 개최 예정 도시 24곳 중 11곳은 폭염으로 하계 올림픽을 다시 열지 못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CNN은 "무더위가 최고치에 달하는 때와 겹치지 않도록 올림픽 시기를 변경하자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