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곤란 환자 진료 거부 끝 숨져…병원 10여 곳 돌아
입력 2024.04.12 (12:15)
수정 2024.04.1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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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호흡 곤란으로 쓰러진 남성이 병원을 10곳 넘게 돌다 울산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숨졌습니다.
지난달 26일 오전 6시 10분쯤 부산 동구에서 50대 남성이 호흡 곤란으로 쓰러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 7분가량 지나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고, 부산 지역 대학병원 등에 연락했지만 전문의 부족 등의 이유로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수소문 끝에 부산 수영구의 한 병원에 이송됐지만 동맥 수술이 가능한 전문의가 다른 환자를 수술하고 있었고, 50여km 떨어진 울산의 한 병원으로 옮겨 신고 4시간여 만에 수술을 받았지만 숨졌습니다.
지난달 26일 오전 6시 10분쯤 부산 동구에서 50대 남성이 호흡 곤란으로 쓰러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 7분가량 지나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고, 부산 지역 대학병원 등에 연락했지만 전문의 부족 등의 이유로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수소문 끝에 부산 수영구의 한 병원에 이송됐지만 동맥 수술이 가능한 전문의가 다른 환자를 수술하고 있었고, 50여km 떨어진 울산의 한 병원으로 옮겨 신고 4시간여 만에 수술을 받았지만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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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곤란 환자 진료 거부 끝 숨져…병원 10여 곳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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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4-12 12:15:29
- 수정2024-04-12 12:24:22
부산에서 호흡 곤란으로 쓰러진 남성이 병원을 10곳 넘게 돌다 울산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숨졌습니다.
지난달 26일 오전 6시 10분쯤 부산 동구에서 50대 남성이 호흡 곤란으로 쓰러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 7분가량 지나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고, 부산 지역 대학병원 등에 연락했지만 전문의 부족 등의 이유로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수소문 끝에 부산 수영구의 한 병원에 이송됐지만 동맥 수술이 가능한 전문의가 다른 환자를 수술하고 있었고, 50여km 떨어진 울산의 한 병원으로 옮겨 신고 4시간여 만에 수술을 받았지만 숨졌습니다.
지난달 26일 오전 6시 10분쯤 부산 동구에서 50대 남성이 호흡 곤란으로 쓰러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 7분가량 지나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고, 부산 지역 대학병원 등에 연락했지만 전문의 부족 등의 이유로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수소문 끝에 부산 수영구의 한 병원에 이송됐지만 동맥 수술이 가능한 전문의가 다른 환자를 수술하고 있었고, 50여km 떨어진 울산의 한 병원으로 옮겨 신고 4시간여 만에 수술을 받았지만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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