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미 10대 소년 사망케 한 ‘원칩 챌린지’의 매운 과자, 결국 판매 중단
입력 2023.09.11 (06:43)
수정 2023.09.1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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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상에서 일명 원칩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문제의 과자가 결국 미국에서 판매가 중단됐다는 소식입니다.
해당 과자 제조업체는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사람이나 어린이가 이 과자를 먹어서는 안 된다고 라벨에 쓰여 있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 청소년이 늘고 있기 때문에 소매업체와 협력하여 주요 매장 진열대에서 해당 제품을 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조처가 내려진 건 최근 미국의 한 10대 소년이 청양고추보다 수백 배 배운 이 과자를 먹고 오래 버티는 원칩 챌린지에 도전했다가 숨진 데 따른 것인데요.
아마존과 이베이 등 온라인 쇼핑몰 역시 업체의 요청에 따라 이 과자의 판매를 중단하거나 관련 검색어 목록을 차단하고 있고요.
이웃 나라인 캐나다의 보건당국도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다며 해당 과자 제품에 대한 리콜 조치에 착수한 상탭니다.
해당 과자 제조업체는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사람이나 어린이가 이 과자를 먹어서는 안 된다고 라벨에 쓰여 있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 청소년이 늘고 있기 때문에 소매업체와 협력하여 주요 매장 진열대에서 해당 제품을 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조처가 내려진 건 최근 미국의 한 10대 소년이 청양고추보다 수백 배 배운 이 과자를 먹고 오래 버티는 원칩 챌린지에 도전했다가 숨진 데 따른 것인데요.
아마존과 이베이 등 온라인 쇼핑몰 역시 업체의 요청에 따라 이 과자의 판매를 중단하거나 관련 검색어 목록을 차단하고 있고요.
이웃 나라인 캐나다의 보건당국도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다며 해당 과자 제품에 대한 리콜 조치에 착수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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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슈 SNS] 미 10대 소년 사망케 한 ‘원칩 챌린지’의 매운 과자, 결국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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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11 06:43:11
- 수정2023-09-11 07:12:53
소셜미디어상에서 일명 원칩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문제의 과자가 결국 미국에서 판매가 중단됐다는 소식입니다.
해당 과자 제조업체는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사람이나 어린이가 이 과자를 먹어서는 안 된다고 라벨에 쓰여 있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 청소년이 늘고 있기 때문에 소매업체와 협력하여 주요 매장 진열대에서 해당 제품을 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조처가 내려진 건 최근 미국의 한 10대 소년이 청양고추보다 수백 배 배운 이 과자를 먹고 오래 버티는 원칩 챌린지에 도전했다가 숨진 데 따른 것인데요.
아마존과 이베이 등 온라인 쇼핑몰 역시 업체의 요청에 따라 이 과자의 판매를 중단하거나 관련 검색어 목록을 차단하고 있고요.
이웃 나라인 캐나다의 보건당국도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다며 해당 과자 제품에 대한 리콜 조치에 착수한 상탭니다.
해당 과자 제조업체는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사람이나 어린이가 이 과자를 먹어서는 안 된다고 라벨에 쓰여 있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 청소년이 늘고 있기 때문에 소매업체와 협력하여 주요 매장 진열대에서 해당 제품을 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조처가 내려진 건 최근 미국의 한 10대 소년이 청양고추보다 수백 배 배운 이 과자를 먹고 오래 버티는 원칩 챌린지에 도전했다가 숨진 데 따른 것인데요.
아마존과 이베이 등 온라인 쇼핑몰 역시 업체의 요청에 따라 이 과자의 판매를 중단하거나 관련 검색어 목록을 차단하고 있고요.
이웃 나라인 캐나다의 보건당국도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다며 해당 과자 제품에 대한 리콜 조치에 착수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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