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역사적 명소에서 열리는 올림픽…“역대 최고의 비주얼 올림픽”

입력 2024.08.08 (21:24) 수정 2024.08.0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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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낭만의 도시, 예술의 도시 파리는 경기장도 예술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역사적 명소와 어우러진 경기장이 선수와 관중 모두에게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최혜림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비치발리볼 경기장은 관중석에 올라갈 때부터 설레기 시작합니다.

에펠탑을 배경으로 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힙니다.

섭씨 35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날씨만큼 비치발리볼 경기의 열기도 뜨겁습니다.

[줄리아/이탈리아 여성 팬 : "파리 명물 에펠탑 앞에서 경기 보니까 더 환상적이고, 너무 좋아요."]

1900년에 지은 만국 박람회장 그랑팔레에서 열리는 태권도 경기는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영화 같은 선수 입장.

그리고 높이 45m에 달하는 대형 유리 지붕 아래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현란한 움직임은 초현실적입니다.

프랑스 혁명의 역사가 담겨 있는 콩코르드 광장이 경기장으로 변신합니다.

BMX 자전거와 스케이트보드 등 가장 현대적인 종목들이 역사적인 명소에서 열려 만족도가 높습니다.

[클레멘틴/프랑스 파리 시민 :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에서 올림픽을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명소에서 관광과 경기를 한 번에 즐기는 관중들.

이번 올림픽은 역대 가장 팬 친화적인 대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유성주/영상편집:양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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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의 역사적 명소에서 열리는 올림픽…“역대 최고의 비주얼 올림픽”
    • 입력 2024-08-08 21:24:51
    • 수정2024-08-08 22:07:38
    뉴스 9
[앵커]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낭만의 도시, 예술의 도시 파리는 경기장도 예술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역사적 명소와 어우러진 경기장이 선수와 관중 모두에게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최혜림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비치발리볼 경기장은 관중석에 올라갈 때부터 설레기 시작합니다.

에펠탑을 배경으로 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힙니다.

섭씨 35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날씨만큼 비치발리볼 경기의 열기도 뜨겁습니다.

[줄리아/이탈리아 여성 팬 : "파리 명물 에펠탑 앞에서 경기 보니까 더 환상적이고, 너무 좋아요."]

1900년에 지은 만국 박람회장 그랑팔레에서 열리는 태권도 경기는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영화 같은 선수 입장.

그리고 높이 45m에 달하는 대형 유리 지붕 아래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현란한 움직임은 초현실적입니다.

프랑스 혁명의 역사가 담겨 있는 콩코르드 광장이 경기장으로 변신합니다.

BMX 자전거와 스케이트보드 등 가장 현대적인 종목들이 역사적인 명소에서 열려 만족도가 높습니다.

[클레멘틴/프랑스 파리 시민 :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에서 올림픽을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명소에서 관광과 경기를 한 번에 즐기는 관중들.

이번 올림픽은 역대 가장 팬 친화적인 대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유성주/영상편집:양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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