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박혜정이…!” 전현무·박혜정의 약속 이뤄졌다!
입력 2024.08.12 (17:16)
수정 2024.08.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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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 올림픽 우리의 마지막 메달이었던 역도 박혜정의 은메달 현장엔 방송인 전현무 씨가 KBS 캐스터로 함께했는데요.
반드시 메달을 따내겠다던 박혜정과 그 순간을 현장에서 전하겠다던 전현무, 두 사람의 약속이 이뤄졌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BS 예능 프로그램에서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토로했던 박혜정, 이를 본 전현무는 역도 중계 방송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고 바쁜 스케줄에도 틈틈이 종목을 공부하며 캐스터 데뷔를 준비해왔습니다.
이런 전현무를 향해 박혜정도 대회 전 부탁을 남겼습니다.
[박혜정/역도 국가대표/지난 6월 : "현무 아저씨, 파리에서 좋은 성적 낼 테니까 마지막에 '믿었던 박혜정이 일냈다'라고 꼭 해주세요!"]
그리고 마침내 파리에서 그 약속이 이뤄졌습니다.
박혜정은 호언장담한대로 역도 여자 최중량급 한국 기록을 새로 쓰며 은메달을 따냈고, 전현무는 현장에서 감동의 순간을 함께하며 준비했던 그 말을 외쳤습니다.
[전현무 : "믿었던 박혜정이 해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쭉 믿겠습니다!"]
빛나는 은메달을 목에 건 박혜정은 시상식 후 파리까지 직접 찾아와준 전현무와 밝게 인사하며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박혜정 : "안녕하세요."]
[전현무 : "고생했다!"]
[박혜정/역도 국가대표 : "올림픽에서 컨디션이 가장 좋으려고 엄청 많이 노력했었고, 전현무 삼촌이 옆에서 메시지도 많이 해주시고, 연락도 많이 해주셔서 (힘이 됐습니다)."]
12년 만에 나온 역도 여자 최중량급 메달, 박혜정과 전현무의 특별한 이야기가 함께 해 더욱 뜻깊었던 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권혁락
파리 올림픽 우리의 마지막 메달이었던 역도 박혜정의 은메달 현장엔 방송인 전현무 씨가 KBS 캐스터로 함께했는데요.
반드시 메달을 따내겠다던 박혜정과 그 순간을 현장에서 전하겠다던 전현무, 두 사람의 약속이 이뤄졌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BS 예능 프로그램에서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토로했던 박혜정, 이를 본 전현무는 역도 중계 방송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고 바쁜 스케줄에도 틈틈이 종목을 공부하며 캐스터 데뷔를 준비해왔습니다.
이런 전현무를 향해 박혜정도 대회 전 부탁을 남겼습니다.
[박혜정/역도 국가대표/지난 6월 : "현무 아저씨, 파리에서 좋은 성적 낼 테니까 마지막에 '믿었던 박혜정이 일냈다'라고 꼭 해주세요!"]
그리고 마침내 파리에서 그 약속이 이뤄졌습니다.
박혜정은 호언장담한대로 역도 여자 최중량급 한국 기록을 새로 쓰며 은메달을 따냈고, 전현무는 현장에서 감동의 순간을 함께하며 준비했던 그 말을 외쳤습니다.
[전현무 : "믿었던 박혜정이 해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쭉 믿겠습니다!"]
빛나는 은메달을 목에 건 박혜정은 시상식 후 파리까지 직접 찾아와준 전현무와 밝게 인사하며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박혜정 : "안녕하세요."]
[전현무 : "고생했다!"]
[박혜정/역도 국가대표 : "올림픽에서 컨디션이 가장 좋으려고 엄청 많이 노력했었고, 전현무 삼촌이 옆에서 메시지도 많이 해주시고, 연락도 많이 해주셔서 (힘이 됐습니다)."]
