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 점검 중 사고…작업자 2명 사망
입력 2024.08.09 (12:08)
수정 2024.08.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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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선로 작업을 하던 장비 차량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두 명이 숨졌습니다.
이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선로를 보수하던 장비차 두 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코레일 소속 30대 직원 2명이 숨졌고, 한 명은 다리가 부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작업자들은 전기 모터카에 올라 고압 선로를 정비하고 있었는데, 옆 선로를 주행하던 다른 점검 차량이 이들과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여파로 한때 지하철 1호선과 고속열차가 10분에서 30분가량 지연됐지만 현재는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현장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수습에 나섰습니다.
국토교통부도 철도안전 담당자와 철도경찰 등 초기 대응팀을 현장에 보내, 사고 당시 안전 수칙이 지켜졌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촬영기자:조창훈/영상편집:차정남
오늘 새벽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선로 작업을 하던 장비 차량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두 명이 숨졌습니다.
이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선로를 보수하던 장비차 두 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코레일 소속 30대 직원 2명이 숨졌고, 한 명은 다리가 부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작업자들은 전기 모터카에 올라 고압 선로를 정비하고 있었는데, 옆 선로를 주행하던 다른 점검 차량이 이들과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여파로 한때 지하철 1호선과 고속열차가 10분에서 30분가량 지연됐지만 현재는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현장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수습에 나섰습니다.
국토교통부도 철도안전 담당자와 철도경찰 등 초기 대응팀을 현장에 보내, 사고 당시 안전 수칙이 지켜졌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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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09 12:08:12
- 수정2024-08-09 12:19:01
[앵커]
오늘 새벽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선로 작업을 하던 장비 차량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두 명이 숨졌습니다.
이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선로를 보수하던 장비차 두 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코레일 소속 30대 직원 2명이 숨졌고, 한 명은 다리가 부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작업자들은 전기 모터카에 올라 고압 선로를 정비하고 있었는데, 옆 선로를 주행하던 다른 점검 차량이 이들과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여파로 한때 지하철 1호선과 고속열차가 10분에서 30분가량 지연됐지만 현재는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현장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수습에 나섰습니다.
국토교통부도 철도안전 담당자와 철도경찰 등 초기 대응팀을 현장에 보내, 사고 당시 안전 수칙이 지켜졌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촬영기자:조창훈/영상편집:차정남
오늘 새벽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선로 작업을 하던 장비 차량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두 명이 숨졌습니다.
이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선로를 보수하던 장비차 두 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코레일 소속 30대 직원 2명이 숨졌고, 한 명은 다리가 부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작업자들은 전기 모터카에 올라 고압 선로를 정비하고 있었는데, 옆 선로를 주행하던 다른 점검 차량이 이들과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여파로 한때 지하철 1호선과 고속열차가 10분에서 30분가량 지연됐지만 현재는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현장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수습에 나섰습니다.
국토교통부도 철도안전 담당자와 철도경찰 등 초기 대응팀을 현장에 보내, 사고 당시 안전 수칙이 지켜졌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촬영기자:조창훈/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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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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