12년 만에 나온 역도 여자 최중량급 메달, 박혜정과 전현무의 특별한 이야기가 함께 해 더욱 뜻깊었던 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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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8-12 17:51:06
[앵커]
파리 올림픽 우리의 마지막 메달이었던 역도 박혜정의 은메달 현장엔 방송인 전현무 씨가 KBS 캐스터로 함께했는데요.
반드시 메달을 따내겠다던 박혜정과 그 순간을 현장에서 전하겠다던 전현무, 두 사람의 약속이 이뤄졌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BS 예능 프로그램에서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토로했던 박혜정, 이를 본 전현무는 역도 중계 방송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고 바쁜 스케줄에도 틈틈이 종목을 공부하며 캐스터 데뷔를 준비해왔습니다.
이런 전현무를 향해 박혜정도 대회 전 부탁을 남겼습니다.
[박혜정/역도 국가대표/지난 6월 : "현무 아저씨, 파리에서 좋은 성적 낼 테니까 마지막에 '믿었던 박혜정이 일냈다'라고 꼭 해주세요!"]
그리고 마침내 파리에서 그 약속이 이뤄졌습니다.
박혜정은 호언장담한대로 역도 여자 최중량급 한국 기록을 새로 쓰며 은메달을 따냈고, 전현무는 현장에서 감동의 순간을 함께하며 준비했던 그 말을 외쳤습니다.
[전현무 : "믿었던 박혜정이 해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쭉 믿겠습니다!"]
빛나는 은메달을 목에 건 박혜정은 시상식 후 파리까지 직접 찾아와준 전현무와 밝게 인사하며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박혜정 : "안녕하세요."]
[전현무 : "고생했다!"]
[박혜정/역도 국가대표 : "올림픽에서 컨디션이 가장 좋으려고 엄청 많이 노력했었고, 전현무 삼촌이 옆에서 메시지도 많이 해주시고, 연락도 많이 해주셔서 (힘이 됐습니다)."]
12년 만에 나온 역도 여자 최중량급 메달, 박혜정과 전현무의 특별한 이야기가 함께 해 더욱 뜻깊었던 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권혁락
파리 올림픽 우리의 마지막 메달이었던 역도 박혜정의 은메달 현장엔 방송인 전현무 씨가 KBS 캐스터로 함께했는데요.
반드시 메달을 따내겠다던 박혜정과 그 순간을 현장에서 전하겠다던 전현무, 두 사람의 약속이 이뤄졌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BS 예능 프로그램에서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토로했던 박혜정, 이를 본 전현무는 역도 중계 방송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고 바쁜 스케줄에도 틈틈이 종목을 공부하며 캐스터 데뷔를 준비해왔습니다.
이런 전현무를 향해 박혜정도 대회 전 부탁을 남겼습니다.
[박혜정/역도 국가대표/지난 6월 : "현무 아저씨, 파리에서 좋은 성적 낼 테니까 마지막에 '믿었던 박혜정이 일냈다'라고 꼭 해주세요!"]
그리고 마침내 파리에서 그 약속이 이뤄졌습니다.
박혜정은 호언장담한대로 역도 여자 최중량급 한국 기록을 새로 쓰며 은메달을 따냈고, 전현무는 현장에서 감동의 순간을 함께하며 준비했던 그 말을 외쳤습니다.
[전현무 : "믿었던 박혜정이 해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쭉 믿겠습니다!"]
빛나는 은메달을 목에 건 박혜정은 시상식 후 파리까지 직접 찾아와준 전현무와 밝게 인사하며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박혜정 : "안녕하세요."]
[전현무 : "고생했다!"]
[박혜정/역도 국가대표 : "올림픽에서 컨디션이 가장 좋으려고 엄청 많이 노력했었고, 전현무 삼촌이 옆에서 메시지도 많이 해주시고, 연락도 많이 해주셔서 (힘이 됐습니다)."]
12년 만에 나온 역도 여자 최중량급 메달, 박혜정과 전현무의 특별한 이야기가 함께 해 더욱 뜻깊었던 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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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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